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 요인: 산악 자전거를 타다가 부상을 당한 이들의 70%가 타는 방법의 오류를 원인으로 꼽았다. 자전거를 탈 때 상체의 힘이 없으면 자전거를 제어하는 능력을 잃을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또한 자전거를 탈 때 슬개골이 다리뼈 쪽으로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무릎 부상 혹은 슬개대퇴증후군이 유발될 수 있다.
예방법: 자전거를 타기 전, 미리 자전거와 기타 장비를 점검하라. 그리고 항상 안전 장비 (예 : 헬멧, 무릎 및 팔꿈치 패드 등)를 착용하고, 무릎과 손목, 손 부상에 주의하라.
위험 요인: 빠른 속도로 웨이크보드를 타다가 심하게 넘어질 경우 모든 종류의 골절 또는 경추 부상이 발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뇌진탕과 그에 따른 의식 상실도 뚜렷한 위험 중 하나이다. 웨이크보드를 탈 때 위험 요소로 작용하는 것은 바로 견인용 밧줄이다. 이 밧줄이 손과 함께 엉키게 되면, 보트가 움직이며 발생하는 강렬한 잡아당김에 의해 손가락이 쉽게 절단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방법: 헬멧을 반드시 착용하라. 보기에는 멋지지 않아 보여도 당신의 목숨을 구할지도 모른다. 또한 웨이크보드를 탈 때는 항상 무릎을 굽혀라. 앞허벅지와 햄스트링, 종아리를 강화시키기 위한 운동을 하는 것도 좋다.
위험 요인: 머리 위로 다른 치어리더를 들어올리고, 비틀고 회전하는 동시에 텀블링이나 착지하는 등 다양한 스턴트 동작을 수행하는 치어리더들에게는 항상 부상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발목이나 무릎 부상, 뇌진탕에 대한 높은 위험, 허리 부상 등은 치어리더들에게서 자주 발생하는 부상이다.
예방법: 치어리더 연습이나 경기, 경연대회 전에 반드시 준비운동을 하자. 피곤하거나 부상을 입었거나 아프다면 절대 곡예 동작을 시도하지 말아야 한다.
위험 요인: 무릎과 발목 주위의 염좌나 과도한 긴장은 축구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매우 흔한 부상이다. 그리고 더 심각한 부상은 바로 전십자인대 파열이다. 전십자인대는 무릎을 안정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대이다. 완전히 파열되었을 경우에는 수술과 물리치료가 필요하다.
예방법: 슬개골 아래로 통증의 첫 징후가 나타나면 달리는 시간을 줄이고 무릎이 쉬고 회복할 시간을 주어야 한다. 크로스 트레이닝은 무릎의 남용 부상을 피할 수 있는 훌륭한 만능 운동 옵션이다.
위험 요인: 자전거를 타고 경쟁하는 과정에서 뼈가 부러지고 뇌진탕이 발생할 수 있다. 안장 위에 앉아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면 좌골 신경통을 유발할 수 있는데, 이는 다리로 내려오는 허리 아랫쪽의 통증을 말한다. 무릎 통증과 "뜨거운 발" 증상 (발바닥이 타는 듯한 감각, 마비 또는 통증) 역시 사이클링을 하는 사람들에게서 흔한 부상이다.
예방법: 잘못된 자전거 타기 자세에 주의하라. 등을 곧게 하고, 팔꿈치를 살짝 구부려 노면으로부터 전달되는 충격이 팔과 상체에 전달되는 것을 막도록 유지하라. 자전거 안장이 너무 높거나 낮으면 무릎에 스트레스가 가해지므로 유의하자.
위험 요소: 테니스 엘보나 골프 엘보처럼 피처 엘보 역시 반복적으로 힘껏 공을 던지는 동작에서 나오는 부상이다. 어깨 결림 (상체에 발생하는 부상)은 높게 떠오는 공을 잡거나 공을 베이스로 던질 때 발생한다. 물론 몸에 맞는 공이나 날아간 배트에 의해 눈에 피멍이 들거나 턱뼈 등이 부러지는 일도 언제든지 생길 수 있다.
위험 요소: 영국은 파쿠르를 스포츠로 공식 인정한 국가이다. 파쿠르를 즐기는 사람들은 사실상 모든 종류의 잠재적인 사고에 노출된다. 무분별한 도약은 발이나 손의 타박상과, 정강이 부딪힘, 무릎과 발목의 염좌 등 기타 의도치 않은 부상을 초래할 수 있다. 또한 심각한 뇌진탕에 대한 위험 역시 항상 존재한다.
예방법: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미리 준비 운동을 하고, 움직임을 적절히 조절하고 안전하게 떨어지는 기술을 배우는 것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