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사업하기 최고의 환경을 갖춘 나라, 한국은 몇 위? -

<p>끊임없이 변화하는 비즈니스 세계에서 ‘어디서 시작하느냐’는 성공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다. 노련한 사업가든, 이제 막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든 최적의 사업 환경을 갖춘 장소를 선택하는 것이야말로 2025년 성공적인 비즈니스의 열쇠다.그렇다면 좋은 창업지의 조건은 무엇일까? 세계은행의 최신 ‘기업 환경 평가(Ease of Doing Business Report)’에 따르면, 세금 혜택, 인프라 수준, 간편한 사업자 등록 절차 등이 핵심 기준으로 꼽힌다. 해외에서 창업을 고민하고 있다면 어디를 눈여겨봐야 할까? 법인세 감면, 우수한 인재풀, 탄탄한 경제 기반까지…. 2025년 ‘창업하기 좋은 20곳’을 엄선했다.어떤 도시와 국가가 선정되었는지 궁금하면, 지금 바로 확인해 보자!</p>

© Shutterstock

2025 사업하기 최고의 환경을 갖춘 나라, 한국은 몇 위? -

끊임없이 변화하는 비즈니스 세계에서 ‘어디서 시작하느냐’는 성공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다. 노련한 사업가든, 이제 막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든 최적의 사업 환경을 갖춘 장소를 선택하는 것이야말로 2025년 성공적인 비즈니스의 열쇠다.

그렇다면 좋은 창업지의 조건은 무엇일까? 세계은행의 최신 ‘기업 환경 평가(Ease of Doing Business Report)’에 따르면, 세금 혜택, 인프라 수준, 간편한 사업자 등록 절차 등이 핵심 기준으로 꼽힌다. 해외에서 창업을 고민하고 있다면 어디를 눈여겨봐야 할까? 법인세 감면, 우수한 인재들, 탄탄한 경제 기반까지…. 2025년 ‘창업하기 좋은 20곳’을 엄선했다.

어떤 도시와 국가가 선정되었는지 궁금하면, 지금 바로 확인해 보자!

© Shutterstock

어디서 시작하느냐? -

해외에서든 국내에서든 사업을 시작할 때는 반드시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 단순히 법인을 등록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해서 사업이 굴러가는 것은 아니다. 나라마다 각기 다른 법과 제도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 Shutterstock

비즈니스 친화적인 나라 -

세계은행의 ‘기업 환경 평가 보고서’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창업가들을 지원하는 나라들을 평가한 여러 보고서들이 있다.

© Shutterstock

평가 방식 -

이 보고서는 각국에서 회사 설립에 걸리는 기간, 필요한 인허가 절차의 수, 행정적 복잡성 수준 등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긴다.

© Shutterstock

해외 창업, 고려해야 할 핵심 요소 -

본격적으로 ‘창업하기 좋은 20개국’ 순위를 살펴보기 전, 투자 이민 컨설팅 전문 업체 글로벌 시티즌 솔루션은 해외 시장에서 창업할 때 고려해야 할 핵심 요소들을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 Shutterstock

탄탄한 경제 기반 -

우선, 경제가 안정적이고 성장 산업이 발달한 나라를 선택해야 한다. 특히 IT 등 기술 발전이 핵심인 산업은 글로벌 무역과 성장 잠재력이 높으므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 또한, 현지 시장의 수요도 반드시 살펴야 한다.

© Shutterstock

운영 비용을 낮출 수 있는 세금 구조 -

법인세 부담을 줄여 운영 비용을 낮출 수 있는 국가가 사업자에게 유리하다. 기술이나 친환경 에너지 등 특정 산업에 대한 연구개발(R&D) 세액 공제나 면세 혜택 여부도 확인하자. 세금 구조가 단순하고 명확한 국가일수록 높은 준법 비용을 줄일 수 있어 유리하다.

© Shutterstock

효율적인 행정 시스템 -

설립할 기업이 주식회사인지 유한회사인지에 따라 법인 설립 절차의 난이도도 확인해야 한다. 불필요한 행정 절차가 적고 간소화된 시스템을 갖춘 국가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좋다.

© Shutterstock

우수한 인력 -

우수한 인재 풀이 풍부한지도 중요한 고려 사항이다. 다양한 산업군에서 숙련된 노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국가가 유리하다. 또한, 최저임금, 근로자 안전, 복지 정책 등 노동 관련 법과 제도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 Shutterstock

잘 갖추어진 인프라 -

교통과 물류 인프라가 잘 갖춰진 지역도 필수적이다. 고속 인터넷 환경과 기술 허브가 조성된 곳일수록 업무 효율성과 글로벌 시장과의 연결성이 높아진다.

© Shutterstock

다양한 비자 프로그램 -

마지막으로, 창업자와 투자자를 위한 비자 프로그램도 체크하자. ‘기업가 비자’나 ‘골든 비자’처럼 장기 체류 및 투자자 혜택을 제공하는 국가들이 있다.

© Shutterstock

상위 20개국 -

이제 핵심 포인트를 모두 살펴봤으니, 다음 슬라이드를 통해 세계은행이 발표한 ‘사업하기 좋은 20개국’을 확인해보자.

© Shutterstock

20. 핀란드 -

숙련된 인력과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핀란드는 스타트업의 이상적인 허브로 평가받는다. 핀란드 특허청(PRH)을 통해 1~2일 내 온라인 법인 설립이 가능하다. 또한, 핀란드는 유한책임회사법을 포함해 사업가를 보호하는 법적 체계를 갖추고 있어 창업자가 개인적 위험으로부터 보호받는다.

© Getty Images

19. 라트비아 -

라트비아는 북유럽에 위치해 무역과 기술 서비스 산업의 거점으로 주목받는다. 법인 세율은 20%이며, 재투자 이익에 대한 세금 감면 혜택도 제공한다. 골든 비자 프로그램을 운영해, €5만(약 7천만 원) 투자 또는 €25만(약 3억5천만 원) 부동산 투자로 거주권을 취득할 수 있다.

© Shutterstock 

18. 에스토니아 -

에스토니아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타트업과 IT 강국으로, 전자 영주권(e-Residency)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 디지털 사업가들이 원격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게 한다. 법인 설립은 온라인으로 평균 18분 만에 완료된다.

© Shutterstock

17. 북마케도니아 -

북마케도니아 역시 1~2일 내 온라인 법인 등록이 가능하며, 법인 세율이 10%로 유럽 최저 수준이다. 제조업과 기술 산업 등 핵심 분야에 외국인 투자 유치 시 세제 혜택과 보조금도 제공된다.

© Shutterstock

16. 아랍에미리트 -

아랍에미리트(UAE)는 오랜 기간 친기업 환경으로 유명하다. 특히 ‘자유무역지대’에서는 세금 면제와 함께 100% 외국인 소유가 가능해, 글로벌 사업가들이 선호하는 지역이다. 법인 세율은 9%로 세계 최저 수준이다.

© Shutterstock

15. 대만 -

대만 역시 3일 내 빠른 법인 설립이 가능하며, 전자, 반도체, 제조업 등 기술 기반 산업에 강점을 가진 경제 구조가 돋보인다. 법인 세율은 20%로 아시아 주요 국가 중 경쟁력 있는 세율이다.

© Shutterstock

14. 호주 -

호주의 법인 세율은 30%로 다소 높지만, 소기업 대상 세금 공제 및 정부 지원 프로그램이 잘 갖춰져 있다. 특히 운영비 공제, 세액 공제, 혁신 보조금 등 창업 초기 기업에 유리한 혜택이 제공된다.

© Shutterstock

13. 모리셔스 -

모리셔스는 휴양지로 유명하지만, 아프리카와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전략적 사업 거점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법인 세율은 15%로 비교적 낮고, 일부 산업은 추가 면세 혜택이 제공된다.

© Shutterstock

12. 말레이시아 -

말레이시아는 2일 내 법인 설립이 가능하며, 법인 세율은 24%다. 특히 RCEP(역내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 가입국으로서 중국, 일본, 호주 등 15개국과 무역 장벽이 낮아 지역 경제 성장의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

© Shutterstock

11. 리투아니아 -

리투아니아는 EU 회원국으로, 법인 세율 15%, 빠른 법인 설립 절차 등으로 유럽 시장 진출을 고려하는 사업가에게 매력적이다. 기술 스타트업은 정부 보조금과 연구·혁신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 Shutterstock

10. 스웨덴 -

스웨덴은 혁신과 지속 가능성 분야 기업에 대한 세금 감면 정책으로 상위 10위권에 들며, 법인세율은 22%다. 안정적이고 진보적인 환경 덕분에 국제 창업가에게 매력적인 국가로 평가받는다.

© Shutterstock

9. 노르웨이 -

또 다른 북유럽 국가 노르웨이 역시 법인세율 22%로 경쟁력 있으며, 특히 친환경·지속 가능성 분야 기업에 추가 세제 혜택을 제공한다. 명확한 규제 체계와 낮은 부패율 덕분에 신뢰할 수 있는 비즈니스 환경을 갖췄다.

© Getty Images

8. 영국 -

빠르게 성장하는 금융 산업을 보유한 영국은 법인 세율 19%로 경쟁력이 높은 편이다. 특히 기술, 혁신 기술 산업, 연구개발(R&D) 분야 스타트업을 위한 다양한 세금 감면과 인센티브가 마련되어 있다. 혁신 보조금, 중소기업 세액 공제 프로그램 등도 제공해 창업 환경을 지원한다.

© Shutterstock

7. 조지아 -

조지아는 유럽 최저 수준의 법인 세율과 함께 외국인 투자자를 위한 세금 인센티브가 강점이다. 특히 EU와의 포괄적 자유무역협정(DCFTA)으로 대부분의 관세가 사라져, EU 시장 진출 비용과 장벽이 낮아진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 Shutterstock

6. 미국 -

미국은 경제 변동성과 관세 관련 정치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세계 최대의 비즈니스 시장으로 꼽힌다. 법인 세율은 21%로, 스타트업, 중소기업, 기술기업 대상 세금 혜택이 많다. 중소기업청(SBA)을 통한 대출·보조금·세액 공제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된다.

© Shutterstock

5. 대한민국 -

상위 5위권에 오른 대한민국은 기업 친화적인 환경과 빠른 법인 설립 절차(2~3일 소요)로 주목받고 있다. 법인 세율은 22%지만, 기술, 전자, 연구개발(R&D) 등 특정 산업 분야의 기업에는 다양한 세제 혜택과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러한 지원 정책 덕분에 한국은 혁신 산업과 첨단 기술 기업이 성장하기 좋은 환경으로 평가받았다.

© Getty Images

4. 덴마크 -

덴마크 역시 법인 세율 22%로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소기업과 중견기업 지원 정책이 잘 마련되어 있다. 노동시장 유연성이 특징으로, 고용·해고 절차가 용이하면서도 사회보장제도가 탄탄해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매력적이다.

© Shutterstock

3. 홍콩 -

홍콩은 자유무역 체계와 단순한 세금 구조로 사업가들 사이에서 인기있는 국가다. 판매세·양도소득세가 없고, 법인 세율 16.5%로 낮다. 특히 오프쇼어 기업은 법인세 면제 대상이 될 수 있다. 또한 1~2일 내 법인 설립도 가능하다.

© Shutterstock

2. 싱가포르 -

싱가포르는 생산성 세계 최고 수준으로 꼽히며 2위에 올랐다. 법인 세율은 17%이며, 설립 후 3년간 세금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기술·금융 산업 스타트업에 다양한 세금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 Shutterstock

1. 뉴질랜드 -

1위로 선정된 뉴질랜드는 정치적 안정성, 혁신 경제, 글로벌 시장 접근성에서 두각을 나타낸다. 연구개발(R&D) 보조금이 잘 갖춰져 있어, 첨단기술·과학 분야 기업들이 신제품·신기술 개발 자금 확보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한다.

출처: (World Bank Group) (Global Citizen Solutions)

© Shutterst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