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이러한 조건은 매우 추울 수 있는 극지방의 최고 기온에도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바람이 없다는 것은 좋은 날씨를 의미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기때문에 이 속설을 항상 정확하다고 볼 수 없다.
소들은 보통 바람을 등지고, 많은 곳에서 편서풍은 대개 불안정한 날씨를 의미하기 때문에 이 말은 어느 정도 일리가 있다.
바람이 불지 않고 맑은 하늘은 고기압이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좋은 날씨를 의미할 수 있다. 그러나 뇌우의 형성과 같은 다른 현상을 나타낼 수도 있으므로 “폭풍 전야의 고요함”이라는 말이 떠오르기도 한다.
안개는 증기압이 공기를 증발시키는 대신 응축시킬 때 발생한다. 이것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공기가 충분히 시원해야 한다.
여름에 안개가 발생하려면 하늘이 맑아야 한다. 하지만 겨울 안개는 바다나 호수 등 수역 위쪽에서 발생할 수 있는데, 이는 육지보다 공기가 더 습하기 때문이다. 이 공기가 육지로 이동하면 안개와 비를 형성한다.
습기는 나무를 부풀어 오르게 하는데, 이것은 창문을 열기 어렵게 만들 수 있다. 소금또한 수분을 정말로 잘 흡수하기 때문에 공기 중의 높은 수분은 보통 비가 오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갈매기들이 보통 바다 위를 날다가, 폭풍우나 나쁜 날씨가 다가올 때 안전을 위해 땅에 앉는다고 믿었던 옛사람들의 관찰에서 나온 말로 과학적 연관성이 있다고 보기는 어려운 속설이다.
저기압계는 따뜻한 공기 덩어리를 가져온다. 이 따뜻한 공기가 차가운 공기를 대체할 때, 나쁜 날씨가 온다는 의미가 된다.
낮은 기압(악천후의 징후)은 혈관 확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통증을 포함한 여러 생리적 반응을 초래할 수 있다.
이것은 꿀벌뿐만 아니라 다른 동물에게도 적용되는 말이다. 벌이 일상적인 활동(예: 먹이 채집)을 멈추고 '대피소'로 향한다면 우리도 똑같이 행동해야 한다. 이는 일반적으로 토네이도, 폭풍우와 같은 악천후가 다가오고 있다는 신호이다.
이는 사실로 보기 어렵다. 참나무와 물푸레나무의 잎이 자라나는 시기와 강우 가능성 사이에 연관성이 있다는 증거는 없다.
이 표현은 사실이다. 높은 수직모양의 구름은 공기가 불안정하고 그 결과로 비가 올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어느 정도 사실이다. 이슬은 지표면이 식을 때 형성되며, 보통 하늘이 맑은 밤에 발생한다. 물론 맑은 하늘이 우세하면 비가 내리지 않지만 밤새 날씨가 바뀔 수도 있다.
즉, 날씨가 따뜻해지더라도 5월이 끝날 때까지는 갑작스러운 추위를 대비해 옷을 너무 빨리 벗지 말라는 조언이다.
북유럽에 잘 알려진 이 속설, 말처럼 정확하다면 얼마나 좋을까? 영국과 같은 일부 국가에서는 대부분의 비가 보통 서너 시간 만 내리고 지나가기 때문에 이러한 속설이 생겼다.
실제로, 뭉게구름은 양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 구름들이 하늘에 보인다면, 보통 날씨가 좋다는 신호다.
우리는 코에 대해 구체적으로 확신할 수 없지만, 곤충들은 기압이 낮을 때 더 낮게 날아오는데, 이것은 보통 나쁜 날씨가 오고 있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그렇다.무리는 종종 고층의 얇은 구름(주로 권층운, cirrostratus)에 의해 형성되는데, 이러한 구름들은 날씨가 악화될 조짐을 보일 수 있다. 특히, 저기압이 다가올 때 이러한 구름이 나타나며, 그로 인해 비가 내릴 가능성이 커진다.
이 스칸디나비아 속담은 봄에 발생할 수 있는 시원하고 파란만장한 날씨와 관련이 있다. 이것은 보통 땅은 따뜻하지만 바다는 차가워서 기상이변을 일으키기 때문에 발생한다.
이것은 어느 정도 사실이다. 해조류는 대기 중의 습도를 흡수하지만, 다른 종류의 날씨라도 (예를 들어, 이슬이 맺힐 경우) 흡수할 수 있다. 물론, 비가 내리기 전에 공기는 습해지지만, 상관관계는 발생할 수도 있고 발생하지 않을 수도 있다.
이 속담은 강하고 격렬한 폭풍이나 바람일수록 오래 지속되지 않고 빨리 지나간다는 경험에서 비롯된 격언이다. 이는 자연 현상에 대한 관찰에서 나온 말로, 짧고 강한 폭풍이 길고 완만한 폭풍보다 더 빨리 끝날 가능성이 있다는 믿음을 반영하고있다.
또한 '고등어 비늘 같은 구름'은 (사진)비늘처럼 작은 패턴이 하늘에 나타나는 구름으로, 특히 폭풍우가 올 수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이 속담은 이러한 구름들을 보면 조심하고 대비해야 한다는 옛 사람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그러나 아침의 붉은 하늘은 보통 높은 구름에서 빛이 튕겨 나가는 신호이며, 이것은 정말로 나쁜 날씨가 오고 있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
밤에 하늘이 붉다는 것은 날씨가 맑고 햇빛이 이미 지나간 비구름에 반사되어 있다는 뜻이기도하다. 특히 서부에 있다면 더욱 그렇다. 동쪽에서 밤에 붉은 하늘이 보인다면 습기가 많고 폭풍이 올 가능성이 있다는 뜻일 수 있다.
점성술은 날씨에 관한 속설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지만 과연 이러한 속설이 사실일까? 실제로 과학적 근거가 있을까? 함께알아보자.
즉, 이런 구름들이 보이면 나쁜 날씨가 다가오고 있으므로 항해 중인 배는 돛을 낮추고 대비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암말의 꼬리'는 고층 권운을 나타내는데 이 구름들은 종종 바람에 의해 길게 늘어져 보인다. 이런 모양의 '암말의 꼬리'(권운)는 종종 접근하는 전선의 징조로, 날씨가 곧 나빠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날씨에 대한 속담/속설은 본질적으로 날씨 예측에 대한 여러 전설, 격언, 또는 미신이라 이해할 수 있다.
이러한 일기 예보는 일반적으로 날씨와 동물 행동의 변화를 비롯한 자연 관찰을 기반으로 한다.
비가 오면 행운이 찾아온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는 날씨에 대한 과학적 이해 없이, 상징적 의미로 날씨를 해석한 경향이다. 이러한 기후 관련 속설, 속담, 미신은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데, 이러한 표현의 근간에는 자연에 대한 관찰이 있었다. 수천 년 동안 우리는 구름, 바람, 동물의 행동 등을 관찰하여 날씨를 예측해 왔다. 이러한 관측이 100% 정확하지 않다고 말할 수 있지만, 일부는 놀라울 정도로 사실에 가깝게 예측하기도 한다.
궁금하지 않은가? 북반구 다양한 나라에 잘 알려진 날씨에 관한 속담에 숨겨진 과학적 사실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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