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기록: 숫자로 보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에라스 투어 -

테일러 스위프트의 전설적인 에라스 투어가 약 2년간의 기록적인 여정을 마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수백만 명의 팬들이 공연장을 찾아 우정을 상징하는 팔찌를 교환하고, 매 공연의 깜짝 곡 목록과 셀럽 등장, 그리고 새로운 발표 하나하나에 열광했다. 이 투어는 스위프트의 개인적, 직업적 변화를 동시에 보여준 특별한 시간이었으며, 전 세계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직접 현장에서 열기를 느꼈든, SNS를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했든, 에라스 투어는 문화적 현상이 되어 팬들을 하나로 모으고, 음악 투어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

이제, 이 역사적인 투어를 숫자로 다시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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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서막 -

2023년 3월 17일, 테일러 스위프트는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에서 그녀의 에라스 투어를 화려하게 시작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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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퓨테이션 투어 이후 5년만 -

이번 오프닝은 2018년 레퓨테이션 투어를 마무리하며 마지막 월드 투어 이후 약 5년 만의 공연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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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리스트 공개 -

팬들은 세트리스트의 구성, 다채로운 의상 변화, 그리고 3시간 30분 동안 펼쳐진 그녀의 마법 같은 공연을 통해 잊지 못할 짜릿한 감동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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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티켓파워 -

첫 공연에는 69,000명이 참석하며, 미국에서 여성 아티스트가 개최한 공연 중 최다 관객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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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월에 걸친 140회 이상의 콘서트 -

이후 21개월간 이어진 에라스 투어는 총 149회의 공연으로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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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어 -

에라스 투어는 다섯 대륙을 가로지르며 멜버른, 런던, 로스앤젤레스 등 주요 도시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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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되었던 152회의 공연 -

원래 예정된 152회의 공연 중 비엔나에서 계획된 3회 공연은 테러 위협으로 인해 취소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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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장 기간 투어 -

21개월에 걸친 이 여정은 2003년부터 시작된 스위프트의 커리어에서 가장 길고 야심찬 투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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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 하룻밤에 96,000명의 팬을 끌어모으다 -

스위프트는 멜버른의 MCG에서 96,000명의 팬을 동원하며 개인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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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88,000명의 팬 -

세 번의 멜버른 공연에 걸쳐 288,000명의 팬이 참석했으며, 심지어 티켓을 구하지 못한 수천 명이 밖에서 공연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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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명의 백업 댄서 -

15명의 댄서들이 스위프트와 함께 공연하며 의상을 번갈아 입고 쇼에 특별한 순간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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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업 댄서들의 바이럴 공연 -

이 중 카메론 손더스는 "We Are Never Ever Getting Back Together"에서 보여준 독특한 퍼포먼스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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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중에도 3개의 앨범 발표 -

또한 투어 중 스위프트는 세 개의 앨범 발표를 깜짝 공개했다. '스픽 나우 (테일러 버전)', '1989 (테일러 버전)', 그리고 신곡이 담긴 'The Tortured Poets Department'은 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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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 Now' 앨범 -

특히, 2023년 5월 발표된 '스픽 나우 (테일러 버전)'은 2010년 원작에 새로운 곡 6개를 추가해 큰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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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 앨범 -

2023년 8월 9일, 마지막 LA 공연에서 팝스타는 콘서트 도중 자신의 재녹음 앨범 '1989'가 10월 27일에 발매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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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째 정규 앨범 까지 -

2024 그래미 어워드에서 스위프트는 11번째 정규 앨범인 'The Tortured Poets Department'를 발표했다. 2024년 4월 19일에 발매된 이 앨범은 파리 공연에서 특별 세그먼트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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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트래비스 켈스 15번의 콘서트 무대 참석 -

스위프트는 NFL 스타 트래비스 켈스와의 공개연애로 인해 투어 기간 동안 더욱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켈스는 캔자스시티를 시작으로 15개의 공연에 참석했다. 그는 6월 23일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위프트의 세 번째 공연에서 무대에 데뷔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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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스'가 들어가게 개사해서 부른 노래 -

스위프트는 켈스가 참석하는 동안 캔자스시티 치프스 팀을 언급하며 가사를 '카르마'로 바꾼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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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프트 지진" -

시애틀 팬들의 열광은 루멘 필드에서 규모 2.3의 지진과 맞먹는 지진 활동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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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당 16번의 의상 체인지 -

스위프트는 다양한 시대의 미학을 반영하여 매일 밤 16벌의 의상을 입고 공연했다. 또한 각기 다른 룩을 위해 다양한 색상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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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에 44곡 -

오리지널 세트리스트에는 그녀의 음반에 수록된 44곡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투어가 진행되면서 새로운 곡이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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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국 투어 -

에라스 투어는 전 세계를 순회하며 스위프트가 처음으로 공연한 멕시코를 포함한 21개국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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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언어로 팬들에게 인사 -

스위프트는 15개 언어로 “에라스 투어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고 말하며 전 세계 관객을 포용하는 법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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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당 수백억 원의 수입 -

스위프트는 공연당 한화 약 240억 원의 수입을 올리며 억만장자 반열에 오르는 데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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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시간 이상 무대에 서다 -

평균 3시간 30분의 러닝타임을 가진 공연을 총 149회 진행하며, 스위프트는 약 517시간 동안 무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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웸블리 스타디움 기록 경신 -

스위프트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단일 투어로 8번 공연한 첫 솔로 아티스트로, 총 71만 2천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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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수입을 낸 콘서트 영화 -

2023년 10월 13일 개봉한 스위프트의 콘서트 영화 'Taylor Swift: The Eras Tour'는 전 세계에서 한화 약 3,450억 원을 벌어들이며 역대 최고 수익 콘서트 영화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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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만 명의 팬 -

스위프트의 글로벌 투어는 빠른 매진으로 티켓을 구하지 못해 콘서트장 밖에서 관람한 사람들을 포함해 총 1,010만 명의 팬을 끌어들였다고 그녀의 'Eras Tour Book'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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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총수입 약 5조원 -

에라스 투어는 2023년 말 기준 1조 3,600억 원을 기록하며, 최초로 수익 10억 달러를 돌파한 투어가 되었다. 이 투어의 최종 수익은 약 5조 5,500억 원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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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남을 만한 기록 -

스위프트의 에라스 투어는 기록적인 성과를 이루며 전 세계 수백만 팬의 마음을 사로잡은 시대를 정의하는 콘서트로 자리 잡았다.

출처: (People) (The Guardian) (USA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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