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과 짜릿함 사이, 극한의 레저 스포츠 총정리 -

자유로운 즐거움인가, 아니면 위험한 광기인가? 몇몇 사람들이 휴식을 즐기는 방식은 상식을 뛰어넘는다. 누가 일부러 상어와 마주하고, 폭포를 따라 카약을 타며, 자동차를 서로 들이받는 걸 즐기는 데몰리션 더비에 뛰어들겠는가? 하지만, 놀랍게도 그런 일을 취미로 즐기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사실, 일반적인 아드레날린 중독자라면 이런 일쯤은 기본이다. 갤러리를 둘러보며 도대체 어떤 위험하고 아슬아슬한 레저 활동들이 손에 땀을 나게 하는지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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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몰리션 더비 -

이곳은 도로 위의 격전지, 단 하나의 바퀴가 남을 때까지 부딪히고 굴러가는 데몰리션 더비의 중심이다. 게다가 완전히 합법적이다. 단, 안전벨트를 꼭 매는 것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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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롱크 승마 -

완강한 카우보이와 똑같이 고집스러운 말 한 마리가 만나 기술, 민첩함, 그리고 순수한 힘으로 버티며 벌이는 대결. 누가 더 자주 땅에 나뒹굴게 될지 맞춰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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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스키 - 표면적으로는 최고의 슬로프를 차지하기 위한 꽤 평범한 방법처럼 보인다. 그러나 헬리콥터는 지상 응급 서비스가 접근할 수 없는 고지대까지 난기류를 뚫고 날아가야 한다. 푸석한 눈은 눈사태 위험을 안겨주며, 날씨가 변덕을 부리면? 생각만 해도 아찔한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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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 다이빙 - 장비 없이 수중 다이빙을 하려면 곡식 창고만 한 폐활량이 필요하다. 신선한 공기는 아주 멀리 바다 위에 있고, 한 번의 숨이 모든 것을 좌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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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워터 래프팅 - 이 아드레날린 폭발의 레저는 위험을 감수하고 팀워크를 발휘하는 데 있다... 그러나 뗏목이 전복되고 콜로라도 강물을 들이마시게 되는 순간, 상황은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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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 다이빙 -

이 레저 활동이 얼마나 극도로 폐소공포증을 유발할지 상상할 수 있는가? 밀폐된 공간, 동굴 다이빙을 시작하려면 엄청난 기술과 용기가 필요하다. 길을 잃으면, 그건 목숨을 잃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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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 솔로 클라이밍 - 이 "여유로운" 레저 활동은 대부분 밧줄이나 보호 장치 없이 거대한 절벽 위를 오르는 데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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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형 차량(ATV) - 사륜 차량 관련 사고는 안타깝게도 빈번하다. 미숙한 라이더, 헬멧이나 안전 장비 부족, 혹은 단순한 무모함이 어떤 지형에서도 차량을 뒤집어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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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 점프 -

"BASE"라는 약자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는가? 이는 건물(Building), 안테나(Antenna), 교량(Span), 그리고 대지(Earth; 절벽)를 뜻한다. 이 네 가지 위치 위에서 뛰어내릴 수 있다면, 당신은 전생에 새였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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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워킹 - 날고 있는 비행기 날개 위에서 하는 곡예로 강심장이 아니고서야 이걸 즐길 사람이 있을까? 하지만 몇몇 사람들은 이렇게 고요한 일요일 오후를 보내는 걸 선택한다. 정말로, 날개 위에 올랐다고 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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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 보딩 - 나무판 위에서 엄청난 속도로 질주하다가 날카로운 현무암 위에 떨어지는 장면을 떠올려보자. 그렇다, 화산 경사면을 내려가고 싶다면 피부 몇 겹은 벗겨질 각오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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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 달리기 -

몇 톤짜리 화난 황소들이 좁은 거리에서 당신을 쫓아오는 게 얼마나 위험할까? 스페인 팜플로나의 연례 황소 달리기에 도전한 사람들에게 물어보라. 이건 단순한 농담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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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 카약 - 미친 강 하강법을 설명할 수 있는 단어는 단 하나, "자살 행위"다. 그렇다고 카약을 들고 절벽을 타고 내려갈 수는 없는 법. 차라리 물속으로 뛰어들며 기도하는 게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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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빙 -

통통 튀는 플라스틱 공 속에 갇혀 방향도 속도도 제어할 수 없이 가파른 경사를 구르는 것을 상상해 보라. 이건 마치 햄스터 공 속에 들어간 기분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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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슈트 플라잉 - 우리가 정말로 날기 위해 태어났다면, 발에서 깃털이 돋아났을까? 극도로 위험한 이 활동은 흡사 날다람쥐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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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쿠르 -

달리고, 오르고, 그네 타고, 점프하며, 기어가고, 굴러다니며 도시를 이동하는 운동 방식이다. 물론 버스를 타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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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류타기 - 구불거리는 협곡, 거친 폭포, 암반 연못이 산책길을 성가시게 방해할 때, 잠수복, 안전모, 장갑, 로프, 하네스를 챙겨서 하강하라. 길을 돌아서 가지 않아도 되는 스포츠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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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지 점프 - 높은 구조물에서 발목에 탄성 코드 하나만 연결하고 뛰어내리는 이 행위는 자기 생명줄에 대한 거대한 믿음과 무모함, 용기를 모두 필요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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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 케이지 다이빙 - 스필버그의 '죠스'에 나온 상어는 "브루스"라는 이름의 기계 소품이었다. 하지만 진짜 백상아리와 조우한다면? 심지어 철창 안에서라도 영화의 일이 현실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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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을 무릅쓴 정원 가꾸기 -

정원 가꾸기가 위험하다고? 믿기 어렵겠지만, 영국 노섬벌랜드의 앨닉 정원에는 치명적인 독초 정원이 있다. 잘못된 선택은 목숨을 위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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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 다이빙 - 얕은 강에 뛰어들다가 비극적 결말을 맞은 이야기는 많다.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기 위해 선택하는 극단적인 방법이지만, 그만한 가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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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닝 - 다리가 얼마나 훌륭한 구조물인지 알고 있는가? 문제는 항상 필요한 곳에 다리가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그 대안은? 끝없는 낭떠러지를 가로지르며 얇은 케이블 위에서 균형을 잡는 것. 안전장치는 선택 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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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 클라이밍 - 지옥이 얼어붙었다면 이런 모습이 아닐까? 아이젠과 아이스 액스를 꺼내 빙하를 오르라. 얼어붙은 폭포는 인기 있는 장애물이라고 한다. 하지만 지구온난화를 잡지 못한다면, 이런 도전도 의미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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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글라이딩 - 대기의 예측 불가능성을 다루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복잡한데, 행글라이딩은 비행 경력을 쌓고 해당 장소에 대한 사전 지식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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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웨이브 서핑 -

포르투갈의 나자레는 현재까지 서핑된 가장 큰 파도, 무려 24.4미터의 파도를 기록한 곳이다. 대략 8층 건물의 높이와 비슷한 이 거대한 파도를 정복하려면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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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릭 스케이트보딩 - 계단을 내려가는 대신 손잡이를 이용한다고? 완벽함을 추구하다 보면 상처, 멍, 그리고 가끔은 부러진 뼈는 필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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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호수에서 스케이트 타기 - "얇은 얼음 위를 걷다"는 표현이 위험한 상황을 의미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제대로 얼지 않은 호수 위에서 스케이트를 타다가는 얼음을 깨고 물속으로 빠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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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다이빙 - 시속 약 200km로 하늘을 가르는 이 활동은 실수할 여지를 줄 순 없다. 번지 점프도 모자라 비행기에서 뛰어내려야 직성이 풀리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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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 레이싱 -

루이스 해밀턴이나 세바스찬 베텔이 되고 싶다면, 먼저 카트 레이싱을 경험해야 한다. 초보 드라이버에게는 첫 랩부터 실패가 일상이다. 조심해서 운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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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힐 마운틴 바이킹 -

올라간 것은 반드시 내려와야 한다. 진정한 산악 자전거 타는 사람이라면 숲을 맹목적으로 질주하며 낮게 늘어진 가지, 쓰러진 통나무, 숨겨진 개울 같은 위험 요소를 피하며 내려오는 것이 명예로운 길이다. 존경받을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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