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는 어떻게 인간의 가장 친한 친구가 되었을까? -

집에서 개를 키우는 것은 이제 당연한 일이며, 실제로 개는 생각보다 오래전부터 인간이 기른 동물이다. 하지만 개가 야생 동물에서 어떻게 인간의 가장 친한 친구로 진화했는지 궁금해 본 적이 있는가? 

개들은 사회에서 아주 인기 있는 동물이고, 수십억 달러의 애완견 산업이 그것을 증명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개들은 항상 친절했던 것이 아니었고, 항상 인간의 가장 친한 친구가 아니었다. 그렇다면 개는 언제부터 인간과 친해졌을까?

어떻게 개들이 길들여지게 되었는지를 둘러싼 다양한 이론이 존재하고 비록 아직도 이것은 미스터리로 남아있지만, 개의 기원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돕기 위해 계속되는 연구(2021년이 가장 최근)가 있다. 사진을 통해 개들이 어떻게 인간의 가장 친구로 변했는지 매혹적인 변화를 살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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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개들은 늑대의 후손이다 -

BBC에 따르면, 2017년 네이처 커뮤니케이션 연구는 개들이 2만년에서 4만년 전 사이에 한 장소에서 늑대로부터 진화했다고 추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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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는 인간의 경쟁 상대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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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오래된 인간의 친구 -

미국 국립과학원의 2021년 연구에 따르면 시베리아에서 개들은 2만3천여 년 전에 길들여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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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런지에 대한 확실한 답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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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그럴듯한 이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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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의 과잉으로 시작되었다 -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혹독한 겨울 기후에 우리의 조상 수렵채집인들이 식물 부족을 겪었고 살코기가 많은 먹이만 구할 수 있었다고 보도했다. 너무 많은 살코기는 단백질 중독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인간의 간은 단백질 대사에 잘 적응하지 못한다), 동물성 지방과 기름으로부터 칼로리의 55%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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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의 과잉으로 시작되었다 -

살을 찌우기 위해 사냥꾼들은 사슴과 무스와 같은 살코기가 많은 동물들을 그들 전체가 먹을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이 죽여야 했다. 하지만 늑대들은 같은 먹이를 놓고 경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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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늑대에게 이로워졌다 -

어떤 이론은 늑대들이 남은 음식을 찾기 위해 수렵채집인의 거주지에 끌린 결과로 가축화가 시작되었다는 것을 암시한다. 그러나 음식의 과잉은 다른 이론을 암시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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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늑대에게 먹이를 줬다는 이론 -

핀란드 식품청의 고고학자 마리아 라티넨은 연구에 따르면 빙하기 사냥꾼들은 청소하는 대신에 남은 고기를 늑대에게 주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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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관계 -

경쟁 종들 사이의 이러한 뜻밖의 긍정적인 관계는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종간 교우 관계의 기초를 형성한 것으로 믿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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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친절한 자가 생존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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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늑대는 인간에게 이로워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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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더 귀여워지기 시작했다 -

"가장 친절한 자가 생존한다"는 것이 구체화되면서, 복슬복슬한 털, 구부러진 꼬리, 늘어진 귀 등 진화하는 개들에게 "자기 가축화"라고 알려진 과정에서 신체적인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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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가축화 -

듀크 대학 개 인지 센터의 책임자인 브라이언 헤어는 어떤 종의 가장 친절한 동물들이 이로운 것을 얻을 때 자기 가축화가 일어난다고 설명했다. 친절함은 몇 세대 내에 한 종의 신체적인 변화를 주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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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들은 스스로 길들여졌다 -

늑대가 엄청나게 강했을 뿐만 아니라 초기의 개는 인간과 아주 잘 어울리는 초사회적 성격을 띠는 경향이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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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사회적 성격은 유전적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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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개 기원의 증거 -

고고학자 안젤라 페리는 2만3천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고대 개 유적의 유전자를 분석했으며, 이것을 인류가 1만5천년 전 동북아시아에서 베링랜드 다리를 건너 이동했다는 고고학적 증거와 연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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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들은 인간과 함께 이동했다 -

페리의 팀은 미국 개들의 혈통을 연구함으로써, 고대 시베리아 개들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었다. 유전자 데이터는 개들이 동아시아에서 아메리카로 이동할 때 인간과 함께 갔다는 것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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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들의 수는 증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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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적인 번식이 활발해졌다 -

특히 빅토리아 시대에 개는 사냥꾼, 목동, 건독으로서의 기술을 위해 사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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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개들은 유럽 혈통을 가지고 있다 -

이것은 과학자들이 적어도 7,000년 된 유럽 혈통의 개가 전 세계 대부분의 품종의 조상이라고 믿게끔 한다. 그들은 다른 털과 색깔을 가지고 있고 훨씬 더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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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를 지어 생활하는 것이 더 어려워졌다 -

인간과의 지속적인 유대감과 인간의 명령에 따라 일하는 법을 배우면서 개들은 실제로 하나의 종으로 함께 무리를 지어 생활하는 것이 더 어려워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야생 개에게서조차 오래된 늑대의 무리 본능은 심각하게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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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인간에게 훨씬 더 의지한다 -

늑대와 개에게 해결 불가능한 문제를 준 연구에서 늑대는 시행착오 전술을 사용하는 경향이 있었고, 개는 어려움에 닥친 순간 인간을 찾아 도움을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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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정서적인 연관성은 완전히 다른 현상이다 -

2015년 연구에 따르면 개가 인간의 눈을 볼 때 아기가 엄마와 유대감을 형성하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인간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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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인간과 이러한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유일한 종이다 -

눈이 마주치는 동안 인간과 개의 뇌 모두 모성애와 신뢰와 관련된 호르몬인 옥시토신을 분비한다. 모성애나 짝짓기를 포함한 다른 포유류에서도 옥시토신이 나타나지만, 인간과 개의 관계는 지금까지 다른 두 종 사이에서 관찰된 유일한 경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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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 대한 많은 것은 개로부터 배울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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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개들은 음식과 모피 이상으로 유용하다 -

사실 개를 음식이나 모피를 위한 존재로 취급하는 것은 대부분 금기시 되어 있다! 현대의 개들은 정신 건강, 보안, 장애, 구조 임무 등을 돕도록 훈련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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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개와 멀어지지 않을 것이다 -

우리는 이미 개를 우주로 발사했기 때문에 인간이 가는 곳이라면 개도 어디든 간다고 해도 무방하다.

출처: (CNN) (BBC) (Smithsonian) (Business Insi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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