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전 확인하자! 관광세를 내야 하는 나라들 -

해외로 여행을 갔을 때 관광세를 지불한 경험이 한 번쯤 있을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항공권이나 숙박비에 포함되어 있어 눈치채지 못했을 수도 있다. 원래 관광세는 특정 정부가 과도한 관광을 완화하고, 많은 여행자가 방문하는 지역에서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였다. 이제는 관광세에서 나오는 수익이 자연 자원을 보호하고 관광 시설을 유지하는 데에도 사용된다.하지만 최근 들어 과도한 관광으로 관광세를 인상하는 곳들도 늘어나고 있다. 곧 여행을 앞두고 있다면, 관광세를 부과하는 나라들은 어디일지 함께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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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

오스트리아는 숙박세를 부과하고 있는데, 주에 따라 요금이 다르다. 비엔나와 잘츠부르크의 경우 숙박비에 약 3.2%가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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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

브뤼셀의 경우 호텔의 규모와 등급에 따라 관광세가 달라지며, 1박에 7.50유로(미화 8.17달러)에 이를 수 있으나, 도시마다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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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 -

부탄은 관광세가 비싼 곳으로 오랫동안 알려져 왔다. 현재 대부분의 방문객의 일일 관광세는 미화 100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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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

불가리아의 관광세는 지방자치단체에 따라 1박에 0.20레브에서 3레브(미화 0.11~1.67달러)까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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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해 -

카리브해 섬의 대부분은 관광세를 부과한다. 가격은 섬에 따라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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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해 -

예를 들어 세인트루시아의 경우 8% 정도인데 반해 도미니카 공화국의 경우 18%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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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

크로아티아 관광세는 계절과 장소에 따라 다르지만 1박에 1.33유로(1.45달러) 정도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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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

프라하에서 관광세는 일반적으로 1박에 50코루나(미화 1.97달러) 정도가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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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

프랑스의 도시세(taxe de séjour)는 도시에 따라 다르며, 호텔 1박당 요금에 추가되는 경향이 있다. 세금은 파리, 니스 등 인기 여행지의 관광 인프라를 유지하는 데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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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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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

그리스에서 관광세는 숙소의 기준과 크기에 따라 다르다. 일반적으로 1박에 4유로(약 4.36달러)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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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

헝가리의 관광세는 부다페스트에서만 적용된다. 여행객들은 매일 객실 가격에 4%의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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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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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

2024년 2월부터 여행객들은 발리 입국 시 15만 루피아(9.59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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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

이탈리아의 관광세는 지역에 따라 달라진다. 로마의 요금은 객실 유형에 따라 1박에 3~7유로(3.40~7.94달러)이다. 2024년부터 베니스는 성수기에 여행객에게 일일 5유로(5.40달러)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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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

일본은 출국하는 외국인 방문객에게 수수료 1천엔을 부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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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

 2026년 일본 교토시는 호텔세를 대폭 인상하여 1박당 최대 10,000엔까지 인상할 예정이다. 이 조치는 오버투어리즘을 방지하고 필수 인프라의 지원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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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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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

암스테르담은 12.5%의 숙박세를 부과하고 있어 유럽에서 가장 비싼 도시 중 하나이다. 게다가, 암스테르담은 유람선에 탑승한 사람들을 포함한 환승객들에게 특화된 세금을 부과하고 있는데, 24시간마다 14유로(15.26달러)를 부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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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

뉴질랜드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23.94달러인 여행자 국립공원 및 환경비(IVL)을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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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

포르투갈은 1박에 2유로(2.18달러)의 낮은 관광세가 부과되는데, 이는 13세 이상의 모든 사람에게 적용된다. 리스본, 포르투 등 포르투갈 13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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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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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베니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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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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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

스위스의 관광세도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다. 일반적으로 1박에 2.50 스위스 프랑(2.50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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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

태국은 2022년 4월 항공권 가격에 관광세를 도입했다. 모든 방문객의 관광세는 300바트(8.44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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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

캘리포니아, 텍사스 등 미국의 여러 주에서는 숙박시설을 예약할 때 내는 숙박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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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

미국에서 숙박세가 가장 높은 곳은 휴스턴으로 호텔 요금에 17%의 세금이 부과된다.

출처: (CN Traveller) (Time Out) (Business Insi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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