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대를 위한 길을 연 인물들
브란젤리나를 기억하는 사람?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연애와 결혼 생활, 그리고 이혼은 할리우드 로맨스 역사에서 가장 큰 화제를 일으켰다. 그들은 2014년에 결혼하기 전까지 6명의 아이들을 데리고 전세계를 비행하기도 했다. 그러나, 커플로서의 삶은 2016년에 끝났다. '장미의 전쟁'이라고도 불린 프랑스의 성에 대한 논쟁에서 가장 최근, 아이들이 이름에서 피트의 성을 지우는 일까지, 그들의 이혼은 여전히 끝나지 않았다.
어디서부터 무엇이 잘못되었을까? 이 갤러리에서 그들의 이야기를 따라가 보자.
2004년 졸리와 피트는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촬영장에서 만났다. 2004년 제니퍼 애니스톤은 피트와의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피트와 졸리는 나중에 "촬영장에서 사랑에 빠졌다"고 말했다.
2005년 7월, 브란젤리나라는 별명을 얻게 되는 이 새로운 커플은 '가정의 행복'이라는 이름으로 W 매거진 촬영장에서 포즈를 취한다. 피트는 나중에 졸리의 둘째 아이 자하라를 입양하기 위한 에티오피아 여행에 동행한다.
2006년 1월 피트와 애니스톤의 이혼이 확정된 지 불과 3개월 만에 이 커플은 첫 번째 아이의 임신을 발표했다.
같은 달, 졸리의 아이들의 성을 '졸리'에서 '졸리 피트'로 바꾸겠다는 요청이 승인을 받는다. 곧 피트의 입양에 대한 최종 결정도 나온다.
2006년 5월 나미비아에서 피트와 졸리의 딸 샤일로가 태어났다. 그들은 2006년 6월 피플 잡지 촬영을 위해 아이와 함께 포즈를 취했다.
2007년 3월, 졸리는 3살의 팍스를 입양하기 위해 베트남길에 오른다. 아이들은 4명이 되었다.
2008년 2월, 그들은 졸리의 두번째 임신을 발표한다. 그 후 5월, 칸 영화제에서 졸리가 쌍둥이를 임신했음을 공유한다.
2008년 7월, 졸리는 프랑스 니스에서 쌍둥이를 출산한다. 한 달 후, 쌍둥이 녹스와 비비안은 피플의 표지를 장식하며 데뷔를 한다.
2009년에 피트가 졸리를 속였다고 주장하는 이안 할페린의 책 '브랜젤리나: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이야기'가 출간된다.
2010년, 뉴스 오브 더 월드는 피트와 졸리가 그 해 초에 헤어졌다고 보도한다. 커플은 그 신문사를 고소하고 승소한다.
2012년 4월, 졸리가 피트로부터 받은 100만 달러짜리 약혼 반지를 끼고 있는 것이 목격되었다고 보도되었다.
피트의 매니저는 "약혼은 미래를 위한 약속이고 두 사람의 아이들은 매우 행복합니다. 아직은 정해진 결혼 날짜는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부부는 처음 만난지 10년이 지난 시점에, 프로방스에 있는 프랑스 별장, 샤토 미라벨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여섯 자녀들이 각각 결혼식에서 역할을 한다.
자하라와 비비안은 플라워 걸, 샤일로와 녹스는 반지를 배달한다. 매덕스와 팍스는 2014년 8월 결혼식장에서 졸리와 함께 입장한다.
졸리는 피트와 함께 출연하는 영화 '바이 더 씨'(2014)의 각본을 쓴다.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이후 처음 맡는 공동 주연이다
수년 뒤인 2022년에야 보도됐지만, 2016년 9월 가족 여행을 마치고 LA로 돌아오는 전용기 안에서 피트와 졸리의 다툼이 있었다고 한다.
이 사건의 보도는 피트가 졸리를 붙잡고 흔들었고 비행기 천장을 주먹으로 반복적으로 때렸으며, 아이들과 졸리에게 와인과 맥주를 쏟았다고 주장했다. 범죄 혐의는 적용되지 않았다.
결혼 2년 만에 졸리는 "타협할 수 없는 차이"를 이유로 이혼 소송을 제기하고 아이들의 단독 양육권을 요청한다.
이혼 소송이 제기된 후 아동가족부는 피트를 조사했다. 그는 2016년 11월에 혐의를 벗어났다.
피트는 아이들의 공동 양육권을 신청했지만, 12월 졸리는 단독 양육권을 허락받았다. 피트는 상담사의 감독하에 마련된 아이들과의 만남을 허락받았다.
졸리가 런던에서 말레피센트를 촬영하는 동안 두 사람의 양육권 계약이 성사된다. 이 계약은 피트에게 자유로운 전화 통화와 문자 연락, 면회권을 주었다.
아직 이혼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피트와 졸리는 판사에 의해 독신 상태로 선언되면서, 세금 신고를 따로 할 수 있게 되었다.
2004년 졸리-피트 부부가 결혼을 했던 샤토 미라벨은 2,500만 유로(약 2,720만 달러)에 구입한 것으로 2021년 피트와 졸리 사이의 논쟁거리가 된다.
피트는 졸리가 부동산을 팔고 싶어한다는 말을 듣지 못했다고 주장했고, 그녀는 이에 대해 반박했다. 그녀는 자신이 소유한 부동산 지분을 팔고 싶어했다.
결국 피트가 졸리의 지분을 모두 매수하는 것으로 동의했지만, 자녀 양육권에 대한 분쟁이 다시 불거졌다. 졸리는 결론적으로 6천7백만 달러에 러시아의 정치인 유리 셰플러에게 자신의 지분을 매각한다.
잠정 판결에서 피트는 2021년 5월 아이들의 공동 양육권을 수여받지만 몇 달 후, 이 결정은 항소로 자격이 박탈된다. 그 판사가 이전에 피트와 사업적 관계를 맺었던 사실이 밝혀졌다.
피트와 졸리의 비행기 내 다툼에 대한 FBI 보고서가 이혼 소송을 제기한 이후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딸 자하라(왼쪽)가 알파 카파 알파 대학 여성 클럽에서 자신을 자하라 말리 졸리라고 소개했다. 2023년 11월 온라인에 소개 영상이 올라왔다.
샤토 미라벨에 대한 논쟁이 계속되면서, 2016년 비행기 사건 이전에도 피트의 폭력이 있었다고 비난하는 세부 사항들이 등장한다. 졸리의 변호사들은 4월에 다음과 같이 썼다. "피트의 졸리에 대한 신체적 폭력은 2016년 9월의 비행 이전에 시작되었지만, 이번 비행은 그가 아이들에게 신체적인 폭력을 쓴 첫 번째 사건이었습니다. 그 일이 있은 후 졸리는 즉시 그를 떠났습니다."
2024년 6월, 샤일로가 18살이 되자마자 '피트'를 성에서 삭제했다고 보도되었다. 피트는 그 변화에 대해 "알고 있으며 화가 난다"고 말했다.
출처: (Glamour) (TODAY.com) (Cosmopolitan)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관계, 그리고 지금까지 이어지는 공방전
믿거나 말거나, 그들의 이혼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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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부터 무엇이 잘못되었을까? 이 갤러리에서 그들의 이야기를 따라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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