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상에서 사라지기 전에 반드시 방문해야 할 장소들 -

지구는 기하급수적으로 빠르게 변하고 있으며,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유명한 지역들은 이미 기후 변화와 인간의 개입으로 큰 위협을 받고 있다. 역사와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한 랜드마크들이 자칫하면 미래에 사라질 것이라고 한다!

'다윈의 아치'는 갈라파고스 제도 최고의 명물이지만 곧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 아치형 다리였던 다윈의 아치는 윗부분이 자연 침식으로 붕괴되어 현재 돌기둥만 남은 모습이 되었다. '다윈의 아치'는 43 미터의 바위 기둥이며 영국의 과학자인 찰스 다윈이 1835년에 처음 이 섬을 방문하면서 현재의 이름이 붙여졌다. 

자연 유산부터 고대 역사 도시까지, 사진을 통해 미래 후손들은 아마 볼 수 없을지도 모르는 전세계의 랜드마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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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인도네시아 -

인도네시아의 수도이자 문화, 경제 및 정치의 중심지인 자카르타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가라앉고 있는 도시 가운데 한 곳이다. 대부분의 구역들이 2050년까지 가라앉을 예정이라고 한다. 인도네시아는 수도를 바꿀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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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북투, 말리 -

머드 벽돌로 만들어진 이 모스크벽은 14세기에서 16세기에 건설되었다. 이 모스크벽은 흙으로 지어졌기 때문에 무너질 심각한 위기에 처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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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해 -

사해의 해수면은 매년 적어도 1m 가량 줄어들고 있다. 전문가들은 사람들이 계속 요르단 강의 흐름을 바꾼다면 사해가 사라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요르단 강은 사해의 유일한 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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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장성 -

과잉 경작, 자연적인 마모 및 사람들이 벽돌을 훔쳐가는 현상 때문에 만리장성의 3분의 2 가량이 이미 손상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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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필리핀 -

마닐라는 해수면 증가와 지하수의 과잉양수로 매년 4인치 정도 가라앉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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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날리 국립공원보호지역, 알래스카 -

정상까지 높이가 6,190 m인 데날리 국립공원보호지역은 북아메리카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이 산은 빙하가 녹으면서 깜짝 놀랄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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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캐니언, 미국 -

그랜드 캐니언은 관광 때문에 국립역사보존신탁 (National Trust for Historic Preservation)에 의해 미국에서 가장 위험에 처한 역사적 장소 11곳 가운데 한 곳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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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배리어리프, 호주 -

연구에 따르면, 배리어 리프의 절반 이상이 해수면 온도 증가와 산호초 오염 때문에 사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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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셸, 마다가스카르 -

아프리카의 동쪽 해안에 있는 이 파라다이스는 저지대 섬에 심각한 위험이 되는 유례 없는 해수면 증가 때문에 사라질 위험에 처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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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라, 요르단 -

요르단에서 가장 고고학적으로 역사적인 페트라는 폭우, 바람 및 관광객들 때문에 지속적인 손상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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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 스위스 -

알프스는 지구 온난화 때문에 매년 3%의 빙하를 잃어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4,000개의 빙하 가운데 절반이 지난날의 이산화탄소 방출 때문에 2050년까지 사라질 것이라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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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글레이즈, 미국 -

150만 에이커에 달하는 크기의 플로리다 습지 보호구는 홍수, 외국종의 유입 및 도시 개발 때문에 미국에서 가장 위기에 처한 자연 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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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든홀 밸리, 알래스카 -

멘든홀 빙하 아래에 있는 유명한 동굴과 아이스돔은 매년 지구 온난화 때문에 녹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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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 이집트 -

전문가들은 건설, 지하수 증가 및 오염 때문에 피라미드를 비롯한 이집트의 문화재가 위협을 받고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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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쳐드 록스 내셔널 레이크셔, 미국 -

아름다운 자연 풍경으로 알려진 이 미시간 공원은 지구 온난화의 희생양이 되고 있다. 기온과 강수 패턴의 변화로 인해 공원의 생태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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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시티, 베트남 -

지하수 개발과 급속한 도시화 때문에 호치민 시티의 많은 부분이 매년 조금씩 가라앉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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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핑 베어 둔스 내셔널 레이크쇼어, 미국 -

해안에서 137 m 위에 있는 모래 언덕과 해변은 해조류, 홍합 및 인산염의 증가로 몸살을 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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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코 분지 -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가장 큰 우림인 콩고 분지의 3분의 2가 불법 채광 때문에 2040년까지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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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 이탈리아 -

낭만적인 곤돌라로 알려진 베니스는 수년 동안 천천히 가라앉고 있으며 완전히 물밑으로 사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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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레이셔 국립공원, 미국 -

150개 이상의 빙하가 있었던 이 공원에는 현재 오직 25개의 빙하만 남아있으며 향후 15년 내에 모든 빙하가 녹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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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섬 -

인도양에 있는 몰디브섬은 기후 변화 때문에 천천히 가라앉고 있다. 과학자들은 2100년까지 섬 전체가 물 밑에 가라앉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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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마할, 인도 -

매년 수많은 관광객들 때문에 발생하는 오염과 손상 때문에 인도의 상징인 타지마할이 폐허로 변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야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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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서어, 미국 -

빅 서어는 고래 구경으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에 발생한 가뭄과 산불 때문에 점점 고래를 보는 것이 힘들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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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화산 국립공원, 미국 -

세계에서 가장 독특한 동식물과 지리학적 특징을 지닌 하와이 화산 국립공원은 더 높아진 기온, 건조함 및 침입종 때문에 위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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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올리언스, 미국 -

전문가들은 멕시코만에 있는 뉴올리언스가 지하수 펌핑과 해수면 증가로 매년 최대 2인치까지 가라앉고 있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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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테턴 국립공원, 미국 -

악화되어 가고 있는 풍경 외에 이 공원은 또한 수온 증가로 인해 송어가 멸종될 위기에 직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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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터뱅크스, 미국 -

아름다운 해변과 하테라스 곶 등대와 같은 랜드마크를 포함해 노스캐롤라이나에 있는 아우터뱅크스는 태풍, 개발 및 해수면 증가로 곧 사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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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만자로산, 탄자니아 -

킬리만자로산이 녹고 있다! 1912년부터 2007년 사이에 얼음으로 덮힌 부분이 거의 85%까지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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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브라질 -

210만 ㎢에 달하는 면적을 지닌 세계에서 가장 큰 우림인 아마존은 농업 개발과 산림 파괴로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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