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에 있는 이 독특한 광산 마을은 거의 마을 전체가 지하에 있다. 터널을 따라가면 1500가구 외에 호텔, 박물관, 교회, 카지노, 선물가게 그리고 심지어 현지 펍도 만날 수 있다.
이 마을은 전 세계 오팔 생산의 약 80% 이상을 담당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낮에 찜통더위를 피하기 위해 지어진 참호로 유명하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인 몰로시아 공화국은 미국 네바다주에 있으며 대통령, 국기, 국가, 여권 그리고 자국 화폐도 지니고 있다. 몰로시아의 화폐는 포커칩 모양이며 가치는 쿠키 도우의 가격에 따라 변한다.
몰로시아 공화국의 창시자이자 대통령인 케빈 보는 세금을 "대외 원조"라고 부른다. 관광객이 오면 그가 직접 가이드를 한다.
(Photo: Flickr/CC BY-NC 2.0)
히트호른은 오버레이설주에 있는 동화 같은 마을이다. 이 마을에서 우체부를 포함해 모든 사람들이 도로 대신 강에서 배를 타고 이동하기 때문에 "작은 베니스"라는 별명이 생겨났다.
웹사이트에 따르면, 조용하고 외떨어진 이 마을에서 가장 크게 들리는 소리는 바로 오리가 꽥꽥대는 소리라고 한다!
버지니아에 있는 그린 뱅크는 미국에서 가장 조용한 마을이다. 이 마을에서 사람들은 휴대폰, 와이파이, 정지신호, 전자파, 점화 플러그, 라디오, 전자벨 등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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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없는 마을이지만 이곳에는 사실 모든 첨단 기술이 적용된 물건이 있다. 바로 극히 작은 신호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천체 망원경이다. 이 망원경은 자극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마을에 사는 사람들은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없다.
츠키미 아야노가 자신이 살던 마을로 돌아왔을 때 대부분의 주민들이 마을을 떠났다고 한다. 그녀는 마을 사람들의 흔적을 채우기 위해 허수아비를 만들어 마을을 채웠다.
츠키미 아야노는 자신이 기억하는 대로 평야, 강, 학교 등 마을 사람들이 있던 장소에 허수아비들을 놓았다. 하지만 외부인들에게 이 허수아비 마을은 꽤 오싹하게 다가왔다.
버지니아 해안에서 12마일 정도 떨어진 탄지에 섬에는 주류 및 핸드폰 서비스가 없으며 오직 한 개의 잡화점, 두 개의 식당, 한 개의 도로 그리고 운송수단으로 골프 카트가 있다. 하지만 더 이상한 점은 그곳에 사는 주민 460명이 매우 오래된 영국 악센트로 영어를 말한다는 것이다.
매우 고립된 섬인 탄지에섬에는 초기 영국 이주민들이 남긴 전통과 사투리가 그대로 남아있다. 이 섬은 마치 현재가 아닌 다른 시대를 사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모계사회 중심인 키누섬은 발틱해에 있는 작은 섬이다. 600명의 주민이 있으며 수 세기 동안 모계 사회를 유지하고 있다.
이 섬에 사는 남성들은 대부분 어업에 종사하며 몇 달 동안 바다에서 일한다. 남아있는 여성들은 섬의 관리를 맡으며 전통을 보호하고 고유한 문화를 아이들에게 가르친다. 유네스코는 2003년 키누섬을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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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일스 앵글시섬에 있는 마을의 이름은 흘란바이르푸흘귄기흘고게러훠른드로부흘흘란더실리오고고고흐(Llanfairpwllgwyngyllgogerychwyrndrobwllllantysiliogogogoch)이며 영국에서 가장 이름이 긴 마을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58개의 문자로 이루어진 이 이름의 의미는 "붉은 굴의 성 터실리오 교회와 물살이 빠른 소용돌이 가까이 있는 흰색 개암나무의 분지의 성 마리아 교회(St Mary's church in the hollow of the white hazel near to the fierce whirlpool of St Tysilio of the red cave)"이다. 하지만 이곳에 사는 주민들은 짧게 이름을 줄여서 흘란바이르푸흘귄기흘(Llanfairpwllgwyngyll)이라고 부른다.
현관, 자물쇠, 열쇠가 없는 집에 산다고 생각해보라. 심지어 불안하지도 않다면? 인도 마하라슈트라 주에는 안전을 생각하지 않아도 되는 드라마 같은 마을이 있다.
마을 주민들은 토성의 신이자 마을의 보호자인 로드 샤니를 믿으며 그가 절도를 시도하는 사람에게 벌을 내릴 것이라고 생각한다. 심지어 경찰서 또한 문이 없으며 처음으로 "자물쇠가 없는" 은행이 생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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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가서 수백 년 전에 건설된 것 같은 역사적인 건물들과 교회를 본다면? 중국 할슈타트에 가면 유럽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 같은 복제 마을을 볼 수 있다.
중국의 광산 회사는 오스트리아의 할슈타트에 있는 집, 장식 심지어 교회를 포함해 마을 전체를 완벽하게 복제해 중국의 유럽 마을을 만들었다. 중국은 이전에도 이미 스핑크스와 에펠 타워를 포함해 여러 개의 복제 건물들을 건설했다.
때때로 이 마을은 "아무도 죽은 적이 없는 네브래스카의 귀신 마을"이라고 불린다. 이 마을에 살던 사람들은 철도 부족과 여러 번 발생한 화재 때문에 마을을 떠나기 시작했다. 현재 그로스에 남아있는 주민은 두 명이다.
(Photo: Wikimedia/CC BY-SA 2.0)
남아있는 주민은 마이크와 매리 피네건으로 이들은 네브래스크 여관(Nebrask Inn)을 운영한다. 이 여관은 맛있는 햄버거를 파는데 페이스북에서 2000개 이상의 좋아요(likes)를 얻고 있다.
네브래스카 주에 있는 이 마을은 더러운 도로, 잡초 들판, 버려진 교회 그리고 한 개의 여관이 있는 꽤 평범한 마을처럼 보이지만 이곳에 살고 있는 주민은 단지 한 명이라고 한다.
이 마을의 주민인 Elsie Eiler는 84세로 이 마을의 시장, 점원, 도서관 사서 그리고 바텐더이다. 그녀는 자신에게 세금을 내며 투표도 자신을 위해 하고 주류 자격증도 소유하고 있다. 또한 세 개의 가로등과 마을의 물공급을 위해 몇백 달러에 달하는 세금을 올린다.
스페인 카티스 주에 있는 이 마을은 트헤주(Trejo)강 위에 있는 절벽 동굴에서 시작되었다. 바위 사이에 하얀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어떤 집들은 심지어 집 위에 바위로 된 지붕과 올리브 숲을 지니고 있다. 이 마을은 와인, 초리소, 케이크 및 과자 등 다양한 식품으로 유명하다.
펜실베이니아에 있는 오래된 광산 마을인 센트레일리아는 56년 동안 화재에 시달리고 있으며 250년 동안 더 불탈 것이라고 한다. 2016년 기록으로 시장을 포함해 단지 10명의 주민만이 살고 있으며 우편번호는 이미 말소되었다고 한다.
1962년 센트레일리아의 쓰레기를 소각하고 꺼졌어야 할 불이 근처 탄광으로 옮겨붙으면서 버려진 지하 탄광에 불이 붙기 시작했다. 쉽게 꺼지지 않은 불은 기이하게 갈라진 길, 부서진 울타리, 죽은 잡초 그리고 연기가 피어오르는 구멍 등 위험하고 오싹한 풍경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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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섬으로 불리는 이곳의 크기는 2에이커지만 12,000명의 주민이 식수, 하수도, 경찰, 병원 및 전기 없이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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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보다 인구 밀도는 네 배가 높지만 이 섬이 흥미로운 이유는 바로 범죄, 폭력 및 편견이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일본 남서쪽에 있는 가미카스 마을은 훌륭한 환경 시스템으로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 마을을 유지한다.
(Photo: Wikimedia/CC BY-SA 2.0)
이 시스템이 정착하는데 시간은 좀 걸렸지만 현재 주민들은 쓰레기를 34개의 카테고리로 나누어 분류한다. 또한 재활용 제품을 만들 수 있는 공장뿐만 아니라 주민들은 더 이상 쓰지 않는 제품들을 이웃들과 교환한다.
전 세계에 숨겨져 있는 독특한 마을
지하 마을부터 모계 중심 사회까지!
여행 호기심
전 세계에는 아름다운 풍경뿐만 아니라 독특한 성격을 지닌 마을들이 숨겨져 있다. 사진을 통해 독특하고 별난 마을들을 알아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