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치아 건강 순위, 최고와 최악의 나라는?
- 많은 치과 의사들은 "모든 병은 입에서 시작된다"는 말을 자주 한다. 그만큼 구강 관리는 단순한 치아 관리가 아니라 전신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다. 그래서일까? 공공 의료 시스템이 잘 갖춰진 나라일수록 구강 건강 지표도 눈에 띄게 좋다는 사실! 예방이 최고의 치료라는 말, 치아 건강에도 그대로 통한다. 거의 100년 가까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어떤 나라들이 구강 건강 관리에 앞서 있는지를 꾸준히 조사해 왔다. 한국은 인구 1인당 연간 치과 진료 횟수가 1.6회로, OECD 평균인 1.2회를 웃돌며, 미국의 1.1회보다도 높은 편이다. 이는 국민이 치과 서비스를 보다 자주 이용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그렇다면, 다른 나라들은 어떨까? 지금 바로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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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방식
- 구강 건강은 어떻게 평가될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구강 건강을 평가할 때는 'DMFT 지수'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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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식경험영구치아수(DMFT) 지수
- 이 지수는 1930년대부터 사용되어 온 지표로, 충치(Decayed), 상실(Missing), 치과에서 우식치료를 받아 충전 또는 크라운을 씌운 치아(Filled)의 수를 기준으로 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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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
- 좋은 구강 건강을 유지하는 데에는 정기적인 치과 방문과 질병 치료가 분명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그것만으로 충분하지는 않다. 생활 습관 또한 구강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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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습관
- 치과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지적하는 구강 건강의 주요 악영향 요인으로는 설탕 섭취, 음주, 흡연 등이 있다. 이러한 요인은 개인뿐 아니라 국가 전체의 구강 건강 수준에 큰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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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악의 구강 건강을 가진 나라들
- 그렇다면, 세계에서 구강 건강 상태가 가장 좋지 않은 다섯 나라부터 살펴보자. 놀라운 수치들이 기다리고 있는 동유럽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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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폴란드
-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구강 건강이 나쁜 나라는 폴란드이다. 12세 이하 아동의 경우, 평균적으로 4개의 충치, 결손, 충전 치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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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치주 질환
-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15세 이상 인구의 약 25%가 심각한 치주 질환을 앓고 있으며, 인구의 거의 30%가 치료받지 않은 충치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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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볼리비아
- 네 번째는 남미 국가인 볼리비아다. 이곳도 폴란드와 비슷하게, 12세 이하 아동들이 평균 4개의 충치나 결손, 충전 치아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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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되는 충치
- 한 연구에 따르면, 볼리비아 학생의 절반만이 칫솔을 소유하고 있으며, 인구의 약 40%가 충치를 치료받지 않은 상태이고, 18%는 심각한 치주 질환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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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호주
- 세계에서 세 번째로 구강 건강이 나쁜 나라는 충격적이게도 호주다. 통계에 따르면, 호주의 6세 아동 절반이 이미 충치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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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90% 인구가 충치 앓아
- 성인의 경우, 무려 90% 가까운 인구가 어떤 형태로든 충치를 안고 살고 있으며, 흡연과 음주가 이러한 구강 건강 악화의 주요 요인으로 지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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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도
- 두 번째는 인도다. 인도 국가 구강 건강 프로그램 보고서에 따르면, 국민의 90%가 잇몸 질환을 앓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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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의 절반, 칫솔 사용 안 해
- 또한 인구의 절반 이상이 칫솔을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15세 이하 아동의 약 70%가 치료받지 않은 충치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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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필리핀
- 마지막으로 세계에서 가장 구강 건강이 좋지 않은 국가는 필리핀이다. 이 동아시아 국가는 전 인구에 걸쳐 심각하고 광범위한 구강 건강 문제를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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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와 충치 치료
- 수치가 이를 말해주는데, 3세~ 5세 사이의 모든 필리핀 어린이는 충치를 앓고 있다. 성인 중에서는 전체 필리핀인의 90%가 충치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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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수준의 구강 케어를 자랑하는 나라들
- 이제 세계 최고의 구강 관리 국가로 넘어가 보자. 10위에는 아이러니하게도 달콤한 디저트로 유명한 나라가 올랐다. 어디인지 짐작이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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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프랑스
- 세계에서 구강 건강이 가장 좋은 나라 10위를 차지한 국가는 프랑스다. 프랑스의 의료 시스템은 공공의료와 다양한 건강보험 제도가 혼합된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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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부족한 예방 체계
- 순위는 높지만, 구강 질환 예방을 위한 전국적인 체계나 전략은 부재한 편이다. 실제로 인구의 16%는 심각한 치주 질환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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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미국
- 9위는 미국이다. 설탕이 많이 들어간 가공식품을 즐겨 소비하는 나라라는 점에서 의외일 수 있다. 게다가 미국은 공공의료 시스템이 없고 치과 진료비도 매우 비싼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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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위생 교육
-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아주 어린 시기부터 구강 위생 교육이 잘 이뤄지며, 예방 중심의 문화가 자리잡고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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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멕시코
- 8위는 멕시코다. 공공 재정 측면에서 볼 때 멕시코의 치과 시스템은 다소 열악한 편이지만, 치과 의사들의 훈련 수준은 세계적으로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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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 투어리즘
- 실제로 멕시코는 '덴탈 투어리즘', 즉 치과 치료를 목적으로 외국인들이 방문하는 나라로도 유명하다. 특히 미국인들이 저렴하면서도 수준 높은 치과 치료를 받기 위해 자주 찾는다. 개인 위생 습관도 비교적 우수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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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캐나다
- 북미 대륙을 완성하는 나라는 7위를 차지한 캐나다다. 전체 인구의 약 85%가 자신들의 구강 건강 상태를 ‘좋음’ 혹은 ‘매우 좋음’으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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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의 자연 치아 보유 비율
- 캐나다는 심각한 치주염의 발병률이 낮고, 입술 및 구강암 발병률도 매우 낮다. 특히 노년층에서도 자연 치아를 보유한 비율이 높아, 양질의 치과 관리가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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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스위스
- 6위는 스위스다. 전반적으로 매우 높은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로 잘 알려져 있으며, 치과 진료 역시 예외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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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건강, 매우 좋은 편
- 기본 건강보험에는 치과 진료가 포함되지 않지만,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다양한 보조 보험이 존재한다. 인구의 70% 이상이 자신의 구강 건강 상태를 ‘좋음’ 또는 ‘매우 좋음’으로 평가하며, 성인의 44%는 자연 치아를 모두 보유하고 있다. 이는 2002년 대비 11%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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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스웨덴
- 5위는 스웨덴이다. 스웨덴도 고품질 의료 시스템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치과 진료 역시 높은 수준이다. 특히 스웨덴의 특별한 점은 만 23세까지 치과 치료가 전액 보장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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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시작하는 예방 중심 치료
- 이로 인해 어린 시절부터 예방 중심의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최근에는 노년층을 위한 구강 건강 관리에도 더 큰 관심이 쏠리며 자연 치아를 유지하는 비율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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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영국
- 4위는 의외로 영국이다. 북미에서 종종 ‘치아가 안 좋은 나라’라는 고정관념이 있지만, 실제 통계를 보면 이는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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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웨덴과 비슷한 수준
- 영국은 스웨덴과 동일한 DMFT 점수를 기록했으며, 전반적인 구강 건강 지표에서도 거의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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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핀란드
- 3위는 또 다른 스칸디나비아 국가인 핀란드다. 핀란드는 높은 수준의 치과 진료가 쉽게 접근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 순위를 차지했다. 국가적으로 구강 건강 관리가 잘 이뤄지고 있으며, 전반적인 의료 접근성과 교육 수준 또한 높은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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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독일
- 2위는 독일이다. 독일은 하루 여러 번 양치질을 권장하고,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강조하는 구강 건강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00년대 들어 구강 건강 관리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루었으며, 현재는 매우 낮은 충치 및 치주 질환 발병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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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덴마크
- 그렇다면 영광의 1위는? 바로 덴마크다! 다른 스칸디나비아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덴마크도 노년층의 구강 건강 향상에 큰 진전을 이뤘다.
대부분의 노년층이 자연 치아를 유지하고 있으며, 18세 이하 아동 및 청소년은 치과 진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 이처럼 상위권 국가들의 공통점은 어릴 때부터의 예방 관리, 높은 교육 수준, 그리고 의료 접근성이 좋은 구조적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출처: (Science Direct) (World Health Organization) (Australian Broadcasting Company) (Local Dental Clinics) (Nature) (Canadian Dental Association) (Science Dir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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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치아 건강 순위, 최고와 최악의 나라는?
- 많은 치과 의사들은 "모든 병은 입에서 시작된다"는 말을 자주 한다. 그만큼 구강 관리는 단순한 치아 관리가 아니라 전신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다. 그래서일까? 공공 의료 시스템이 잘 갖춰진 나라일수록 구강 건강 지표도 눈에 띄게 좋다는 사실! 예방이 최고의 치료라는 말, 치아 건강에도 그대로 통한다. 거의 100년 가까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어떤 나라들이 구강 건강 관리에 앞서 있는지를 꾸준히 조사해 왔다. 한국은 인구 1인당 연간 치과 진료 횟수가 1.6회로, OECD 평균인 1.2회를 웃돌며, 미국의 1.1회보다도 높은 편이다. 이는 국민이 치과 서비스를 보다 자주 이용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그렇다면, 다른 나라들은 어떨까? 지금 바로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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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방식
- 구강 건강은 어떻게 평가될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구강 건강을 평가할 때는 'DMFT 지수'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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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식경험영구치아수(DMFT) 지수
- 이 지수는 1930년대부터 사용되어 온 지표로, 충치(Decayed), 상실(Missing), 치과에서 우식치료를 받아 충전 또는 크라운을 씌운 치아(Filled)의 수를 기준으로 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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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
- 좋은 구강 건강을 유지하는 데에는 정기적인 치과 방문과 질병 치료가 분명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그것만으로 충분하지는 않다. 생활 습관 또한 구강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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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습관
- 치과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지적하는 구강 건강의 주요 악영향 요인으로는 설탕 섭취, 음주, 흡연 등이 있다. 이러한 요인은 개인뿐 아니라 국가 전체의 구강 건강 수준에 큰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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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악의 구강 건강을 가진 나라들
- 그렇다면, 세계에서 구강 건강 상태가 가장 좋지 않은 다섯 나라부터 살펴보자. 놀라운 수치들이 기다리고 있는 동유럽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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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폴란드
-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구강 건강이 나쁜 나라는 폴란드이다. 12세 이하 아동의 경우, 평균적으로 4개의 충치, 결손, 충전 치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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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치주 질환
-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15세 이상 인구의 약 25%가 심각한 치주 질환을 앓고 있으며, 인구의 거의 30%가 치료받지 않은 충치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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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볼리비아
- 네 번째는 남미 국가인 볼리비아다. 이곳도 폴란드와 비슷하게, 12세 이하 아동들이 평균 4개의 충치나 결손, 충전 치아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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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되는 충치
- 한 연구에 따르면, 볼리비아 학생의 절반만이 칫솔을 소유하고 있으며, 인구의 약 40%가 충치를 치료받지 않은 상태이고, 18%는 심각한 치주 질환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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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호주
- 세계에서 세 번째로 구강 건강이 나쁜 나라는 충격적이게도 호주다. 통계에 따르면, 호주의 6세 아동 절반이 이미 충치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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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90% 인구가 충치 앓아
- 성인의 경우, 무려 90% 가까운 인구가 어떤 형태로든 충치를 안고 살고 있으며, 흡연과 음주가 이러한 구강 건강 악화의 주요 요인으로 지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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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도
- 두 번째는 인도다. 인도 국가 구강 건강 프로그램 보고서에 따르면, 국민의 90%가 잇몸 질환을 앓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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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의 절반, 칫솔 사용 안 해
- 또한 인구의 절반 이상이 칫솔을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15세 이하 아동의 약 70%가 치료받지 않은 충치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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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필리핀
- 마지막으로 세계에서 가장 구강 건강이 좋지 않은 국가는 필리핀이다. 이 동아시아 국가는 전 인구에 걸쳐 심각하고 광범위한 구강 건강 문제를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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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와 충치 치료
- 수치가 이를 말해주는데, 3세~ 5세 사이의 모든 필리핀 어린이는 충치를 앓고 있다. 성인 중에서는 전체 필리핀인의 90%가 충치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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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수준의 구강 케어를 자랑하는 나라들
- 이제 세계 최고의 구강 관리 국가로 넘어가 보자. 10위에는 아이러니하게도 달콤한 디저트로 유명한 나라가 올랐다. 어디인지 짐작이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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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프랑스
- 세계에서 구강 건강이 가장 좋은 나라 10위를 차지한 국가는 프랑스다. 프랑스의 의료 시스템은 공공의료와 다양한 건강보험 제도가 혼합된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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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부족한 예방 체계
- 순위는 높지만, 구강 질환 예방을 위한 전국적인 체계나 전략은 부재한 편이다. 실제로 인구의 16%는 심각한 치주 질환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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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미국
- 9위는 미국이다. 설탕이 많이 들어간 가공식품을 즐겨 소비하는 나라라는 점에서 의외일 수 있다. 게다가 미국은 공공의료 시스템이 없고 치과 진료비도 매우 비싼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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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위생 교육
-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아주 어린 시기부터 구강 위생 교육이 잘 이뤄지며, 예방 중심의 문화가 자리잡고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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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멕시코
- 8위는 멕시코다. 공공 재정 측면에서 볼 때 멕시코의 치과 시스템은 다소 열악한 편이지만, 치과 의사들의 훈련 수준은 세계적으로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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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 투어리즘
- 실제로 멕시코는 '덴탈 투어리즘', 즉 치과 치료를 목적으로 외국인들이 방문하는 나라로도 유명하다. 특히 미국인들이 저렴하면서도 수준 높은 치과 치료를 받기 위해 자주 찾는다. 개인 위생 습관도 비교적 우수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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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캐나다
- 북미 대륙을 완성하는 나라는 7위를 차지한 캐나다다. 전체 인구의 약 85%가 자신들의 구강 건강 상태를 ‘좋음’ 혹은 ‘매우 좋음’으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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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의 자연 치아 보유 비율
- 캐나다는 심각한 치주염의 발병률이 낮고, 입술 및 구강암 발병률도 매우 낮다. 특히 노년층에서도 자연 치아를 보유한 비율이 높아, 양질의 치과 관리가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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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스위스
- 6위는 스위스다. 전반적으로 매우 높은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로 잘 알려져 있으며, 치과 진료 역시 예외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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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건강, 매우 좋은 편
- 기본 건강보험에는 치과 진료가 포함되지 않지만,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다양한 보조 보험이 존재한다. 인구의 70% 이상이 자신의 구강 건강 상태를 ‘좋음’ 또는 ‘매우 좋음’으로 평가하며, 성인의 44%는 자연 치아를 모두 보유하고 있다. 이는 2002년 대비 11%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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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스웨덴
- 5위는 스웨덴이다. 스웨덴도 고품질 의료 시스템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치과 진료 역시 높은 수준이다. 특히 스웨덴의 특별한 점은 만 23세까지 치과 치료가 전액 보장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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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시작하는 예방 중심 치료
- 이로 인해 어린 시절부터 예방 중심의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최근에는 노년층을 위한 구강 건강 관리에도 더 큰 관심이 쏠리며 자연 치아를 유지하는 비율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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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영국
- 4위는 의외로 영국이다. 북미에서 종종 ‘치아가 안 좋은 나라’라는 고정관념이 있지만, 실제 통계를 보면 이는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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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웨덴과 비슷한 수준
- 영국은 스웨덴과 동일한 DMFT 점수를 기록했으며, 전반적인 구강 건강 지표에서도 거의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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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핀란드
- 3위는 또 다른 스칸디나비아 국가인 핀란드다. 핀란드는 높은 수준의 치과 진료가 쉽게 접근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 순위를 차지했다. 국가적으로 구강 건강 관리가 잘 이뤄지고 있으며, 전반적인 의료 접근성과 교육 수준 또한 높은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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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독일
- 2위는 독일이다. 독일은 하루 여러 번 양치질을 권장하고,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강조하는 구강 건강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00년대 들어 구강 건강 관리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루었으며, 현재는 매우 낮은 충치 및 치주 질환 발병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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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덴마크
- 그렇다면 영광의 1위는? 바로 덴마크다! 다른 스칸디나비아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덴마크도 노년층의 구강 건강 향상에 큰 진전을 이뤘다.
대부분의 노년층이 자연 치아를 유지하고 있으며, 18세 이하 아동 및 청소년은 치과 진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 이처럼 상위권 국가들의 공통점은 어릴 때부터의 예방 관리, 높은 교육 수준, 그리고 의료 접근성이 좋은 구조적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출처: (Science Direct) (World Health Organization) (Australian Broadcasting Company) (Local Dental Clinics) (Nature) (Canadian Dental Association) (Science Dir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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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치아 건강 순위, 최고와 최악의 나라는?
구강 건강 측면에서 더 나은 국가는 어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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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치과 의사들은 "모든 병은 입에서 시작된다"는 말을 자주 한다. 그만큼 구강 관리는 단순한 치아 관리가 아니라 전신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다. 그래서일까? 공공 의료 시스템이 잘 갖춰진 나라일수록 구강 건강 지표도 눈에 띄게 좋다는 사실!
예방이 최고의 치료라는 말, 치아 건강에도 그대로 통한다. 거의 100년 가까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어떤 나라들이 구강 건강 관리에 앞서 있는지를 꾸준히 조사해 왔다. 한국은 인구 1인당 연간 치과 진료 횟수가 1.6회로, OECD 평균인 1.2회를 웃돌며, 미국의 1.1회보다도 높은 편이다. 이는 국민이 치과 서비스를 보다 자주 이용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그렇다면, 다른 나라들은 어떨까? 지금 바로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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