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하면 떠오르는 도시들과 수많은 유명한 여행지들을 생각해보라. 다 거기서 거기 같은가? 이 대륙의 역사와 문화를 정말 방대하기 때문에, 대중들에게는 덜 알려진 작은 도시와 나라들을 간과 하면 안된다. 많은 도시들이 북적거리는 사람들로부터 멀리 떨어진, 숨겨진 보석들로, 여행자들에게 훨씬 더 친밀하고 때 묻지 않은 경험을 제공한다.
럭셔리 및 라이프스타일 여행 잡지 콩데 나스트 트레블러(Condé Nast Traveller)는 여행 전문가들과 유럽에 기반을 둔 여행작가들의 네트워크를 사용하여 유럽에서 가장 과소평가된, 모래 속 숨은 진주 같은 도시들을 선정했다.
더 많은 관광객으로 몸살을 앓기 전, 나만 알고 싶은 유럽의 숨은 여행지들을 소개한다.
폴란드(Poland)의 그단스크(Gda Bask)에서는 관광지와 숨겨진 맛집들이 가득하다. 제2차 세계대전 역사 박물관 뿐만 아니라, 유럽에서 가장 잘 보존된 성 중 하나인 말보르크(Malbork)를 볼 수 있다.
특별한 경험을 원한다면, 바다에서 보트를 타고 발틱 해를 탐험해보자. 조금만 나가면 시골의 소박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모스타르는 스타리 모스트 (옛 다리)를 지켰던 다리 관리인 (모스타리)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이 도시는 보스니아에서 다섯 번째로 큰 도시이며, 그 다리는 현재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에 등록되어있다.
오스트리아-헝가리 및 오스만 제국의 건축물들을 모스타르에서 쉽게 볼 수 있으며, 이 도시의 편안한 분위기는 자갈길을 따라 가득 차 있다. 또한 돌마(갈은 고기와 쌀로 속을 채운 채소), 사르마(양배추 잎으로 채워진 음식), 그리고 신선한 빵과 같은 전통 음식을 즐겨보자.
인구 6만 명의 작은 도시인 자모라는 마드리드에서 고속 열차로 단 한 시간 거리에 있다. 이 곳은 스페인의 예술적 모더니즘 건물의 가장 중요한 중심지들 중 하나로 유명하다.
로마네스크 양식의 교회들로 가득 찬 이 도시는 부활절의 성주간 기념행사들로 유명하다. 이곳에서도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는데, 고기와 햄으로 요리한 'arroza la zamorana'를 추천한다.
관광객들에게 있어서 테살로니키는 오랫동안 아테네에 명성에 가려져있다. 하지만 그건 이 도시에 잘 보존된 역사적 건물들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그리스 최초의 '가스트로노미의 도시'는 세계적인 음식 풍경과 활기찬 밤 문화, 풍부한 다문화 유산이 건축적 다양성에 반영되어 있다.
빠르게 진화하는 도시, 티라나는 독특하게 젊은 분위기를 풍기면서 알바니아의 역사를 엿볼 수 있다. 중심가도 크지 않아서 시내를 쉽게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공산 시절의 메아리가 남아 있어 그 나라의 과거를 상기시킨다. 더 밖으로 나가면 천혜의 자연이 있다. 케이블카를 타고 다찌(Dajti)산에 올라 블로쿠(Blloku) 근교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다
노르웨이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 트론헤임을 놓치지 말자. 이곳에는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아름다운 니다로스 대성당, 중세 대주교의 궁전, 그리고 여러 흥미로운 박물관이 기다리고 있다.
이곳에서는 아름다운 강을 따라 보트, 카약, 자전거 타기를 즐길 수 있다. 아름다운 자연에 더하여, 이 도시는 활려한 밤 풍경도 가지고 있다.
더블린은 아일랜드를 방문하는 사람들을 매료시킬지 모르지만, 친절한 사람들과 현지 분위기로 가득찬 아일랜드의 두 번째 도시인 코크를 그냥 지나쳐서는 안된다.
유럽에서 최고의 푸드마켓과 펍, 그리고 갤러리, 박물관 등 역사적인 장소들을 구경할 수 있다. 또한 킨세일(Kinsale)과 코브(Cobh)와 같은 인근 해변 마을로의 당일 여행을 위한 훌륭한 위치이기도 하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역사적 마을로, 이 곳의 매력적인 자갈길은 북마케도니아의 오흐리드에 있는 비잔틴 종교 역사와 건축물을 모두 볼 수 있다.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호수 중 하나인 오흐리드(Ohrid) 호수는 이 도시 방문한 여행자, 특히 상쾌한 물놀이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자연과 일광욕을 제공한다.
전형적인 영국 시골마을인 펫워스와 그 주변은 방문객들에게 진기한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자갈길에는 아기자기한 카페들과 상점들로 지루할 틈이 없는 도시이다.
펫워스 하우스와 디어 파크는 700 에이커의 공원에서 생활하는 야생동물을 감상할 수 있는 국립 공원이다.
프랑스 남서부를 방문하는 대부분의 방문객들은 툴루즈나 몽펠리에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선택할 수 있지만, 역사적인 도시 나르본을 빼먹으면 손해다.
나르보 비아(Narbo Via) 박물관에 가면 이 도시의 로마 역사와 고대 해양 수도로서의 유산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중세시대 가옥들의 미로도시인 크로아티아의 트로기르의 고대 구시가지는 로마네스크 양식과 르네상스 양식의 건물들이 도시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는 등 매력으로 넘쳐난다.
트로기르는 스플릿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더 조용한 도시를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
스웨덴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스카노르 메드 팔스터보(Skanör med Falsterbo)를 종종 놓친다. 여름에는 항상 해가 쨍쨍하여 사람들이 항상 수영하기 위해 찾아오며 코펜하겐(Copenhagen)과 말뫼(Malmö)에서 차로 한 시간 이내로 올 수 있다.
현지 시장에서 갓 구운 시나몬 롤을 즐기거나, 스카뇌르 해변에서 패들보드를 타보거나, 이 마을의 많은 훌륭한 레스토랑 중 하나에서 해산물을 빼놓지말고 즐겨야 한다.
인스브루크는 여행객들에게 믿을 수 없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케이블카에서 바라보는 멋진 전망, 작은 산골 마을의 매력 등 다양한 것을 제공한다.
도시와 산을 한 곳에서 즐기는 건 흔하지 않다. 인스브루크는 스키어만을 위한 곳은 아니다. 이 활기찬 티롤의 수도는 바로크와 고딕 양식의 건물, 제국 궁전, 그리고 번화한 마크트플라츠를 자랑한다.
베니스의 번화한 거리에서 차로 2시간 거리에 가면 매력적인 도시 트리에스테의 조용하고 여유로움을 발견할 수 있다.
기차로 나머지 나라와 잘 연결되어 있어, 이곳은 도시의 역사적인 중심부, 가까운 멋진 성, 또는 슬로베니아의 와인 지역을 탐험하기에 훌륭한 위치이기도 하다.
리가에는 아르누보(Art Nouveau)와 자갈길이 있는 구시가지(Old Town)에서 전통 음식, 아름다운 풍경과 놀라운 건축물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 도시는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중 하나인 리가 중앙시장의 본거지이기도 하다.
리가에서는 흥미로운 음식, 역사, 그리고 건축물이 한 자리에 모여 있어 라트비아뿐만 아니라 발트 해역의 보석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 도시는 활기찬 문화를 가지고 있으며, 점점 화려한 밤을 즐길 수 있는 도시로도 유명해지고 있다.
작지만 있을게 다있고 도보로 쉽게 이동할 수 있는 도시인 빌니우스는 짧은 휴가에 좋은 장소이다. 하이라이트로는 우주피스(Užupis) 구시가지, 파우피스(Paupys) 마켓의 식품 거리, 그리고 빌니우스 대성당이 있다.
역사 애호가들은 성 스타니슬라우스 대성당과 성 라디슬라우스 대성당을 탐험할 수 있는 반면, 미식가들을 위해 빌뉴스는 많은 고급 레스토랑 선택지를 제공한다. (구) 파간 사원은 리투아니아의 수호성인인 카시미르의 매장지이다.
1755년 지진이 일어난 후 리스본 외곽의 첫 번째 도시인 비야 레알 데 산토 안토니오는 과르디아나 강의 포르투갈 쪽에 있는 '하얀 물에 잠긴 도시'이다.
"진정한" 알가르브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이 마을은 이 지역의 중심 관광지 벨트와는 다른 신선함을 제공한다. 근처에 있는 카스트로 마림 요새나 더 서쪽에 있는 아름다운 카셀라 벨하 해변을 방문하길 추천한다.
조지아의 트빌리시는 여행자들에게 음식, 와인, 실크로드의 역사, 그리고 많은 박물관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은 여행자들 대부분에게 간과되고 있다.
크로아티아의 "바다 위의 비엔나"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없다면, 오파티야를 확인해보자. 이 곳은 우츠카 산의 숲이 우뚝 솟은 비탈과 크바르너 만의 천연 해안 사이에 자리하고 있다.
이 마을은 수많은 스파가 있는 복원과 휴양지로서의 유산을 유지하고 있으며, 도시 자체는 고급 레스토랑과 아기자기한 카페, 잘 정비된 공공 정원 등을 갖추고 있다.
취리히와 제네바 같은 도시들에 가려져 이 곳은 그 빛은 충분히 내지 못하고있다. 이 곳은 활기찬 야외 식당, 바, 카페, 풍경, 대학교가 있는 도시이다.
아레(Aare)강의 시원하고 깨끗한 물은 여름 동안 현지인들 사이에서 수영하기에 인기가 있으며, 중세 시대 때부터 있던 플라츠에 앉아 있으면 "스위스가 아닌" 듯한 느낌을 받기도 한다.
파리에서 출발하는 짧은 기차 여행으로 꾸밈없고 예쁜 릴을 구경할 수 있다. 프랑스와 벨기에 국경에 위치한 이 과소평가된 도시는 여행객들에게 즐거운 놀라움을 제공한다.
미슐랭 스타 식당과 플랑드르에서 영감을 받은 식당은 릴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문화를 원한다면, LaM의 현대 미술인 Tripost에서 현대 미술을 확인하거나 Matisse Museum을 방문하라.
한때 중요한 무역의 중심지였던 아핑게담은 풍부한 역사를 가진 항구도시이다. 이곳의 유명한 '걸어놓은 부엌'들은 마치 열다 만 창문처럼 보인다.담스터디프(Damsterdiep) 운하 따라 걸으며 집들을 감상해 보길 추천한다.
중세와 그 이후의 역사적인 건물들로 가득 찬 이 도시는 산책하며 즐기기 안성맟춤이다. 애피한담 도시 박물관과 그로닝겐 실버방은 그 도시의 방대한 컬렉션을 전시하고 있어 박물관을 거닐며 휴식을 취해보자.
출처:(Condé Nast Traveller) (Forbes) (The Telegraph) (Wander We Go)
올 여름, 나만 알고 싶은 유럽 여행지
관광객 상술은 없고, 도시의 문화는 충만한 모래 속 숨은 진주 같은 유럽 도시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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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하면 떠오르는 도시들과 수많은 유명한 여행지들을 생각해보라. 다 거기서 거기 같은가? 이 대륙의 역사와 문화를 정말 방대하기 때문에, 대중들에게는 덜 알려진 작은 도시와 나라들을 간과 하면 안된다. 많은 도시들이 북적거리는 사람들로부터 멀리 떨어진, 숨겨진 보석들로, 여행자들에게 훨씬 더 친밀하고 때 묻지 않은 경험을 제공한다.
럭셔리 및 라이프스타일 여행 잡지 콩데 나스트 트레블러(Condé Nast Traveller)는 여행 전문가들과 유럽에 기반을 둔 여행작가들의 네트워크를 사용하여 유럽에서 가장 과소평가된, 모래 속 숨은 진주 같은 도시들을 선정했다.
더 많은 관광객으로 몸살을 앓기 전, 나만 알고 싶은 유럽의 숨은 여행지들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