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지지 않는 유럽의 미드서머 축제
유럽의 여름: 매년 6월 중순에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하지 축제
라이프 스타일 동지
추운 북유럽 국가들은 긴 겨울을 보낸 것을 자축하며 북반구에서 1년 중 밤이 짧고 낮이 가장 긴 날, 하지(夏至)를 축하하기 위한 축제를 연다. 하지가 끼어있는 6월 19일에서 25일 사이 중 열리며, 그 사이의 낀 토요일을 미드솜마르(midsommar)라고 하여 이때 다 함께 모여 하지 축제를 즐긴다. 북유럽 뿐만아니라 유럽의 많은 나라들은 본래 기독교가 등장하기 전부터 이날을 기념했지만, 훗날 기독교와 토착 미신이 합쳐진 기념일이 되었다. 해가 지지 않는 유럽의 미드서머 축제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