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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 버려진 교통수단들이 자아내는 기묘한 아름다움 - 우리는 한때 최전선에서 문명의 진보하는 모습을 상징하던 것들이 버려지고 부식된 자리를 자연이 다시 채워가는 모습에서 경외심을 느끼고 겸손해진다. 자, 이제 다음 사진들을 통해 비행기, 배, 기차, 자동차, 트럭 등 온갖 종류의 탈 것들이 잊혀지고 부식되는 중 느껴지는 대자연의 아름다운 힘을 살펴보자!

(Photo: Richard Fel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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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고 허물어져 가는 문명의 이기 - 상투메 프린시페 연안에서 천천히 녹슬고 있는 난파선.

(Photo: João Ferrei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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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고 허물어져 가는 문명의 이기 - 얼어 붙은 키르키즈스탄 어느 곳에 버려진 외로운 자동차.

(Photo: Oziel Góm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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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고 허물어져 가는 문명의 이기 - 이탈리아, 메씨나의 바닷 속에서 텅 빈 채 천천히 녹슬어 가는 거대한 선체.

(Photo: Giuseppe Murab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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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고 허물어져 가는 문명의 이기 - 미국 닐랜드에 위치한 '구원의 산'은 1984년 만들어졌다. 황량한 들판에 세워진 이 차량들에는 성경구절이 새겨져 있다.

(Photo: Alex Radel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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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고 허물어져 가는 문명의 이기 - 미국, 포인트 레이즈 스테이션의 버려진 배들은 많은 사진작가들이 사랑하는 장소 중 하나이다.

(Photo: Ben Cli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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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고 허물어져 가는 문명의 이기 - 이 낡은 버스는 완전히 불에 탄 것 같아 보인다.

(Photo: Hans Eiskon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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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고 허물어져 가는 문명의 이기 - 그리스에 위치한 난파선 해변에서 사람들이 일광욕을 즐기고 있다.

(Photo: Pho 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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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고 허물어져 가는 문명의 이기 - 아르헨티나, 벨렌 드 에스코바르에 버려진 이 트럭은 도시의 불빛들로부터 완전히 잊혀진 듯 하다.

(Photo: Vytautas Drangi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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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고 허물어져 가는 문명의 이기 - 미국, 포인트 레이즈 스테이션에 버려진 외로운 선박 한 척이 별빛 내리는 하늘 아래 고요히 쉬고 있다.

(Photo: Casey Hor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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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고 허물어져 가는 문명의 이기 - 1973년 미 해군 DC 항공기는 아이슬란드, 솔헤이마산두르의 검은 모래 위에 추락했다.

(Photo: Asa Rod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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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고 허물어져 가는 문명의 이기 - 많은 사람들은 항상 빈티지 자동차는 시간이 감에 따라 더욱 멋이 난다고 말한다.

(Photo: Cayton He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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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고 허물어져 가는 문명의 이기 - 사람들에게 잊혀진 채 낡아가는 낚시배 두 척 근처로 먹구름이 몰려들고 있다.

(Photo: Igor Goryach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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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고 허물어져 가는 문명의 이기 - 페루의 황량한 모습과 잘 어울리는 버려진 낡은 트럭.

(Photo: Christopher Bur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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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고 허물어져 가는 문명의 이기 - 미국, 라나이의 바다 위에서 부식되어 가는 난파선 위로 강한 파도가 강타했다.

(Photo: Anton Reppon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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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고 허물어져 가는 문명의 이기 - 아이슬란드에 추락한 미국 항공기를 다른 방향에서 바라본 사진. 전하는 바에 따르면 이 항공기는 1973년 연료 부족으로 추락했다.

(Photo: Jeff Shel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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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고 허물어져 가는 문명의 이기 - 아이슬란드의 한 해변에서 부식중인 이 선박은 끝내 이루지 못한 항해를 아쉬워하고 있다.

(Photo: Luke Stackpo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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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고 허물어져 가는 문명의 이기 - 그리스, 메소포타모스, 네크로마디온 나이론에서 재앙으로 끝난 여행.

(Photo: Stefano Valicch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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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고 허물어져 가는 문명의 이기 - 남아공, 클레르크스도르프의 한 차고 입구에 세워진 낡은 차가 그림자를 길게 드리우고 있다.

(Photo: Clinton Na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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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고 허물어져 가는 문명의 이기 -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보디의 유령마을. 버려진 건물과 차량들 위로 자연의 힘이 지배하고 있다.

(Photo: Kevin No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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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고 허물어져 가는 문명의 이기 - 몰타, 세인트 폴스 베이에서 부식된 선체는 한때 아주 오랜 시간 바다를 여행하기도 했다.

(Photo: Robin Vranck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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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고 허물어져 가는 문명의 이기 - 아이슬란드, 아크라네스에 우두커니 선 녹슨 배는 수리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Photo: Milind Kadusk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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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고 허물어져 가는 문명의 이기 - 호주, 뉴캐슬의 농장 헛간 안에 세워진 다 허물어져 가는 차가 녹슬어간다.

(Photo: Christopher Win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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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고 허물어져 가는 문명의 이기 - 호주, 블루 마운틴스에서 완전히 불 탄 차량 한 대가 전복된 채 녹슬어 간다.

(Photo: Jordan Beb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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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고 허물어져 가는 문명의 이기 - 멕시코, 산 미겔 데 아옌데의 거리에 자랑스럽게 서 있는 빛바랜 폭스바겐 비틀.

(Photo: Scott Umstat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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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고 허물어져 가는 문명의 이기 - 미국, 보디의 놀라운 풍경은 지나간 시대의 마지막 유산을 보여준다.

(Photo: Eniko Polg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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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고 허물어져 가는 문명의 이기 - 미국, 킬러, 세로 고도 고스트 타운에 남겨진 낡은 트럭.

(Photo: Ian Par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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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고 허물어져 가는 문명의 이기 - 미국, 포인트 레이즈의 강 제방 위에서 낡아가는 배.

(Photo: Kace Rodrigu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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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고 허물어져 가는 문명의 이기 - 이탈리아, 트리에스테에 버려진 열차.

(Photo: David Hellm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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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고 허물어져 가는 문명의 이기 - 앞쪽 절반만 남은 트럭이 버려진 채 녹슬어간다.

(Photo: Rémi Jacqua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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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고 허물어져 가는 문명의 이기 - 독일, 베를린의 녹슬어 가는 이 포드 트럭은 아직도 사용되는 것 같아 보인다.

(Photo: Ross Sokolovs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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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고 허물어져 가는 문명의 이기 - 미국, 애리조나, 챈들러에 덩그러니 남겨진 비행기 4대.

(Photo: Richard Fel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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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고 허물어져 가는 문명의 이기 - 미국, 엔시노의 철도 마을은 이제 거의 사람이 살지 않아 버려진 집들이 많다.

(Photo: John Mark Jenn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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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고 허물어져 가는 문명의 이기 - 낡은 배 두 척이 스코틀랜드의 석양을 배경으로 함께 쉬고 있다.

(Photo: WEB AGE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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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고 허물어져 가는 문명의 이기 - 이 노란색 폭스바겐 비틀 차량은 서서히 자연으로 돌아간다.

(Photo: Peter Pryhars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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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고 허물어져 가는 문명의 이기 - 그리스, 펠로폰네소스의 해변에 서 있는 낡은 마차 수레.

(Photo: Chris Karid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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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고 허물어져 가는 문명의 이기 - 미국, 샌 루이 호수 근처에 버려진 아름다운 빈티지 카는 서서히 빛을 잃어가고 있다.

(Photo: Sean Strat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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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고 허물어져 가는 문명의 이기 - 종착역에 도착한 이 열차는 이제 자연으로 돌아갈 일만 남았다.

(Photo: Bart Christiaa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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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고 허물어져 가는 문명의 이기 - 아르헨티나, 멘도자에 버려진 노란색 버스 내부.

(Photo: Lautaro Andre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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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고 허물어져 가는 문명의 이기 - 녹으로 얼룩진 차 위로 눈이 살포시 덮고 있다.

(Photo: Kristian Karls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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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고 허물어져 가는 문명의 이기 - 오스트리아의 고철 처리장 한 켠에서 부식되어 가는 폭스바겐의 캠퍼밴.

(Photo: paul mor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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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고 허물어져 가는 문명의 이기 - 미국, 사우스캐롤리나의 한 주차장에 우두커니 서 있는 보트 한 척.

(Photo: Matthew Sm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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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고 허물어져 가는 문명의 이기 - 가죽 시트마저도 자연에 의해 서서히 갈라지고 부서지기 시작한다.

(Photo: Pawel Kadys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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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고 허물어져 가는 문명의 이기 - 녹슬어 가는 한 차량이 마지막 종착지인 미주리의 쓰레기장에 도착했다.

(Photo: Sean Strat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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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고 허물어져 가는 문명의 이기 - 독일, 빈터베르크의 이 오래된 카라반은 이제 자연의 일부가 되었다.

(Photo: Markus Spis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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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고 허물어져 가는 문명의 이기 - 멋과 스피드를 위한 만들어진 이 빈티지 자동차 위엔 이제 낙엽들로 가득하다.

(Photo: Chloe Benko-Prie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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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고 허물어져 가는 문명의 이기 - 이탈리아, 트리에스터 빈 기차.

(Photo: David Hellm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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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고 허물어져 가는 문명의 이기 - 프랑스, 흐네빌-수르-메르의 오래된 보트는 이제 도색마저 벗겨졌다.

(Photo: Jerome Perel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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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고 허물어져 가는 문명의 이기 - 캘리포니아의 한 들판 위에 버려진 오렌지 색 견인 트럭은 여전히 선명한 색을 띄고 있다.

(Photo: August Spor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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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고 허물어져 가는 문명의 이기 - 뉴멕시코에 버려진 복고풍의 이 노란색 쉐보레 차량은 좋은 추억을 뒤로 한 채 자연으로 돌아간다.

(Photo: Rodolfo M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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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고 허물어져 가는 문명의 이기 - 즐거운 음악이 나오던 이 라디오는 이제 침묵 속에 부식되어 간다.

(Photo: Sean Strat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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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고 허물어져 가는 문명의 이기 - 미국, 조지아의 차타후치 강 근처에 버려진 이 카누는 서서히 부식되어 간다.

(Photo: Ryan Bataill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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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고 허물어져 가는 문명의 이기 - 미국, 앨버커키에 있는 이 빈티지 자동차는 이제 과거의 영광과는 멀어져 보인다.

(Photo: Hayden 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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