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과 비즈니스 동기 부여, 골디락스 규칙으로 유지하는 비결! -

일부 사람들은 운동, 만화 그리기, 외국어 학습 같은 일상을 꾸준히 실천하는 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흐름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이 차이는 단지 의지력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를 진심으로 몰입하게 만드는 습관 설계의 기술에 달려 있다.

고전 동화 ‘골디락스와 세 마리 곰’에서 영감을 받은 ‘골디락스 법칙(Goldilocks Rule)’은 이 균형의 원리를 설명한다. 골디락스는 너무 딱딱하거나 너무 푹신한 침대를 고르지 않고, “ 딱 적당한” 아기 곰의 침대를 선택한다. 이처럼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완벽한 중간 지점을 찾는 것이 지속 가능한 습관을 만드는 핵심이다.

이 법칙은 우리 뇌가 적절한 난이도의 과제에 가장 잘 반응하고 몰입한다는 심리학적 원리를 바탕으로 한다. 너무 쉬운 일은 지루하고, 너무 어려운 일은 포기하게 만든다. 하지만 조금 도전적이면서도 성취 가능성 있는 과제는 뇌를 자극하고, 몰입(flow) 상태로 이끈다. 그 결과, 동기 부여가 휘발되지 않고 장기적인 행동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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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맞는 균형점 -

골디락스 법칙은 우리 자연스러운 경향성을 강조한다. 바로 ‘딱 좋은’ 균형을 선호하는 것이다.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그 완벽한 중간 지점을 우리는 본능적으로 선호한다. 음료의 단맛, 방의 아늑함, 과제의 도전 정도 등 모든 면에서 우리는 딱 맞는 균형을 찾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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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맞는 균형점 찾기 -

선택지가 너무 많으면 혼란을 초래할 수 있고, 사람들은 끝없이 펼쳐진 선택지보다는 정리된 선택을 선호한다. 반면, 선택지가 너무 적으면 제한되거나 강요받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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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에도 적용되는 골디락스 법칙 -

운동도 마찬가지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체력 수준과 목표에 맞는 ‘딱 좋은’ 루틴에서 잘 성과를 낸다. 운동이 너무 쉬우면 목표에 도달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반대로 너무 과도하게 강한 운동은 좌절감을 주고, 심지어 포기하게 만들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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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쉬운 상대일 때 -

우리 뇌는 도전을 좋아하지만, 그 도전이 적절한 난이도에 있을 때만 제대로 작동한다. 테니스를 예로 들어보자: 만약 네 살짜리 아이와 진지하게 경기를 한다면 너무 쉬워서 재미없을 것이다. 아무런 어려움 없이 지루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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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어려운 상대일 때 -

반대로, 조코비치나 세리나 윌리엄스 같은 프로 선수와 경기한다면, 그 도전이 너무 어려워서 의욕을 바로 잃을 수도 있다. 도전이 지나치게 힘들면 쉽게 패배감을 느껴 곧 흥미를 잃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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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수준의 짜릿함 -

이제 자신과 비슷한 수준의 사람과 테니스 경기를 하는 모습을 상상해보자. 경기는 박빙의 승부로, 승점도 얻고, 지기도 하며, 결과가 아직 불확실하다. 경기는 관심을 끌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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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처럼 높아지는 집중력 -

이와 같은 상황이 ‘딱 적당한 난이도’에 맞는 어려움이다. 그런 적당한 도전이 찾아오면 마법처럼 집중력이 높아지고, 방해 요소는 사라지며, 완전히 몰입하는 상태에 이르게 된다. 이 상태가 바로 골디락스 법칙이 실현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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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 부여 공식 -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단순한 의지력만으로는 부족하다. 두 번째 중요한 요소는 바로 힘든 작업을 하면서도 그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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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난이도의 숙제 -

심리학자 길버트 브림은 이렇게 말했다: “인간 행복의 중요한 원천 중 하나는 적절한 난이도의 숙제를 하는 것이다. 너무 어렵지도, 너무 쉽지도 않은 과제 말이다.” 바로 이 균형이 우리를 에너지를 주고, 만족감을 느끼게 하며, 성장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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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flow)의 마법 -

행복과 최고의 성과가 결합한 상태를 흔히 ‘플로우(flow)’ 또는 '몰입'이라고 한다. 이 상태는 작업에 몰두하고, 집중하다 보니 에너지를 얻으며, 마치 삶이 절정에 이른 순간, 자유롭게 하늘을 나는 듯한 느낌이나 물이 흐르듯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행동이 이어지는 상태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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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flow)의 마법 -

심리학자 미하이 칙센트미하이는 플로우를 완전한 몰입 상태로 설명하며, 이 상태에서는 다른 모든 것들이 중요하지 않게 된다. 사람들은 이 경험을 매우 만족스럽고 즐겁게 느껴 개인적인 대가를 치르더라도 그 자체를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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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과 성격 -

모든 사람이 같은 방식으로 플로우를 경험하는 것은 아니다. 연구에 따르면, 자기목적성 성격(autotelic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 더 많이 이 깊은 몰입 상태에 빠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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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목적성 성격 -

자기목적성 성격을 가진 사람들은 삶에 대한 깊은 호기심, 불굴의 끈기, 그리고 건강한 겸손 같은 고유한 메타 기술을 지닌다. 이런 특성들은 플로우를 경험할 수 있는 완벽한 기반이 되어, 어려운 일도 즐거운 여정으로 변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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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를 빼앗는 방해 요소 -

이러한 몰입을 경험하기 위해서는 방해 요소가 없어야 한다. 오늘날처럼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주의를 빼앗는 방해를 피하는 것은 몰입 상태에 들어가기 위한 필수 조건이다. 실용적인 첫 시작은 스마트폰을 끄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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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적이지만 무모하지 않은 과제 -

최고의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단지 ‘딱 알맞은’ 난이도의 도전에 맞서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것 또한 핵심이다. 과정을 따라가며 작은 성취들을 기록하고 측정하면, 동기 부여가 유지되고, 각 단계가 성공을 향한 탄탄한 디딤돌로 전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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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각적인 피드백 -

심리학자 조너선 하이트는 플로우 상태에 도달하기 위해 즉각적인 피드백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한다. 자신이 지금 얼마나 잘하고 있는지를 실시간으로 알게 되면 집중력과 동기 부여가 유지되며, 필요한 조정도 빠르게 할 수 있어 과업에 몰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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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전을 측정할 방법 -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동안, 자신의 진전을 측정할 방법을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예를 들어 새로운 언어를 배우고 있다면, 매주 익힌 단어나 문장의 수를 추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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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확히 표현되는 진전 -

체력을 기르는 것이 목표라면, 속도나 근력 향상 정도를 기록해보자. 작은 변화라도 눈에 보이면, 그 자체로 계속 도전할 수 있는 동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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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성과 인정하기 -

경력을 쌓는 중이라면, 완성한 프로젝트나 받은 긍정적인 피드백을 스스로가 축하하는 습관을 들이자. 이러한 성과를 인정하는 행위는 뇌를 더욱 활성화시키며, 성장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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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춤의 힘 -

한편, 몰입과 성과에 못지않게 적절한 휴식도 필수적이다. 흥미를 잃거나 과도하게 자신을 몰아붙이면 쉽게 번아웃에 빠질 수 있다. 이는 집중력을 떨어뜨리고 전반적인 성취를 방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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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도약을 위한 준비 -

링크드인 임원이었던 댄 샤페로는 영업 커리어가 절정에 달했을 때, 돌연 완전히 다른 분야인 제품 관리로 전환하는 과감한 결정을 내렸다. 단기적으로는 위험한 선택처럼 보였지만, 결국 새로운 성장 기회와 방향을 열어 주었다. 이는 때로는 한 발 물러서는 것이 더 큰 도약을 위한 준비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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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비의 힘 -

무기력하거나, 의욕이 떨어지거나, 멈춰 선 느낌이 든다면, 잠시 멈추고 스스로를 재정비해보자. 신중한 재시작은 더 멀리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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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한 걸음 물러나기 -

실제로, 때로는 한 걸음 물러나는 것이 더 멀리 도약하기 위한 열쇠가 되기도 한다. 마치 슬링샷이 멀리 날아가기 위해 먼저 뒤로 당겨져야 하는 것처럼 말이다. 만약 요즘 지치고 의욕이 없으며 답답함을 느끼고 있다면, 잠시 멈춰 서는 것도 하나의 전략일 수 있다. 신중한 리셋은 오히려 앞으로 더 큰 여정을 가능하게 하는 출발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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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디락스 목표 영역 -

번아웃 없이 동기를 유지하려면, 자신의 도전 영역(Challenge Zone)에 속하는 프로젝트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너무 쉽지도, 너무 어렵지도 않은 과제, 즉 적절한 부담과 성취 가능성이 공존하는 과제가 바로 그 지점이다. 이 ‘골디락스 구역’은 몰입감을 유지하면서도 에너지를 고갈시키지 않기 때문에, 지속 가능한 성장을 가능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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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이 골디락스 법칙을 적용하는 방법 -

기업들도 골디락스 법칙을 활용한다. 다양한 고객층을 겨냥해 제품이나 서비스를 다양하게 구성하고, 프리미엄형, 일반형, 실속형 등 세 가지로 구분된 구독 모델을 만들어 고객에게 ‘딱 맞는’ 선택지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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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현장에서도 적용되는 골디락스 법칙 -

교육 현장에서도 골디락스 법칙은 유용하게 쓰인다. 학생에게는 지나치지 않은 양의 정보와 적절한 난이도를 제공하고, 수업 시간도 너무 길거나 짧지 않게 조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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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나누는 도전의 기쁨 -

연구에 따르면, 같은 과제와 난이도라도 팀으로 함께 도전했을 때 학생들이 더 많은 즐거움을 느꼈고, 서로 소통할 수 있을 때 그 효과는 더욱 컸다. 이는 도전 과제 자체보다도 그 과정을 어떻게 경험하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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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 승리, 그리고 휴식할 때를 알기 -

결국 동기 부여를 유지하는 핵심은 단순히 끝까지 버티는 것이 아니다. 더 똑똑하게 일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적절한 도전 수준을 찾고, 작은 성공을 축하하며, 필요할 땐 한 템포 쉬는 것, 이것이야말로 지속적인 몰입과 성장의 열쇠다.

출처: (Formplus) (Psychologs) (PositivePsycholog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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