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줄무늬가 인상적인 품종인 '토이거'는 똑똑하고 사교적이며, 가정에서 그 누구와도 가깝게 지낼 수 있는 '개냥이'이다. 이 고양이는 손이 덜 가는 편이며, 단모종답게 털이 덜 빠지는 편으로 약간의 빗질만으로도 충분하다.

▲온화한 성품과 뛰어난 적응력까지 갖춘 귀여운 '스노우볼'은 심심했던 당신의 일상을 다시 활기차게 만들어 줄 것이다. 아쉽게도 이 종은 주기적인 털 관리가 필요하다.

▲짧은 다리에 속지 마시라! 사랑스런 '먼치킨'은 놀이를 좋아하고 민첩하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개들과 더 잘 어울리는 이 종은 가족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고양이다. 그러나 생각보다 목소리가 크고 자기 주장이 있는 편이라고 한다!

▲복슬복슬한 털이 아름다운 '히말라얀'은 애정이 많은 고양이지만, 스트레스에 약한 편이라 아이들이나 다른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는 다소 적합하지 못하다. 또한 이 종은 특정한 건강상의 문제를 겪을 수 있다고 하니 주기적인 점검이 필요하다.

▲호기심이 많지만 충직한 '아메리칸 와이어헤어'는 아이들과 개들에게 쉽게 적응한다. 또한 이 종은 매우 건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관리만 잘해주면 18년까지도 살 수 있다.

▲에너지와 애정이 넘치는 '라팜'은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쓰다듬어주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나 털 손질과 전반적인 관리가 꽤나 많이 필요한 종이다.

▲두 가지 색으로 구성된 털옷을 자랑하는 '터키쉬 반'은 에너지가 넘치면서도 친근해서 모든 가족 구성원들을 기쁘게 할만한 고양이다. 그러나 이 종은 소리를 자주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집에서 시간을 가리지 않고 자주 야옹거릴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짧은 꼬리가 사랑스러운 '아메리칸 밥테일'은 놀이를 좋아하고 성품이 온순하지만, 목소리를 높이는 경향이 있다. 또한 이 종에는 자주 발생하는 질병과 건강상의 문제가 있으므로 주기적인 점검이 필요하다.

▲우아한 외모의 '하바나 브라운'은 호기심이 많고 적응력이 뛰어나며 건강하다. 털 빠짐이 있는 편이지만 적절한 영양소를 충분히 공급하면 이를 줄일 수 있다.

▲샴 고양이의 얼굴에 긴 털이 매력적인 '발리네즈'는 아이들과 다른 반려동물에게 잘 어울리는 고양이다. 물론 자기 주장을 하기 위해 다소 소리를 높일 때도 있지만 말이다. 여기에 더하여 발리네즈 품종에서 나타나는 건강상의 문제점이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하다.

▲'컬러포인트 숏헤어'는 애정이 넘치고 사교성도 좋지만, 건강상의 문제가 잘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오래된 고양이 품종인 '터키쉬 앙고라'는 충직하고 친근한 성격을 가졌으나, 종종 가족 중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사람을 정하여 그 사람과 특별히 친해지는 경향이 있다. 이 종은 항상 자극이 필요한 에너지가 넘치는 고양이이다.

▲적응력이 뛰어나고 애정이 넘치기에 자연히 에너지도 넘치는 '소말리'는 자신과 함께 놀기를 원하는 활동적인 사람들에게 딱 좋은 고양이이다.

▲아름다운 푸른 회색빛의 털을 가진 '샤트룩스'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다른 반려동물과도 잘 지내지만, 주기적인 털 손질이 필요하다.

▲외모가 눈에 띄는 '아메리칸 컬'은 성긴 털이 난 귀와 우아함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사람 지향적이고 생애 전체에 걸쳐 놀이를 좋아하는 성격을 유지한다. 또한 이 종은 전반적으로 건강하며 손이 많이 가지 않는 편이다.

▲짤막한 꼬리가 인상적인 '재패니즈 밥테일'은 사실 수세기 동안 사랑 받은 오래된 품종이다. 이 종은 사람들을 좋아하고 항상 주변에 있기를 원한다. 많은 이들에게 이 종은 시끄러운 편으로 알려져 있으나 목소리가 부드러운 경우가 많다.

▲소탈한 성격에 놀이를 좋아하는 '맹크스' 고양이는 활동적이고 심지어는 가져오기 놀이도 가능한 종이라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 적합하다.

▲윤기 흐르는 털과 근육질의 다부진 몸을 가진 '옥시캣'은 체력이 좋아서 함께 놀 다른 사람이나 동물을 늘 찾기 때문에 아이들이나 개를 키우는 집에 좋은 종이다.

▲영리하고 충성심이 높은 '이집션 마우'는 던진 물건을 가져오거나 새로운 기술을 잘 배우기로 유명하다. 그러므로 아이들이나 개들이 있는 집에 완벽한 종이라고 볼 수 있다.

▲우아한 몸매와 털색이 인상적인 '러시안 블루'는 의존적이고 온화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활동량이 보통 수준인 까닭에 아이들보다는 성인을 선호한다. 이 종은 낯선 사람에게는 조금 낯을 가리지만, 자신의 집사들과는 아주 잘 지낸다.

▲호기심이 많고 놀이를 좋아하는 '통키니즈'는 가족을 위한 반려묘로 적합하다. 이 종은 심심하거나 외로울 때, 지나치게 장난을 칠 수 있다.

▲길고 아름다운 털이 매력적인 '시베리아 고양이'는 거의 모든 사람에게 상냥하다. 그러나 비단처럼 고운 이 종의 털은 주기적인 털 손질이 필요하니 충분한 고민 후 입양을 하는 것이 좋다.

▲'버만'은 굉장히 놀라운 성격을 가진 고양이로, 친근하면서도 자신감이 있어서 대표적인 '개냥이'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털 관리가 필요하고 털이 잘 빠진다는 특징이 있다.

▲멋진 외모를 가진 '오리엔탈'은 영리하고 애정이 넘치는 고양이다. 자신을 입양한 가족과 매우 돈독한 관계를 맺는 이 종은 파양시 다른 가족과 잘 어울리지 못하기 때문에 특히나 더 책임 의식이 있는 집사를 필요로 한다.

▲똑 소리 나는 '데본 렉스'는 대단히 창의적인 고양이로 가능한 모든 것으로 가지고 놀 수 있다. 충성스러운 성격의 종이며, 반대로 집사의 충실함을 요하는 종이기도 하다.

▲새침하고 세련된 외모의 '코니시 렉스'는 보기와는 달리 대단히 외향적인 성격으로, 보이는 모든 것들을 모험을 위한 기회라고 생각한다.

▲아담하고 귀여운 외모의 '스코티쉬 폴드'는 새로운 환경에 쉽게 적응하며 아이들을 포함하여 사람과 함께 하는 것을 좋아한다.

▲'샴'은 사람을 정말 좋아한다는 단 한 가지 이유 때문에 가장 인기 있는 고양이 품종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이 종은 개나 어린이들에게 그다지 친근한 성격이 아니므로, 성인으로만 구성된 가정이나 만 6세 이상의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서 키우는 것이 좋다.

▲실오라니 하나 걸치지 않은 특이한 외모로 사랑 받는 '스핑크스'는 타고난 성품이 상냥하고 호기심이 많으며, 활기찬 성격을 자랑한다. 거의 털이 없는 탓에 손이 매우 덜 간다는 장점이 있다.

▲'아비시니안' 역시 고양이 품종 중에는 대단히 유서 깊은 종이다. 활발하고 사교성이 높으며, 우렁찬 목소리를 자랑하는 이 종은 놀이를 좋아하는 활동적인 가족에게 완벽한 반려묘가 될 것이다.

▲온화하고 친근한 성격에 혈기 왕성한 건강까지 자랑하는 '아메리칸 숏헤어'는 반려견과 가족 인원이 많은 대가족에 적합하다.

▲온순한 성격에 관심을 받고 싶어하는 '브리티쉬 숏헤어'는 아이들이 있거나 이미 다른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도 적합한 반려묘이다. 이 종은 정해진 것에서 벗어나지 않는 성격이라 가족들을 위한 고양이로 매우 좋은 성격을 가졌다.

▲손이 많이 가지 않는 데다가 전반적으로 건강한 '랙돌'은 아이들에게 참을성이 많은 종이지만, 대개 차분한 환경을 선호한다.

▲적응력이 좋고 영리한 '메인 쿤'은 덩치가 큰 고양이로 잘 알려져 있지만, "온순한 거인"이라고 불릴 정도로 성격이 차분하다. 이 종은 사교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훈련을 시키기에도 적합해서 집에서 키우기 좋은 반려묘이다.

▲'페르시안'은 가족들뿐만 아니라 낯선 사람들에게도 잘 적응하고 애정이 넘치는 고양이다. 그러나 이 종은 잠시도 가만 있지 못하는 어린 아이나 다른 반려동물에 대해 참을성이 많지 않은 편이다. 그럼에도 아이들이 고양이의 공간을 존중해줄 것을 교육 받을 수 있는 나이라면, '페르시안'과 아이들은 서로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짧은 주둥이가 귀여운 '엑조틱 숏헤어'가 집에서 키우기 좋은 고양이 품종 1위에 올랐다. 타고난 평온한 성격과 탁월한 온화함으로 알려진 이 고양이들은 차분한 성격과 동시에 놀이를 좋아하고 호기심이 풍부하여 아이들과 좋은 친구가 된다. 이 종은 외로운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항상 집에 사람이 있거나 가족 대부분이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가정에 추천하는 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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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품종은 반려동물의 양대 산맥을 이루는 개에 비해 덜 알려진 편이다. 왜냐하면 개의 품종에 비해 고양이의 품종은 비교적 매우 적은 편이기 때문이다. Business Insider의 글에 따르면, 미국에서 공식적으로 집계된 개의 품종은 190종인 것에 비해 고양이의 품종은 단 42종에 불과하다. 이러한 차이가 발생한 이유 중 하나는 인류가 개를 오랜 시간 동안 유익한 동물이라 여겨 사냥개, 양 치는 개, 경비견 등 다양한 용도로 개발시켰기 때문이다.

고양이 역시 수세기 동안 인류의 사랑을 받아온 반려동물이지만, 몇몇 품종은 유전적인 품종 개량이 필요했다. 그러나 우리가 알고 있는 대표적인 품종 외에도 다양한 고양이 품종이 실제로 존재하며, 많은 경우 가정에서 키우는 고양이는 다양한 품종이 섞인 경우가 많다. 또한 많은 고양이들이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다!

사진을 통해 Cat Breeds List가 정한 집에서 키우기 적합한 고양이 품종에 대해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