작품 속 반려동물과 사랑에 빠져버린 헐리우드 스타들 -

영화나 드라마를 찍다 보면 배우들도 사람인지라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이나 스태프들과 친밀한 관계로 발전하기도 한다. 매일 높은 강도로 함께 일하다 보면 강한 우정이 만들어지거나 뜻밖의 사랑을 느끼는 것은 아마 당연한 일이었을 것이다.

때때로 이러한 촬영장의 인연은 인간만의 것이 아닌 작품 속 반려동물로 출연하는 개나 고양이들과도 이어진다. 자 이제 다음 사진들을 통해 어떤 헐리웃 스타가 작품 속 반려동물과 사랑에 빠졌는지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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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 터너 -

인기 미드 '왕좌의 게임'에서 산사 스타크를 맡았던 소피 터너. 작중 산사의 늑대로 나오는 레이디를 맡은 개는 원래 살던 집으로 돌아갈 계획이었다. 그러나 레이디와 깊은 교감을 했던 터너는 원래 계획과는 다른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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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 터너 -

터너의 어머니가 드라마의 제작자들에게 터너 가족이 '레이디'를 입양할 수 있게 해달라고 설득했다. 이후 터너와 그녀의 남편 조 조나스는 두 마리의 반려견을 더 입양하며 가족을 확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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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스미스 -

영화 '나는 전설이다'(2007)에서 윌 스미스와 호흡을 맞췄던 배우 중에는 저먼 셰퍼드인 애비가 있었다. 스미스와 애비는 처음부터 쿵짝이 잘 맞지는 않았으나, 영화가 마무리 될 쯤에는 이미 절친이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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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스미스 -

'Access Hollywood'에서 윌 스미스는 자신의 절친이 된 애비에 대해 "지금 애비는 자신의 가족과 함께 하고 있어요. 저희 둘의 관계는 이제 덧없이 스쳐지나가는 헐리우드의 로맨스 중 하나가 되었을 뿐이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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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하디 -

영화 '더 드롭'(2014)에서 톰 하디가 맡았던 역은 반려견 핏불 로코 덕분에 멋진 활약을 할 수 있었다. 하디는 Vulture을 통해 자신은 반려견을 사랑하는 영화 속 배역에 마음이 이끌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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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하디 -

하디는 로코와 놀던 강아지들에게 너무나도 매료된 나머지 사육사를 설득하여 강아지 한마리를 집으로 데려갈 수 있었다. 하디가 그 강아지를 데려간 이유는 그저 "껴안고 싶어서"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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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 하디쉬 -

영화 '키아누'(2016)를 촬영하던 당시 배우 티파니 하디쉬는 7마리 이상의 새끼 고양이들과 함께 촬영장에서 생활했다. 이 고양이들은 주인공 고양이인 키아누와 함께 영화 속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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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 하디쉬 -

하디쉬는 이 고양이들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그 중 한 마리를 입양했다. 하디쉬가 입양한 고양이는 이제 완전히 자랐고 클레멘틴이라는 이름도 얻었다. 그리고 하디쉬의 인스타그램에 자주 모습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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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누 리브스 -

영화 '존 윅 - 리로드'(2017)에 출연한 키아누 리브스는 함께 출연한 반려견 배역의 개와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해 굉장히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고 한다. 그 둘은 함께 어울리며 많은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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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누 리브스 -

작품의 감독 채드 스타헬스키는 전부터 그 개가 "핏불에게 상상할 수 없는 가장 부드러운 성격"을 가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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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디 갈란드 -

관계자들에 따르면, 영화 '오즈의 마법사'(1939)에서 주인공 도로시 역을 맡았던 주디 갈란드는 극중 반려견 토토를 연기한 개에게 큰 애착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실제로 그 강아지의 이름은 테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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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디 갈란드 -

촬영이 끝나자 갈란드는 테리의 트레이너에게 자신이 테리를 입양해도 될지 물어보았다. 그러나 돌아온 대답은 'No'였다. 이후 테리는 트레이너의 지휘 하에 3년 간 여러 영화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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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

영화 '듀 데이트'(2010)에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맡은 배역은 개를 싫어하는 컨셉이었다. 그러나 카메라가 비추지 않는 곳에서 다우니 주니어와 영화에 출연한 프렌치 불독은 아주 돈독한 관계를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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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

불독의 사육사는 People과의 인터뷰에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각 씬 사이마다 불독을 무릎에 올려놓고 함께 앉아있었어요."라고 말했다. 그러나 불행히도 다우니 주니어는 그 불독을 입양할 수는 없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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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벤저네이 월리스 -

영화 '애니'(2014)에서 주인공 애니의 반려견을 맡은 골든 차우 리트리버는 사실 유기견이었다가 구조된 개였다고 한다. 이 개는 어떻게 애니의 반려견 역을 맡게 되었을까? 주인공 애니 역의 월리스와 만나자마자 즉각적으로 친해졌고 좋은 관계를 맺는 모습을 보여서 캐스팅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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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벤저네이 월리스 -

마티의 사육사는 월리스가 마티를 처음 만난 날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월리스는 마티와 즉각적으로 유대감을 가진 것 같았어요. 그래서 우리는 월리스가 자연스러운 본능을 활용하도록 도왔고 그 둘은 그렇게 친구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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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 노박 -

영화 '현기증'(1958)에 출연한 것으로 유명한 배우 킴 노박은 '벨북 앤 캔들'(1985)에서 반려동물로 출연한 샴 고양이와 굉장히 가까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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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 노박 -

촬영이 끝나자 노박은 함께 연기한 샴 고양이를 입양했다. 그리고 여러 해 동안 두 사람은 행복한 반려생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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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 맥그리거 -

영화 '비기너스'(2010)를 촬영하는 동안 배우 이완 맥그리거는 자신과 함께 연기한 개와 굉장히 가까워졌다고 한다. 사육사의 말에 따르면, 맥그리거는 개와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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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 맥그리거 -

아쉽게도 영화 촬영 후 맥그리거는 반려견으로 입양하진 못했지만, 그 경험 덕분인지 유기견 보호소에서 자신의 반려견을 입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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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들리 쿠퍼 -

이 케이스는 앞선 배우들과는 좀 다르다. 왜냐하면 영화 '스타 이즈 본'(2018)에서 브래들리 쿠퍼와 레이디 가가가 함께 연기한 반려견 역의 개가 실제로 쿠퍼의 반려견이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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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들리 쿠퍼 -

2018년, 브래들리 쿠퍼는 People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반려견을 극중 찰리 역에 캐스팅한 것에 대해 "제 반려견이어서가 아니었어요. 저는 찰리와 이런 관계를 원했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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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건 -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014) 속 로켓 라쿤 역은 오레오라는 이름의 진짜 너구리가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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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건 -

오레오는 영화의 감독인 제임스 건과 매우 가까워졌고, 영화 시사회에서 함께 레드카펫 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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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 오닐 -

미드 '모던 패밀리'에서 제이 역을 맡았던 에드 오닐. 극 중 제이는 아내 글로리아가 개를 좋아하지 않음에도 반려견인 프렌치 불독 스텔라와 사랑에 빠진 캐릭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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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 오닐 -

극 중 개아빠와 반려견을 연기했던 오닐과 스텔라는 실제로도 인연을 맺었다. 오닐은 과거 유기견이었던 브리짓(극 중 스텔라)를 반려견으로 맞이하여 진심으로 잘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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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에반스 -

미국대장 크리스 에반스는 영화 '어메이징 메리'(2017)의 세트장에서 유기견이었던 다저를 만났다. 실제로 함께 연기한 적은 없었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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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에반스 -

제작진들은 영화의 마지막 장면 중 하나를 유기견 보호소에서 촬영하고 있었다. 그때 에반스는 첫눈에 다저와 사랑에 빠졌고, 행복한 반려견과 개집사로 살아가고 있다.

출처: (People)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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