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살 버릇 여든까지 안 가게 손톱 물어뜯는 버릇 고치는 방법 -

교조증(onychophagia) 이라고도 알려진 손톱물기는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일종의 강박적 습관으로 우리 주변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다. 미국에서는 30%가 가지고 있는 습관으로 추정되며, 이 습관은 주로 어린 시절에 시작되어 스트레스, 불안, 지루함 또는 완벽주의적인 성향에 의해 유발된다. 이 버릇은 크게 나쁜 영향을 미칠 것 같이 보이지 않지만, 생각보다 심각한 감염, 치아 문제, 손톱 손상뿐만 아니라 부끄럼을 주는 신체적 콤플렉스로 초래될 수 있다.   건강에도 좋지 않은데,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갈 순 없지 않은가?! 손톱 물어뜯기의 원인과 이 버릇을 평생 고칠 방법들을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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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조증 이란? -

손톱을 물어뜯는 버릇을 통칭하는 말로 정신과적으로 신체중심 반복행동장애라고 부른다.병적 또는 심각한 통제 불능적인 손톱 물어뜯기는 우리 주변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볼 수 있는 신체중심 반복적 행동장애이다.(body-focused repetitive behavi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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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는게 쉽지 않다 -

전문가들은 왜 이 신체 중심 반복적 행동장애가 생기는지 확실히 알진 않지만 "주로 유아기와 사춘기에 발병하는 기타의 구체화된 행동적, 감정적 장애"으로 분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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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기 -

손톱 물어뜯기는 종종 3~4세 정도의 어린이들에게서 나타난다. 어떤 아이들은 성장하면서 이 습관을 벗어나지만, 어떤 아이들은 성인이 되어도 이 습관을 버리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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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

스트레스를 받을 때 손톱을 물어뜯는 것은, 그렇게 반복적인 행동을 함으로써어려운 감정에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행동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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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함 -

어떤 사람들이 지루할 때 손톱을 물어뜯는 충동을 느끼는데, 이는 그 행동이 지루함을 잊을 수 있는 자극을 제공을 하는 측면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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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성 -

시간이 지나면 손톱 물어뜯기는 특정 유발요인이 없어도 이미 습관이되어 버려 자기도 모르게 물고 있는 사진을 발견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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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심 -

손톱을 물어뜯는 사람들은 자신의 습관을 부끄러워하고 기괴하게 변해버리 손톱 모양때문에 수치심을 느껴 손이 보이는 상황을 피하거나, 손톱의 모양에 관련된 불안함을 경험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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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적 손상 -

손톱 물어뜯기는 손톱이 아프고 붉거나 감염될 수 있으며, 이물질을 삼켜버린 사람은 위 또는 장의 감염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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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손상 -

손톱 물어뜯기는 해로운 세균을 입으로 옮기고 잇몸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이를 통해 이가 손톱에 마찰되어 에나멜층이 마모되어 이가 시리거나, 최악일 경우엔 이가 깨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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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로 돌돌 말아 놓기 -

밴드나 장갑과 같은 물리적 가림은 손톱 물어뜯기를 방지하는 좋은 방법일 수 있다. 손가락 끝에 밴드나 장갑을 끼는 것은 손톱에 직접 접근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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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심심할떈 취미활동 대신하기 -

나도 모르게 심심할때마다 손톱을 물게 된다면, 뜨개질, 그림 그리기 또는 색칠하기 등 손을 바쁘게 할 수 있는 활동들을 적극 참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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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맛 나는 메니큐어 사용해보기 -

쓴맛나는 손톱 매니큐어는 불쾌하지만 해로운 맛이 나서 손톱을 물어뜯는 것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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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완화 활동 -

스트레스가 이 버릇의 주 요인이라면, 스트레스볼 쥐어짜기,심호흡, 명상 또는 요가와 같은 이완 기술을 연습하는 것이 유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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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뻐진 손톱 모양 상상하기 -

손톱을 물어 뜯고 싶은 충동을 느낄때마다 핸드크림 광고에서 보는 듯한 예뻐진 나의 손톱을 시각화 하여 상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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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운동하기 -

규칙적인 운동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집중력을 향상시켜 손톱을 물어뜯는 충동을 줄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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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 내편 찾기 -

함께 손톱 물어뜯기 습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가족이나 친구들을 찾아보아라. 함께하는 것이 모티베이션과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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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적 네일관리 받기 -

정기적으로 네일관리를 받으면 손톱을 정리하고 깨끗하게 유지하여 이를 물어뜯는 충동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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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 대체품 찾기 -

손톱을 물어뜯으려는 충동이 느껴질 때, 스트레스 볼을 쥐거나 슬라임 같은 대체품을 찾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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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 씹기 -

껌을 씹음으로써 입을 바쁘게 하면 손톱을 물어뜯는 강박을 억제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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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을 짧게 유지한다 -

손톱을 짧게 정리된 상태로 유지하면 손톱을 물어뜯을 부분이 줄어들어서 (손톱을 물어뜯었을 때 만족스러운 느낌이 적어짐) 손톱 물을 맛이 안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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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마인더 설정하기 -

집 곳곳에 눈에 잘 보이게 메모를 붙이거나, 핸드폰 알림을 사용하여 손톱을 물어뜯지 않도록 스스로를 수시로 상기시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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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 써보기 -

또는 이 행동에 내재된 생각이나 감정을 적어보며, 왜 손톱을 물어뜯게 되는지 자각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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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트 그룹의 도움 받기 -

손톱을 물어뜯지 않으려는 사람들을 위한 온라인 포럼이나 그룹에 가입하여 팁을 공유하고 같은 습관에 어려움을 겪는 다른 사람들을 사귀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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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줄이기 -

어느날 갑자기 버릇을 버리기란 쉽지 않다. 첫 시작은 엄지 손톱을 물지 않고 그 다음날은 검지, 중지로 늘려가며 천천히 줄일 수 있는 자신만의 목표를 정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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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크림 틈틈히 바르기 -

핸드크림을 상시 사용하여 적절히 촉촉하게 유지하자. 건조하고 거친 손은 큐티클이 손상되어 손톱뿐아니라 큐티클도 함께 물어뜯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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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릴 네일 연장 -

아크릴이나 젤 네일 연장은 물어뜯어 짧아진 손톱에도 붙힐 수 있다. 단, 주변 피부가 붓거나 상처난 상태가 아니어한다. 네일 연장을 붙히면, 손톱의 접근이 안 되어 자연 손톱을 일정 기간 보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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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인 목표설정 하기 -

마지막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달성할 때마다 자신에게 보상을 주는 것도 좋은 자극이 된다. 예를 들어 한 주간 손톱을 안 물어뜯었다면 좋아하는 디저트를 먹거나 영화를 보러 가는 것과 같은 작은 선물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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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의 도움 받기 -

만약 손톱을 물어뜯는 것이 심각한 고통이나 신체적 손상을 초래한다면, 심리치료사의 도움을 받는 것을 고려해보자. 인지행동치료(CBT)는 강박적인 행동을 다루는 데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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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성취도 자축하자 -

습관을 바꾸는 것은 쉽지 않다. 작은 진전이라도 이를 자축하는 것이 과정의 일부라는 것을 받아들이자. 손톱의 진전되는 모습을 사진 찍는 것도, 이를 기록하는 여정을 보여주는 좋은 방법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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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는 필수다! -

습관을 없애는 데 걸리는 정해진 기간은 따로 없지만, 연구에 따르면 18일부터 254일까지 소요될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인내심을 갖고,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예쁜 손톱이 되는 그 날을 위해 노력해보자!

출처: (UCLA Health) (WebMD) (Calm) (Health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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