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왕실이 사랑한 아기 이름들 -

메건 마클과 해리 왕자의 첫 아이 임신 소식이 공식적으로 발표된 이후, 아이의 성별에 따라 가능한 모든 이름에 대한 추측이 끊이지 않고 있다. 색다른 행보를 보여온 해리 왕자 부부가 과연 전통을 따라 과거부터 이어져 오는 영국 왕실의 아기 이름을 선택할까? 형님 부부인 케이트 미들턴과 윌리엄 왕세손은 지난 3번 모두 전통을 따랐다.

Expedia가 정리한 내용에 따라, 여러 세대 동안 영국 왕족들이 사랑한 아기 이름을 여아의 이름부터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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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애나 (Diana) - 영국 왕실의 여아 이름 중 대표적인 예로는 웨일즈 공작부인, 다이애나 (1961-1997)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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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자 (Louisa) - 또 다른 주목할만한 이름은 19세의 젊은 나이에 폐결핵으로 사망한 대영 제국의 루이자 공주(1749-176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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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 (Olga) - 올가 안드리브나 로마노프 공주 (1950-)의 이름도 주목할만하다. 올가 공주의 가족은 1917년 러시아 혁명으로 영국으로 망명했으며, 공주는 영국에서 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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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라인 (Caroline) - 대영 제국의 공주 캐롤라인 (1713-1757)의 이름도 영국 가족의 아기 이름 목록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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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네스 (Agnes) - 또 다른 역사적 이름은 던바의 여백작 아그네스 (1312-1369)로, 검은 아그네스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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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 (Maud) -

웨일즈의 모드 (1869-1938)라고 불렸던 사진 속 공주는 에드워드 7세와 덴마크의 알렉산드라 공주 사이에서 태어난 막내딸로 노르웨이의 왕비가 되었다.

(Photo: Wikimedia/CC BY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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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레나 (Helena) - 영국의 헬레나 공주 (1846-1923)는 빅토리아 여왕과 앨버트 공 사이에서 태어난 5번째 자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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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스타 (Augusta) - 작센-고타의 오거스타 공주 (1719-1772)는 독일인이지만 결혼을 통해 웨일즈 공작부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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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롯 (Charlotte) - 가장 최근에 붙여진 여아 이름으로는 사랑스러운 케임브리지의 샬롯 공주 (2015-)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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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렛 (Margaret) - 스노우던의 여백작 마가렛 공주 (1930-2002)는 영국의 현 국왕 엘리자베스 2세의 여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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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Alice) - 글로스터 공작부인 앨리스 공주 (1901-2004)도 왕실의 빼놓을 수 없는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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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Elizabeth) - 물론 영국의 여왕 엘리자베스 2세 (1926-)의 이름도 빼놓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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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라 (Alexandra) - 레이디 오길비라고 불리는 알렉산드라 공주 (1936-)도 살아 있는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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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즈 (Louise) - 레이디 루이즈 윈저 (2003-)는 웨식스의 백작인 에드워드 왕자와 웨식스의 백작부인 소피 사이에서 태어난 맏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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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Mary) - 영국의 메리 1세 (1516-1558)는 메리 튜더 혹은 블러디 메리라고 불리는 여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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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Victoria) - 빅토리아 여왕 (1819-1901)은 18살의 어린 나이로 왕위를 상속 받은 유명한 군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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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 (Antony) - 이제 남아의 이름을 알아보도록 하자. 안소니 암스트롱-존스 (1930-2017)는 제 1대 스노든의 백작으로 스노든 경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마가렛 공주의 남편이었고 엘리자베스 2세의 매부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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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Andrew) - 요크 공작 앤드류 왕자 (1960-)는 엘리자베스 2세와 필립공 사이에서 태어난 3번째 자녀로, 현재까지 영국 왕위 계승 서열 7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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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시스 (Francis) - 텍 (Teck)의 프랜시스 왕자 (1870-1910)는 독일의 귀족으로 결혼을 통해 영국 왕실의 일원이 되었으며, 조지 5세의 아내인 메리 왕비 (1867-1953)의 아버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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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른스트 (Ernest) - 에른스트 아우구스트 (1771-1851)는 조지 3세의 8번째 자녀로 훗날 하노버의 국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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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Harry) - 또한 아이의 아버지이자 서섹스의 공작인 해리 왕자의 이름도 빼놓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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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Philip) - 필립공 (1921-)은 에든버러의 공작이자 여왕의 부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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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William) - 케임브리지의 공작인 윌리엄 왕자 (1982-)는 영국의 왕위 계승 서열 2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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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Arthur) - 코넛과 스트래선의 공작 아서 왕자 (1850-1942)는 캐나다의 총독으로 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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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Louis) -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턴 세손빈 사이에서 태어난 막내 아들인 케임브리지의 루이 왕자 (2018-)는 영국 왕위 계승 서열 5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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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데릭 (Frederick) - 프레데릭 윈저 경 (1979-)은 켄트의 마이클 왕자 부부가 얻은 외동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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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앙 (Christian) - 슐레스비히-홀슈타인의 크리스티앙 왕자 (1831-1917)는 덴마크에서 태어난 독일 왕자로 훗날 영국의 헬레나 공주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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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Edward) - 에드워드 8세 (1894-1972)는 1936년 영국의 국왕으로 즉위했다가 미국의 사교계 명사이자 이혼 경력이 있었던 월리스 심슨과 결혼하기 위해 국왕직을 사임했다. 그리고 이 결정은 영국 왕실의 근간을 뒤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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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트 (Albert) - 작센코부르크고타의 앨버트 공 (1819-1861)은 빅토리아 여왕의 부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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