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토, 과잉 관광 해결 위해 숙박세 인상
이 새로운 조치는 2026년 3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여행 목적지
일본 교토시는 2026년에 호텔 세금을 대폭 인상하여 1박당 최대 10,000엔(약 10만 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과도한 관광으로 인한 문제를 완화하고 필수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여행을 해봤다면 관광세를 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은 이를 눈치채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 항공권에 포함되거나 숙소 요금에 더해져 별도로 표시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관광세는 원래 특정 정부가 과잉 관광을 억제하고, 많은 여행객이 몰리는 지역에서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요즘은 이 세금이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관광 시설을 유지·관리하는 데에도 활용되고 있다.
그렇다면 관광세를 부과하는 나라는 어디일까? 함께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