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세기 전통의 거룩한 의식
전통적으로 우리가 화장실에 보관하는 몇몇 제품들은 다른 곳에 보관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 칫솔이나 약통과 같은 것들은 싱크대와 변기를 아무리 철저히 문질러서 청소해도 욕실의 따뜻하고, 축축하고, 습한 환경에서는 위생적이지 못하다. 게다가, 이 물건들은 보통 목욕하고 샤워하는 장소와 결코 관련이 없는 건강과 위생 문제들을 촉진시킬 수도 있다. 깨끗하다고 생각하는 우리의 화장실은 과연 진짜 깨끗할까?
클릭으로 화장실이 아닌 곳에 보관해야 할 물품들을 찾아보자.
자, 한번 상상해 보자. 우리는 화장실이 확실히 빛날 때까지 청소하고 닦는데 많은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불과 며칠 후, 화장실의 가정용품에는 먼지가 쌓이기 시작하고 곰팡이가 핀 것처럼 보이기 시작한다. 무슨 일인가?
약을 집 여기 저기에 너저분하게 보관하는 것은 결코 좋은 생각이 아니다. 욕실 캐비닛이 이상적인 보관 장소로 보일 수도 있지만, 약, 비타민 등은 욕실의 습기로 인해 쉽게 변질되거나 변색될 수 있다는 점을 알아두자.
해결책으로는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의약품은 가급적 침실이나 부엌에, 전용 약품이나 응급 박스에 보관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욕실의 수분은 브러시나 스펀지와 같은 화장품을 저장하는 데 이상적이지 않다. 습도는 박테리아의 성장을 촉진시킨다. 화장실에 보관된 화장품은 심각하게 비위생적이다. 공기 중의 모든 변기 입자가 제품에 들러붙는 위험을 감수하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대신, 모든 화장품을 직사광선에서 멀리 떨어진 시원하고 건조한 환경에 보관하자. 침실에 거울이 달린 화장대가 이상적이다.
어떤 사람들은 화장실을 장신구나 이상한 기념품으로 장식하는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이 장식품들은 먼지나 습기로 인한 나쁜 곰팡이를 유인할 뿐이다.
욕실에 장식품이 없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다. 대신에, 그것들을 거실처럼 더 쉽게 감상할 수 있는 장소를 꾸미는데 사용하자.
좋다, 만약 어린 아이들이 있다면, 목욕 시간에 사용할 장난감 몇 개를 가지고 있는 것이 이치에 맞다. 하지만 화장실에 장식품이 좋지 않은 것처럼, 놀이가 끝난 후 고무 오리와 플라스틱 돌고래는 반드시 치워서 건조시킨다.
하지만 아이들의 화장실 장난감을 감춰 둘 필요는 없다. 특히 어린 아이의 침실에 있는 선반에 놓아두면, 그들만의 매력적이고 기발한 장식품을 만든다.
예를 들어 샤워나 세면용 수건을 두어야 할 곳은 바로 화장실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욕조 위나 문 뒤에 걸어둔 사용한 수건은 습기가 차거나 역겨운 곰팡이 냄새가 날 수 있다. 그리고 변기 근처에 걸어둔 수건은 용변물을 내릴 때마다 많은 박테리아와 세균들이 그 수건 위에 자리 잡도록 하는 것과 같다. 우리가 얼굴과 몸을 닦을 때 사용하는 그 수건 말이다.
수건을 바람이 통하는 수납장이나 다른 방에 보관하는 습관을 들이자. 그리고 만약 화장실에 수건 한 두 개를 가까이 두고 있어야 한다면,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그것들을 세탁하자.
세척 제품(표백제, 광택제 등)은 항상 통풍이 잘 되는 곳,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따뜻하고 습한 욕실이 그것들을 보관할 장소가 아닌 이유이다.
모든 세척 용품은 주방이나 다용도실에 보관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그리고 항상 아이들과 애완동물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둔다.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화장실 용품인 화장지는 가까이에 있어야 할 필요가 있는 품목이다. 하지만 종이 섬유는 먼지를 만든다. 변기 근처에 화장지를 너무 많이 두면 쌓이는 먼지 청소를 더 하게 될 것이다.
화장실이 아닌 곳에 여분의 화장지를 보관하는 것이 더 낫고, 아마도 시원하고 건조한 다용도 실에 상자안에 담아두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다.
전화기에 대한 우리의 집착은 화장실에서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확장된다. 하지만, 욕조에서 뜨거운 물을 받아놓고 핸드폰으로 통화한다? 그 습한 환경에서? 좋지 않은 연결 상태를 유발할 뿐이다.
우리 모두는 하루 종일 집, 사무실 안 팎에서 전화기를 사용했을 것이다. 얼마나 많은 박테리아가 우리의 전화기를 덮고 있을지 상상해보라.
욕실에 있는 책과 잡지는 습기를 흡수하여 페이지는 구불어지고 제책 상태는 악화된다.
그리고 용변을 보는 동안만 이라도 책이나 잡지를 읽고 싶은 유혹을 이겨내 보자. 전화기 스크린이 박테리아의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과 같은 이유로, 잡지나 책속의 페이지도 벌레들을 위한 장소일 뿐이다.
화장실 세면대 주변에 악세사리를 빼 놓기는 매우 쉽다. 하지만 시간이 좀 지나면 습기가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반지나 목걸이를 파괴할 수 있다. 사실, 보석은 이러한 조건 하에서, 특히 순은이라면, 더 빨리 변색될 것이다.
보석은 화장대 같은 곳에 있는 상자에 보관하는 것이 이상적이고, 보통 침실이나 옷장에 보관해야 한다.
습한 욕실인 덥고 습한 환경은 메니큐어에 좋지 않다. 보관 온도가 달라지면 제품이 빠르게 끈적해지고 변색될 수 있다. 메니큐어 리무버도 똑같이 따뜻하고 축축한 공기에 좌우된다.
다른 화장 용품들과 함께 메니큐어를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욕실에서 떨어져 침실 화장대나 서랍에 있는 상자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불행히도, 향수 또한 화장실의 변덕스러운 온도의 희생자가 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향수와 열은 섞이지 않는 것이 좋다. 좋아하는 향수를 따듯하고 습한 환경에서 오랫동안 보관하면 향기의 분자적 성질을 망치고 그것을 상하게 만들 수 있다.
향수는 다른 화장품과 마찬가지로 편안하게 화장대에 보관하고 사용하도록 하자.
사용 중인 면도기를 화장실에 보관하는 것은 실용적이지만, 욕실에 보관하면 날이 둔해지거나 녹슬 위험이 있어 쉽게 쓸모가 없는 면도기가 될 수 있다.
사용 후 면도기를 건조시키고 날을 자주 교체해주면 면도기를 더 오랫동안 효과적으로 유지할 수 있고 우리의 빛나는 화장실 선반에 보기 흉한 녹슨 얼룩을 예방할 수 있다.
USA Today에 게재된 한 보고서에 따르면, 칫솔 하나에 천만 개 이상의 박테리아가 있을 수 있다고 한다. 사실, 여러분의 칫솔은 플라크, 피, 그리고 심지어 대변 물질의 놀이터다. 세면대에 칫솔을 노출된 채로 두는 것은 사용하고 난 치실과 마찬가지로 건강에 좋지 않다.
칫솔에 세균이 없도록 하려면 사용 후 헹구고 건조한 후 칫솔모 보호 커버를 사용하여 똑바로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 추가적인 예방책으로, 가끔은 박테리아를 죽이고 신선하게 유지하기 위해 칫솔을 베이킹 소다에 담가둔다. 그리고 그들은 변기에서 멀리 떨어져 있을수록 더 좋다!
출처: (MedlinePlus) (USA Today)
참조: Disturbing things that happen if you stop cleaning your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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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으로 우리가 화장실에 보관하는 몇몇 제품들은 다른 곳에 보관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 칫솔이나 약통과 같은 것들은 싱크대와 변기를 아무리 철저히 문질러서 청소해도 욕실의 따뜻하고, 축축하고, 습한 환경에서는 위생적이지 못하다. 게다가, 이 물건들은 보통 목욕하고 샤워하는 장소와 결코 관련이 없는 건강과 위생 문제들을 촉진시킬 수도 있다. 깨끗하다고 생각하는 우리의 화장실은 과연 진짜 깨끗할까?클릭으로 화장실이 아닌 곳에 보관해야 할 물품들을 찾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