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능을 현실로! 파리 패럴림픽 주목할 선수들 -

2024년 파리 패럴림픽은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열리며, 전 세계에서 온 약 4,000명의 선수들이 22개 종목에 걸쳐 549개의 세부 종목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프랑스에서 처음 열리는 하계 패럴림픽이자,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이후 처음으로 관중과 함께하는 패럴림픽이다. 패럴림픽은 선수들의 재능, 훈련, 그리고 회복력을 강조하는 동시에 더 평등하고 접근 가능한 미래를 지향하는 대회이다.

이번 여름의 스포츠 정신을 이어가고 싶다면, 올해 주목할 만한 패럴림픽 주요 선수들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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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쿠스 렘-Markus Rehm -

마르쿠스 렘은 독일의 멀리뛰기 선수로, 패럴림픽에서 금메달 4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블레이드 점퍼'로 알려진 그는 14세 때 웨이크보드를 타다가 사고로 무릎 아래 오른쪽 다리를 절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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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 코크로프트-Hannah Cockroft -

영국의 휠체어 육상 스타는 이전 대회에서 금메달 7개를 획득했고, 100m, 200m, 400m, 800m 부문에서 패럴림픽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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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즈라 프레흐-Ezra Frech -

로스앤젤레스 출신의 에즈라 프렉은 이미 세계 기록을 세운 멀리뛰기 경력을 자랑하며 이번 패럴림픽에서 첫 메달을 노리고 있다. 그는 왼쪽 다리 대부분이 없고 무릎과 비골이 결손된 상태로 태어났으며, 왼손에도 손가락이 없었다. 2살 때 왼쪽 다리를 절단하고, 절단된 발에서 발가락을 이식해 왼손에 이식하는 수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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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롱-Jessica Long -

미국의 수영 전설 제시카 롱은 패럴림픽 메달 29개, 그중 금메달 16개를 보유하고 있다. 파리 대회는 그녀의 여섯 번째 패럴림픽이다. 그녀는 태어날 때 다리에 선천적 결함이 있어 양쪽 다리를 절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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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스미스-David Smith -

현 패럴림픽 및 세계 챔피언 보치아 선수인 데이비드 스미스는 2008년 베이징 대회 이후부터 영국을 대표해 메달을 획득해 왔다. (보치아:표적구 주변에 공을 최대한 많이 붙이면서 점수를 따내는 장애인을 위한 특수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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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티나 카이로니-Martina Caironi -

이탈리아의 강력한 패럴림픽 선수인 마르티나 카이로니는 100m T42 및 T63 부문과 멀리뛰기에서 메달을 획득했으며, 파리에서도 이 두 종목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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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 우드홀-Hunter Woodhall -

올림픽에서 타라 데이비스-우드홀의 든든한 남편으로 주목받았던 헌터 우드홀도 패럴림픽 육상 선수이다. 이 미국 선수는 생후 11개월 때 비골 결손증으로 두 다리를 절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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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스카 베이저-Mariska Beijer -

네덜란드의 농구 스타 마리스카 베이저는 패럴림픽 코트에서 오랜 경력을 자랑하는 베테랑으로, 2020년 대회에서 금메달, 2012년과 2016년에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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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나 위니프리스-Iona Winnifrith -

2011년생인 이오나 위니프리스는 올해 영국 대표팀에서 가장 어린 수영 선수이다. 위니프리스는 단신으로 S7 신체 장애 등급에서 수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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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뢰르 종-Fleur Jong -

여자 멀리뛰기 T64 부문 현 패럴림픽 챔피언인 네덜란드의 플뢰르 용은 육상 종목에서 강력한 메달 후보로 꼽힌다. 2012년 12월, 17번째 생일을 며칠 앞두고 용은 세균성 혈액 감염에 걸려 말초로의 혈류가 방해되었다. 이로 인해 오른쪽 다리를 무릎 아래에서 절단해야 했으며, 왼발 일부와 손가락 8개의 상단 절반도 절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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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 바라암-Simone Barlaam -

이탈리아의 시모네 발람은 이번 패럴림픽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으로, 세계 선수권 대회 금메달 18개와 2020년 도쿄 대회에서 패럴림픽 메달 4개를 획득했다. 그는 오른쪽 대퇴골의 선천적 저형성 및 외반증으로 인해 오른쪽 다리가 왼쪽보다 짧게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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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 아돌프-Timothée Adolphe -

'하얀 치타(Le Guépard Blanc)'라는 별명을 가진 티모테 아돌프는 프랑스 T11 카테고리 100m, 200m, 400m 부문에서 가장 강력한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는 어린 시절 시력을 잃기 시작해 청소년기에 완전히 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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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핀 시우-Yip Pin Xiu -

싱가포르에서 가장 많은 패럴림픽 메달을 보유한 입 핀 슈는 배영 선수로, 금메달 5개를 보유하고 있다. 그녀는 사지 신경 손상을 일으키는 유전 질환인 샤르코 마리 투스병을 가지고 태어나 그의 근육은 어린 시절 동안 점차 퇴화했으며, 11세에 걷는 능력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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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바스 카리미-Abbas Karimi -

팔이 없이 태어난 아바스 카리미는 탈레반을 피해 16세에 아프가니스탄을 떠났다. 도쿄 대회에서는 난민팀 소속으로 출전했으나, 2021년 미국 시민이 된 후 이번에는 미국을 대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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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 아놀드-Hollie Arnold -

F46 카테고리의 창던지기 선수인 웨일스 출신의 선수는 파리 2024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바라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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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타보 페르난데스 -Gustavo Fernández -

2017년, 아르헨티나의 구스타보 페르난데스는 남자 싱글 휠체어 테니스에서 라틴 아메리카 최초로 세계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이후 윔블던과 프랑스 오픈을 포함한 주요 세계 타이틀을 여러 차례 획득했으며, 파리 2024는 그의 세 번째 패럴림픽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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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시스 한퀸퀀트-Alexis Hanquinquant -

프랑스의 패럴림픽 트라이애슬론 챔피언 알렉시스 앙캉캉은 자국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연승을 이어가고자 한다. 그는 2010년에 작업 중 사고를 당했으며, 여러 차례 수술 끝에 오른쪽 다리를 살릴 수 없었고, 2013년 무릎 아래를 절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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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스토리-Sarah Storey -

수영 선수로 경력을 시작한 후 2005년에 사이클로 전향한 사라 스토리는 이번이 아홉 번째 패럴림픽 출전이다. 그녀는 총 28개의 패럴림픽 메달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중 금메달이 17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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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루시오 페레이라-Petrúcio Ferreira -

남자 100m T47 부문 현 패럴림픽 챔피언인 브라질의 단거리 선수 페트루시오 페레이라는 패럴림픽 메달 5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중 2개는 금메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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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네사 로우-Vanessa Low -

독일 태생의 호주 선수 바네사 로우는 여자 멀리뛰기 T63 부문 현 챔피언이자 패럴림픽 베테랑이다. 세 차례 패럴림픽 메달리스트인 그녀는 2022년 아들 마테오를 출산한 후 다시 경기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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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타 오니-Lauritta Onye -

다재다능한 나이지리아 선수이자 배우이기도 한 그녀는 여자 포환던지기 F40 부문 전 세계 기록 보유자이며, 이 클래스에서 8m를 넘긴 첫 번째 선수였다. 그녀는 2016년 리우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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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만다 데니스-Amanda Dennis -

아만다 데니스는 시각 장애인 팀 스포츠 중 가장 인기 있는 종목인 골볼에서 미국을 이끄는 주축 선수이다. 그녀는 세계 선수권 대회 금메달과 패럴림픽 메달 2개를 획득하는 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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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밋 안틸-Sumit Antil -

인도 패럴림픽 스포츠의 대표적 선수 중 한 명인 스미트 안틸은 남자 창던지기 F64 부문에서 현 패럴림픽 및 세계 챔피언이다. 그는 2022년 항저우 아시안 패럴림픽 대회에서 73.29m를 던지며 세계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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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에미 알폰스-Noemi Alphonse -

여자 T54 부문에서 떠오르는 스타인 그녀는 모리셔스 최초로 패럴림픽 결승에 진출한 선수이다. 그녀는 도쿄 대회에서 100m에서 5위, 400m에서 6위, 1500m에서 10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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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키 이시야마-Daiki Ishiyama -

일본의 멀리뛰기 선수 이시야마 다이키는 육상 및 필드 종목 모두에서 활약하고 있다. 시각 장애를 가진 그는 2023년 파리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멀리뛰기 T12 부문에 처음 출전해 4위를 차지하며 패럴림픽 출전 자격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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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미 오두와예-Funmi Oduwaiye -

한때 유망한 농구 선수였던 카디프 출신의 이 선수는 ‘내반슬관절’이라는 질환으로 여러 차례 수술을 받았으나, 합병증으로 인해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농구를 이어갈 수 없게 되자, 푼미 오두와이에는 이제 패럴림픽에서 포환던지기와 원반던지기 종목에 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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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페 하키지마나-Parfait Hakizimana -

그는 2015년 내전으로 고향인 부룬디를 떠난 후 르완다에 정착해 패러게임 태권도를 하고 있다. 8세 때 공격 중 총에 맞아 한쪽 팔을 잃었고, 그 과정에서 어머니가 목숨을 잃었다. 하키지마나는 현재 난민팀 소속으로 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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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드브루너-Catherine Debrunner -

스위스의 캐서린 데브루너는 세계 챔피언 5회와 여자 400m T53 부문 현 패럴림픽 챔피언이다. 그녀는 척추 기형을 가지고 태어났으며, 8세 때 휠체어 경주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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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어 타가트-Claire Taggart -

 북아일랜드 출신의 클레어 태거트는 2016년 패럴림픽에서 영국을 대표해 출전한 북아일랜드 최초의 보치아 선수이다. 그녀는 이번 프랑스 대회에서 첫 패럴림픽 메달을 노리고 있다.

출처: (BBC) (The Guardian) (Paralympic) (Britann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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