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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전설이라 불리며 존경 받는 유명 스타들 중에는 헐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자신의 이름을 새긴 별을 가지지 못하여 팬들에게 큰 놀라움과 허탈감을 남겨준 스타들이 많다.

자 이제 헐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자신의 이름으로 된 별을 두지 못했다기엔 너무나도 유명한 스타들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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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의 거리에 자신의 이름을 단 별을 놓고 싶다면 하늘에서 별이 떨어지길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적인 단계를 거쳐야 한다. 먼저, 당신은 유명한 스타여야 한다. 다음으로 누군가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다른 이의 지명을 받는 것 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별을 원한다면 지원서를 작성해야 하며 제막식에도 참석해야한다. 그렇다. 별의 주인공이 되기를 거절할 수도 있다. 하지만 원한다면 얼마든지 여러 번 지원할 수도 있다.

▲제막식은 연예인으로서 중요한 일이므로 별을 받는 당사자는 꽤나 많은 수의 팬들과 동료 연예인들을 모아야 한다.

▲아직 마지막 단계가 남았다! 바로 미화 3만 달러를 지불하는 것이다! 이 거금의 절반은 별을 제작하는 데 소요되며, 나머지 절반은 헐리우드 히스토릭 트러스트 (Hollywood Historic Trust)로 간다.

▲이러한 까닭에 명예의 거리에 자신의 별을 가지고 있지 않은 유명 스타들은 생각보다 많다. 그 중 첫번째 타자는 바로 브래드 피트의 또다른 전부인이 된 안젤리나 졸리이다. 반면 앞서 브래드 피트의 전부인이 된 제니퍼 애니스톤은 2012년 자신의 별을 얻었다.

▲1995년, 휘트니 휴스턴은 명예의 거리에 놓여질 별을 얻을 스타로 선택되었으나 해당 행사는 실제로 열린 적이 없다.

▲놀랍게도 줄리아 로버츠 역시 자신의 별을 원치 않았다. 그녀는 공손히 제안을 거절했다고 한다.

▲명예의 거리에 관심이 없는 것은 마돈나도 마찬가지였다. 그녀는 1990년에 지명을 받았으나 아무런 관심도 보이지 않았다.

▲가수 비욘세는 사실 이미 별을 하나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그 별은 과거 함께 데이스티니 차일드로 활동했던 켈리 로랜드, 미셸 윌리엄스와 함께 이름을 올린 것이다. 물론 비욘세라는 자신의 이름으로도 별을 가질 자격은 충분하다.

▲얼마 전 오스카 트로피를 품에 안은 레이디 가가. 과연 언제쯤 레이디 가가는 명예의 거리에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별을 얻게 될까?

▲지난 2016년 캐리 피셔의 사망 소식을 들은 그녀의 팬들은 헐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모여 그녀의 이름이 새겨진 별 위에 헌화하려 했다. 그러나 문제가 있었다. 바로 그녀의 이름의 새겨진 별이 없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녀의 이름이 사후에 명예의 거리에 오르기까지 5년의 시간이 걸렸다.

▲아내 아말 클루니와 쌍둥이를 키우고 있는 조지 클루니는 원래도 그랬지만 바쁜 매일을 보내고 있다. 그래서 그는 명예의 거리에 지명되었을 때, 제막식 일정을 정하지 못해 자신의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오프라 윈프리는 헐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이름을 올린 유명 스타들 대부분과 인터뷰를 했을테지만 자신의 이름을 새긴 별은 만들지 않았다.

▲디카프리오까지?? 정말 놀랍지 않은가? 사실 가엾은 디카프리오는 6번의 노미네이션 끝에 결국 오스카 상을 얻기까지 평생을 기다려야 했다. 그래서일까? 그의 별은 아직 명예의 거리에 놓이지 못했다.

▲배우 겸 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이름은 여러 차례 후보로 지명되었으나, 소문에 따르면 이스트우드는 아무 관심이 없다고 한다.

▲프린스는 지난 80년대 이 영광의 기회를 거절했다.

▲만약 헐리우드를 방문하여 명예의 거리에서 브래드 피트의 이름을 찾고자 한다면, 당신은 시간 낭비만 하게 될 것이다. 그의 이름은 지금껏 단 한번도 추천 받은 적이 없었다.

▲덴젤 워싱턴은 기쁘게 명예의 거리에 오를 기회를 수락했으나 제막식 일정을 잡을 시간이 없었을 뿐이다. 불참은 불발을 의미한다!

▲배우 겸 영화 제작자인 멜 깁슨은 지금껏 여러 차례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그러나 그의 이름은 명예의 거리에 오르지 못했다.

▲영화 '대부'의 스타 알 파치노도 추천을 받았지만 제막식 스케줄을 정하지 않았다.

▲짐 캐리는 캐나다에 있는 명예의 거리에 자신의 별을 올렸지만, 헐리우드에서는 인연이 없었다.

▲래퍼 카니예 웨스트는 아직 자신의 이름을 새긴 별을 가지고 있지 못하지만, 자신보다는 아내 킴 카다시안을 더 걱정하고 있는 것 같다. 그는 지미 킴멜에게 "킴 카다시안이 명예의 거리에 별을 놓지 말아야 할 이유가 없다."라고 말했다.

▲2019년에는 로버트 드 니로가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별을 갖게 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