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살인범 사이의 두 얼굴: 캘리포니아를 공포에 떨게 했던 연쇄살인범 -

2018년 4월 24일 밤, 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 카운티에서 72세의 전직 경찰관 조셉 제임스 드앤젤로가 체포되었다. 그의 나이와 과거 직업에도 불구하고 더욱 충격적이었던 것은 그의 신원과 범죄의 범위였다. 드앤젤로는 1974년부터 13건의 살인, 51건의 강간, 최소 120건의 절도를 저지른, 그동안 그토록 찾을 수 없었던 악명 높은 연쇄살인범이였던 것이다.

7-80년대, 캘리포니아를 공포에 떨게 했던 잔혹한 범죄의 타임라인과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세세한 이야기를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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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기도 넓은 지역에 걸친 범죄 - 조셉 제임스 드앤젤로, 그의 범죄는 북부 캘리포니아의 새크라멘토 지역에서 남부 캘리포니아의 오렌지 카운티까지 넓은 범위를 아우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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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라인 - 다음 슬라이드에서는 이 골든 스테이트 킬러가 사용한 악랄한 기술과 함께 살인의 세부 사항을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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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 1974년부터 시작된 일련의 절도 사건 후, 그의 범죄는 새로운 차원으로 발전했다. 살인은 피해자들이 잠을 자고 있는 동안 창문이나 문을 열어 침입해 범행을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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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 1976년에는 강간과 성폭행, 차량 강탈 및 납치 등 10건 이상의 범죄를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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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종의 트로피 - 그는 종종 피해자들에게 의미나 가치가 있는 물건들, 예를 들어 각인된 결혼 반지, 운전면허증, 기념 동전 등을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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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 - 새해에도 같은 패턴을 이어갔으며, 19건의 범죄를 저질렀고 이들 모두 강간 및 성폭행과 관련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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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 여름 휴가 - 그는 그 해의 여름에 짧은 휴가기간을 제외하고 매달 범죄를 저질렀다. 범행은 9월 초에 새크라멘토 지역 외부인 스톡턴, 샌호아킨 카운티에서 재개되었고, 이는 그의 첫 번째 새로운 지역에서의 범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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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 방법 -

범죄를 저지르기 위해 피해자의 집에 침입한 골든 스테이트 킬러는 피해자의 남자친구나 남편의 손과 발을 묶고 바닥에 배를 두고 눕게 한뒤, 등위에 접시들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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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지칭했던 이름 - 그 후, 그는 여성을 강간하고 접시가 넘어지면 두 사람 모두를 죽이겠다고 위협한다. 작가 미셸 맥나마라가 '골든 스테이트 킬러'라는 별명을 붙이기 전, 경찰은 이 남자를 EARS와 ONS라는 약어로 불렀으며, 이는 각각 동부 지역 강간범(East Area Rapist)과 오리지널 나이트 스토커(Original Night Stalker)를 의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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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된 음성 - 범인은 피해자에게 전화를 걸어 공포에 떨게 한 후 집에 침입해 강간하고 살해했다. 1977년 말, 새크라멘토 지역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남성이 911에 전화를 걸어 자신이 당시 알려진 "동부 지역 강간범"이라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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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된 음성 - 911 신고에 이어 경찰은 1978년 1월에 협박 전화를 받은 피해자의 전화를 도청했다. 경찰은 나중에 한 남성이 심호흡을 한 후 “죽여버릴 거야”라고 반복해서 속삭이는 음성이 녹음된 통화를 도청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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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 강간범에서 살인범으로 - 1978년 2월 2일, 골든 스테이트 킬러가 새크라멘토 카운티 랜초 코르도바에서 개를 산책시키던 미 공군 병장 브라이언 마지오레와 그의 아내 케이티를 살해하면서 이 사건은 본격적인 살인 사건으로 확대되었다. 수십 년 후, 이 범죄는 그의 파멸을 초래했다. 그는 이 부부의 사망에 대해 두 건의 살인죄로 기소되었으며, 새로운 DNA 증거가 그를 범죄와 연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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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 - 살인 사건 이후, 범인은 새크라멘토를 떠나 북부 캘리포니아의 이스트 베이 지역으로 범죄 활동을 계속했으며, 그 해에는 최소 15건의 범죄를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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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 전 사전 조사 - 범인은 실제 범죄를 저지르기 전에 피해자의 집에 자주 침입하여 집안의 구조를 파악하곤 했다. 그는 사진을 연구하고 피해자의 가족 구성원 이름을 알아내어 공격할 때 그들을 더욱 공포에 빠뜨리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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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두번째 살인 - 1978년 2월부터 1979년 12월 20일까지, 골든 스테이트 킬러는 20명의 피해자를 강간한 후 다시 살인을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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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12월 30일 - 그는 44세의 정형외과 의사 로버트 오프먼과 그의 여자친구 35세의 데브라 알렉산드라 매닝이 함께 있는 고레타의 집에 침입했다. 다음 날, 친구가 침실에서 사망한 두 사람을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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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된 DNA - 경찰은 두 개의 범죄 현장에서 DNA 증거를 수집할 수 있었다. 첫 번째는 1978년 12월 8일 콘트라 코스타 카운티에서 발생한 강간 사건 이후였고, 두 번째는 1979년 6월 11일 같은 지역에서 발생한 또 다른 강간 사건 이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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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 두 사건 모두 총 네명의 사망자를 초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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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3월 13일 - 변호사 라이먼 스미스(43세)와 그의 두 번째 아내 샤를린(33세)은 Ventura 집에서 다음 날 스미스의 12세 아들에 의해 사망한 채 발견되었다. 샤를린 스미스는 강간당한 후 두 사람 모두 폭행당해 사망한것으로 발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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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8월 19일 - 이제 막 결혼한 신혼 부부, 패트리스 브리스코 해링턴(27세)과 키스 엘리 해링턴(24세)은 오렌지 카운티 다나 포인트의 집에서 결박된 채로 타살당했다. 패트리스 해링턴은 살해되기 전에 강간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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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같은 패턴의 범죄 - 그는 이어 두 번의 범행을 가담하여, 총 세 명을 사망에 이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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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2월 6일 - 모기지 중개인인 28세 마누엘라 위트훈은 그녀의 어바인 집에서 강간당한 후 폭행당해 사망했다. 그녀는 침실의 침낭 속에서 발견되었고 손목과 오른쪽 발목에 결박 흔적이 있었다. 범인은 그녀의 집에서 램프와 크리스탈 물건을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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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7월 27일 - 셰리 도밍고(35세)와 그레고리 산체스(27세)는 골레타에 있는 도밍고의 이모 집에서 홈시터로 일하던 중 총에 맞아 사망하면서 골든 스테이트 킬러의 10번째와 11번째 희생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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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7월 27일 - 범인은 전날 집을 보러 왔다고 한다. 부동산 중개인은 그가 범죄자일 거라 예상하지 못하고 잠시 둘러보게 했다. 그는 그날 밤늦게 침입할 준비를 위해 외부에서 화장실 창문의 방충망을 제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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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7월 27일 - 이 부부는 다음 날 부동산 중개인이 집을 보러온 매수인과 방문했을 때 죽은채로 발견되었다. 구매자의 세 살배기 아이는 창문 너머로 시신을 보았고, 트라우마로 인해 1년 동안 말을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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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잠잠했던 그의 범행 - 한동안은 추가 피해자가 생기지 않아 도밍고와 산체스 살인 사건이 골든 스테이트 킬러의 마지막 범행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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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5월 4일 - 자넬 크루즈(18세)는 어바인에 있는 불윙클 피자집의 캐셔로, 부모님이 멕시코에서 휴가를 보내는 동안 혼자 집에 있었다. 그녀는 강간당하고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폭행당해 사망했으며, 크루즈는 골든 스테이트 킬러의 마지막 피해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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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피해자 - 2011년, '메리'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여성은 1979년 6월 25일 13세였던 자신이 골든 스테이트 킬러에게 강간당했다고 '머큐리 뉴스'에 제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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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그의 최연소 (생존) 피해자 -

메리는 가족과 함께 자고 있던 새벽 4시경, 마스크를 쓴 남자가 그녀의 방에 침입했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신문사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을 공격한 자가 칼을 목에 대고 "잘 행동해라"고 말한 후, 그녀를 묶고 강간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범인의 가장 어린 피해자로 의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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