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 끊을 권리: 퇴근 뒤 연락하면 불법인 나라들
워라밸 시대, 언젠가는 한국도 이 목록에 들어갈 수 있을까...?
라이프 스타일 법률 뉴스
'연락 끊을 권리', 들어는 보았나? 호주는 가장 최근에 이를 법제화한 국가 중 하나이다. 그렇다면 이 '연락 끊을 권리법'이란 무엇일까? 이 법은 (대부분의 경우) 고용주가 휴가, 휴가, 퇴근 시간 등 근무 외 시간에 직원에게 연락하는 것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어길시 최대 벌금이 8,400만 원까지 부과될 수 있다. 따라서 호주의 근로자들은 퇴근 후 '연락 끊을 권리'를 법적으로 보호받게 되었다. 하지만 호주만 그런 것은 아니다. 생각보다 여러 나라에서 이미 이 '연락 끊을 권리'를 시행하고 있다.
그렇다면 어떤 나라에서 근로자의 건강과 웰빙을 우선시하여 연락 끊을 권리를 법으로 보장하고 있는지 확인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