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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 도난은 갤러리, 박물관 또는 개인 소장품 보관소에서 그림이나 시각 예술품을 훔치는 것을 말한다. 도난당한 작품은 종종 재판매되거나 대출을 위한 담보로 사용된다. 2024년 8월, 에라스무스 퀼리누스 2세가 그린 17세기 그림 '피터 루벤스 경과 앤서니 반 다이크 경의 이중 초상화'는 1979년 도난당했다가 나중에 반환되었다.

가장 유명한 도난 사건으로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상징적인 '모나리자'와 에드바르 뭉크의 '절규'가 있다. 일부 걸작들은 배상금을 주고 나중에 반환되었지만, 어떤 걸작들의 실종은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도난당한 그림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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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스무스 퀼리누스 2세가 1640년대에 그린 '피터 루벤스 경과 앤서니 반 다이크 경의 이중 초상화'는 1979년 이스트본의 토너 아트 갤러리에서 도난당했다. 이 그림은 2024년에 소유주에게 반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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렘브란트가 1633년에 그린 '갈릴리 바다의 폭풍 속의 그리스도'는 예수 그리스도가 바다의 파도를 진정시키고 배에 타고 있던 14명의 목숨을 구하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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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이사벨라 스튜어트 가드너 박물관은 '갈릴리 바다의 폭풍 속 그리스도'를 도난당했다. 이 그림은 보스턴 경찰관을 사칭한 두 남성과 함께한 다른 12명에게 도난당했다. 이 그림은 현재까지도 행방불명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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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예술가 요하네스 베르메르는 1663년에서 1666년 사이에 '더 콘서트'를 그린 것으로 추정된다. 이 그림은 음악을 연주하는 한 남성과 두 여성을 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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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콘서트'는 렘브란트의 '갈릴리 바다의 폭풍 속 그리스도'와 함께 같은 날 밤 이사벨라 스튜어트 가드너 박물관에서 도난당했다. 베르메르의 '더 콘서트'는 세계에서 가장 귀중한 도난 그림으로 꼽히며, 미술품이 양호한 상태로 반환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에게는 미화 1천만 달러의 포상금이 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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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링턴 공작의 초상화'는 스페인 화가 프란시스코 데 고야가 그린 영국 제1대 웰링턴 공작 아서 웰슬리의 그림이다. 이 초상화는 1812년에서 1814년 사이에 그려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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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1년 8월 21일, 런던 내셔널 갤러리에 전시된 지 불과 19일 만에 버스 운전사 켐튼 번튼이 그림을 훔쳤다. 4년 후, 번튼은 1965년 7월에 이 그림을 자진 반납했다. 그는 그림과 액자를 훔쳤다고 자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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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위의 과일' 또는 '사과와 포도가 담긴 정물화'는 1889년에 그려진 프랑스 화가 폴 고갱의 정물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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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은 1970년 6월 런던의 테렌스 F. 케네디 개인 소장품 보관소에서 도난 경보 엔지니어로 위장한 세 명의 남성에 의해 도난당했다. '테이블 위의 과일' 또는 '사과와 포도가 담긴 정물'은 2014년 4월 이탈리아 카라비니에리에서 반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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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년경 티치아노가 그린 '이집트로 피신 중인 성가족의 휴식'은 요셉, 마리아, 예수가 이집트로 도망치는 동안 휴식을 취하기 위해 멈춰 있는 모습을 묘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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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이나 도난당했다. 첫 번째 도난 사건은 17세기 초 베네치아 상인의 소유였을 때 발생했다. 두 번째 도난 사건은 1995년 영국 롱릿 하우스에서 발생했다. 이 그림은 2002년 런던의 한 버스 정류장에서 액자 없이 비닐봉투에 담긴 채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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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의 초상화'는 1916년부터 1917년 사이에 오스트리아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가 그린 작품이다. 이 그림은 1925년 주세페 리치 오디가 개인 소장품으로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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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의 초상화'는 1997년 이탈리아 리치 오디 현대미술관에서 도난당했다. 2020년 1월, 갤러리 정원사들은 이 그림이 외벽에 숨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 그림을 숨겨진 이유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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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는 1503년경부터 1519년경 사이에 그려진 이탈리아 화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그림이다. 이 그림은 이탈리아 초상화에서 피사체를 반만 묘사한 최초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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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는 1911년 이탈리아인 빈센조 페루자에 의해 도난당했다. 페루자와 다른 두 사람은 루브르 박물관의 옷장에 숨어 있다가 박물관이 문을 닫자 그림을 가져갔다. 페루자는 이 작품을 판매하려고 했지만 수령인이 경찰에 신고했고, 이 걸작은 루브르 박물관에 반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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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 드 가인 3세의 초상화'는 렘브란트가 그린 네덜란드 조각가 야곱 드 가인 3세의 그림이다. 1966년 이후 네 차례 도난당했으며, 이는 역대 가장 많은 도난 기록이다. 이 초상화는 기차역 짐 보관함, 묘지 벤치 아래, 자전거 뒷좌석에서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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렘브란트가 1654년경 그린 '코티지가 있는 풍경'이 1972년 9월 4일 몬트리올 미술관에서 도난당했다. 무장한 세 사람이 그림 18점, 피규어 39점, 다양한 보석을 훔쳤다. '코티지가 있는 풍경'은 아직 회수되지 않았으며, 이 사건은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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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2년 프랑스 화가 클로드 모네가 그린 '비치 인 푸어빌'은 2000년 폴란드 포즈난 국립 박물관에서 도난당했다. 이 그림은 액자에서 잘라내어져 판지에 그려진 사본과 교체되었다. '비치 인 푸어빌'은 2010년 경찰에 의해 회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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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이 몰아치는 셰베닝겐 해변'은 1882년 네덜란드 화가 빈센트 반 고흐가 그린 작품이다. 이 그림은 2002년 암스테르담의 반 고흐 미술관에서 도난당했다. 이 그림은 2016년 이탈리아 경찰에 의해 카모라 갱단 보스와 관련된 빌라의 주방 바닥 아래에서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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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년 카라바조가 그린 '성 프란치스코와 성 로렌스의 탄생'은 예수 그리스도를 묘사한 작품이다. 이 그림은 1969년 두 명의 도둑에게 도난당했지만 아직 회수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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렘브란트가 1633년에 그린 '검은 옷을 입은 여인과 신사'는 옷을 잘 차려입은 부부를 묘사한 작품이다. 1990년 이사벨라 스튜어트 가드너 박물관에서 도난당해 현재까지 회수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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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벨리스크가 있는 풍경'은 1638년 네덜란드 화가 고베르 플링크가 그린 작품이다. 1990년 이사벨라 스튜어트 가드너 박물관에서 도난당했지만 지금까지 회수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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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규'는 1893년 노르웨이 예술가 에드바르드 뭉크가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은 인간의 불안함의 상징으로 예술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이미지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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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규'는 두 번이나 도난당했다. 1994년 오슬로 내셔널 갤러리에 침입한 두 남성에 의해 한 번, 2004년 대낮에 복면을 쓴 총격범에 의해 두 번째로 도난당한 적이 있다. 이 작품은 회수되어 현재까지 내셔널 갤러리에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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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바조가 1607년 또는 1608년에 그린 '생 제롬의 글쓰기'는 1984년 몰타의 성 요한 공동 성당에서 액자에서 잘려져 도난당했다. 2년 후 도둑들과 박물관 관장 간의 수많은 전화 협상 끝에 그림이 회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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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8년에서 1879년 사이에 그려진 프랑스 화가 베르테 모리조의 '여름날'은 두 명의 여성이 노 젓는 보트에 앉아 있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 이 그림은 1956년 런던의 테이트 갤러리에서 아일랜드 학생 두 명에게 도난당했다. 이후 익명으로 방치된 후 아일랜드 대사관에서 회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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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2년 영국 화가 루시안 프로이트는 아일랜드계 영국인 예술가인 프란시스 베이컨의 초상화를 만들었다. 이 초상화는 1988년 베를린에서 열린 전시회에서 도난당했다. 프로이트는 사라진 그림은 현재까지도 분실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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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엔의 개혁 교회를 떠나는 신도들'은 1884년 초에 그려진 반 고흐의 초기 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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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2002년 암스테르담의 반 고흐 미술관에서 '폭풍이 몰아치는 셰베닝겐 해변'과 함께 도난당했다. 이후 2016년에 액자 없이 회수되었다.

출처: (BBC) (Euronews) (ART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