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되면 여권없이 갈 수 있는 북한의 여행지들 - 남북 정상회담 이후 들려오는 여러 소식에 국민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남북간의 긴장이 완화되면서 통일을 꿈꾸는 이들도 적지 않을 것이다. 훗날 우리가 통일이 된다면 가고싶은 여행지는 어느 곳들이 있을까? 함께 갤러리를 보며 북한의 관광지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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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청년공원 - 1984년 첫 개장을 한 평양직할시 모란봉구역에 있는 야외 놀이공원시설이다. 해가 저물면 화려한 불빛들로 장식된 개선청년공원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모여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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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청년공원 - 궤도회전반, 배그네(바이킹) 등 북한식 놀이기구 명칭들은 우리에게 낯설면서도 재미있게 느껴진다. 우리식 놀이공원과 마찬가지로 공원 내 음식점, 편의시설들이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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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 - 조국토일3대헌장기념탑은 평양시와 남포시를 잇는 청년영웅도로의 출발점인 평양시 통일거리 입구에 위치해 있으며 한복을 입은 남과 북의 두 여성이 통일을 기원하며 3대헌장과 한반도 모양의 지도를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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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마고원 - 한반도의 지붕이라고도 불리는 개마고원은 해발 1500미터에 달하는 한반도의 가장 추운 지역 중 하나다. 겨울철에는 최저온도가 -40도까지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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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마고원 - 개마고원에는 야생동물들이 많이 살고 있으며 훼손되지 않은 자연을 간직하고 있어 생태계 전문가들에게 연구가치가 높은 장소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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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동물원 - 조선중앙동물원은 북한에서 가장 큰 동물원이다. 1959년 개장해 지금까지 북한주민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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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동물원 - 평양시의 대성산 산기슭에 위치한 동물원에서 총 400종의 동물들과 약 120여 종의 관성어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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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지하철 - 평균 지하 100미터 깊이에 있는 평양의 지하철은 총 3개의 노선이 있다. 평양의 지하철의 개통일은 1973년 9월로 남한보다 1년 먼저 운행을 시작하였다. 지하철 역사는 유사시에는 방공호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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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지하철 - 100~150미터에 달하는 깊이의 아름다운 지하철 플랫폼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끝없이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를 타야한다. 평양의 지하철 에스컬레이터는 세계에서 가장 긴 에스컬레이터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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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왕릉 - 고구려를 건국한 시조인 동명왕의 묘이다. 427년에 고구려가 평양으로 천도하면서 왕릉을 이장했다. 북한의 고구려문화유산으로 유네스코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남한에는 많지 않은 고구려의 유산을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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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유희장 - 평양의 대표적인 여름철 유원지인 문수유희장은 매일 수천명이 찾는 인기 유원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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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대 언덕 - 아마도 북한을 여행하는 외국인들이 처음으로 방문하는 만수대 언덕에는 23미터에 달하는 김일성, 김정일 동상이 우뚝 솟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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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대 언덕 - 만수대 언덕에는 두 동상을 중심으로 양쪽에 사회주의 혁명기념비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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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사상탑 - 이름처럼 주체사상을 상징하는 탑으로 평양 시내 대동강 기슭에 있다. 김일성의 70회 생일에 맞추어 1982년에 완공되었다. 높이는 170미터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석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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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사상탑 - 불꽃 모양의 봉화가 밤에도 활활 타오르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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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호텔 - 평양 시내에 위치한 류경호텔은 본래 1988년 김일성 주석의 80회 생일에 헌정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하지만 자금부족과 공산중단 등으로 유령호텔이 되었으나, 2017년 완공 후 2018년에 개장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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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호텔 - 류경호텔은 특이한 모양 탓에 완공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상 105층 높이로 세계에서 4번째로 높은 건물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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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류관 - 2018 남북정상회담 만찬의 메뉴로 선정되며 남한 사람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옥류관의 냉면. 북한의 고급 레스토랑으로 알려진 옥류관은 냉면뿐만 아니라 다양한 메뉴로 평양 최고의 관광지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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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개선문 - 프랑스 파리의 에투알 개선문을 모델로 한 평양개선문은 1982년 김일성의 70번째 생일에 맞춰 건립되었다. 실제 파리의 개선문보다 더 큰 평양개선문은 12개의 방과 난간, 엘레베이터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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릉라도 - 평양직할시 중구역에 위치한 대동강의 중하도이다. 릉라도에는 릉라도5월1일경기장과 수영장, 유원지 등이 있다. 특히 릉라도5월1일경기장은 15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다목적 경기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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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산태양궁전 - 관람객들은 김일성과 김정일의 시신이 안치되어 있는 금수산 태양궁전을 둘러보며 두 지도자의 생전 유품과 시신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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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릉 - 현정릉은 봉명산의 무선봉 중턱에 자리한 2기의 무덤이다. 서쪽에 위치한 릉은 고려 31대 공민왕의 무덤인 현릉이며, 동쪽에 위치한 릉은 왕비 노국공주의 무덤인 정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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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 지난 2008년까지 금강산 수학여행과 단체여행으로 많은 남한 국민들이 금강산을 여행할 수 있었으나 관광객 피살 사건 발생 이후 교류가 중단되었다. 태백산맥의 정수를 볼 수 있는 금강산으로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표현에도 나올만큼 뺴어난 전경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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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강 - 거제 해금강과 이름은 같지만 금강산 해금강은 삼일포 주변의 바다를 말한다. 해안 암벽과 바위섬, 자연호 등이 어우러진 경승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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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 백두산은 중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산지의 55퍼센트는 중국 영토이고 나머지 45퍼센트는 북한에 속해있다. 백두산 천지는 사계절 다른 모습으로 변신하며 한반도의 정기를 상징하는 아름다운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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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 해발 고도가 높은 백두산에는 화산 폭발로 생긴 칼데라 호가 넓게 펼쳐져 있고 다양한 희귀 동·식물들이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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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록강 철교 - 신의주에 위치한 압록강 철교는 한국전쟁 이전까지 중국과 북한을 잇던 철교였다. 지금은 신압록강 철교가 그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미국의 폭격으로 부서진 철교는 분단의 역사을 대변하는 중요한 상징물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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