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가장 유명했던 빅 밴드 중 하나의 리더이자 30-40년대 음악계의 아이콘이었던 글렌 밀러. 그는 2차 세계대전 중 미국 군대를 위문하기 위해 유럽을 향했다. 그를 싣고 영국 해협을 건너던 비행기는 나쁜 기상조건으로 인해 실종되어 버렸다. 글렌 밀러는 이후 다시는 목격된 적이 없고, 폭풍으로 인한 비행기 추락이 추정될 뿐이다.

▲예명 DY로 잘 알려진 캐나다 출신의 래퍼 포레스트 샵은 2010년 흔적도 없이 실종되었던 당시 멕시코로 향하고 있었다. 그의 실종은 마약과 연관되었을 것으로 짐작되고 있다.

▲영국의 탐험가이자 항해사였던 헨리 허드슨은 아시아로 향하는 북해 항로 개발을 수행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의 선원들은 거친 항해 이후 집으로 돌아가기를 원했고 이에 반란을 일으켰다. 오늘날까지도 그에게 무슨 일이 있어났는지 정확히 알려진 바는 없다. 어떤 사람들은 승무원들이 그가 표류하도록 버려두었다고도 하고, 반면 승무원들에 의해 죽임을 당했다고 생각하는 의견도 있다.

▲마빈 클라크의 실종은 미국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실종사건 중 하나이다. 1926년 10월 30일 포틀랜드의 오레곤에서 마빈 클라크는 버스에 올라탔다. 딸을 만나러가던 그는 이후로 사라져버렸다. 그의 실종 사건은 미국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조사되고 있는 사건이다.

▲스웨덴 출신의 건축가이자 외교관이었던 라울 발렌베리는 당시 부다페스트에 거주중이었으며, 2차 세계대전 동안 엄청난 수의 유대인들을 구했다는 이유로 좋지 못한 평판을 얻었다. 1945년 소련은 라울 벨렌베리를 구금시켰고 이후 누구도 그를 목격하지 못했다. 이후 소련 당국은 벨렌베리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발표했지만, 그의 유가족들은 벨렌베리가 소련 당국에게 구금된 상태로 수년 동안 생존해 있었다고 주장한다.

▲1953년 펠릭스 몬클라는 전투기 조종사로 미시간 킨로스 공군기지에서 배치되어있었다. 실종 당시 그는 출입이 제한된 공군기지 안으로 침입한 미확인 비행체를 순찰하고 있었다. 몬클라의 비행기와 미확인 비행체는 모두 실종되었고, 몬클라는 이후 누구에게도 목격되지 않았다. UFO 연구가들은 오늘날까지도 이 이야기를 언급하기도 한다.

▲리오넬 크라브는 영국 해군의 다이버였다. 1956년 그는 소련의 선박을 정찰하는 임무를 위해 고용되었다. 리오넬 크라브는 잠수복을 입었고, 잠수를 했지만 이후 그 누구도 그를 다시 볼 수 없었다.

▲미국의 가수였던 짐 설리반은 두 장의 앨범을 발표했으나 생전에 그토록 원하던 인기를 얻지는 못했다. 1975년 그는 멕시코에 갔고 이후 누구도 그를 다시 보지는 못했다. 그의 기타와 옷, 현금은 그의 자동차 안에 고스란히 있었다.

▲테오도시아 버 알스턴은 미국 부통령 애런 버의 딸이다. 1813년 유럽여행 이후 테오도시아는 페트리오트 호를 타고 미국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그러나 이 선박은 실종되었고 테오도시아 역시 이후 그 누구에게도 목격되지 않았다. 어떤 사람들은 이 배가 해적의 습격을 받았을 것으로 주장한다.

▲보스턴 코벳은 아브라함 링컨 대통령을 암살한 존 윌크스 부스의 추적을 한 사람 중 한 명이었다. 암살자 부스 추적의 일등공신으로 알려졌던 것과는 반대로 그는 실제 직접 명령에 반하는 행동을 했다. 코벳은 굉장히 신실한 신자였으며, 1888년 흔적도 없이 실종될 당시 미국 국내를 여행 중이었다.

▲호주 출신의 심장병 전문의 J. C. P. 윌리엄스는 윌리엄스 증후군을 발견했다. 이는 성장과 신체 각각의 크기에 영향을 미치는 이상을 말한다. 윌리엄스는 실종되었고, 그 누구도 그를 다시 목격하지 못했다.

▲호주의 조종사였던 찰스 킹스포드 스미스는 공군으로 몸담은 첫 해 굉장한 명성을 얻었고, 대단히 중요한 비행을 성사시켰다. 1935년 영국에서 호주로 향하던 중 스미스는 미얀마 인근에서 추락했다. 그가 조종했던 비행기의 잔해는 발견되었으나 시신은 발견되지 않았다.

▲게슈타포의 총수이자 홀로코스트의 설계자 중 한명이었던 하인리히 뮐러. BBC에 따르면, 그는 나치의 지도자 히틀러가 자살한 날 벙커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되었다. 하인리히 뮐러는 사망이나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나치 정권 최고위급 인물이다.

▲1992년 수잔 스트리터와 스테이시 맥콜, 수잔의 어머니 쉐릴 레빗이 미주리의 스프링필드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수사당국은 저항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고, 그들의 소지품은 모두 남아있었다. 이 세 사람의 행방은 여전히 묘연한 상태이다.

▲1872년 뉴욕을 떠나 제노바를 향하던 이 미국의 배는 포르투갈 아조레스 인근에서 발견되었다. 놀랍게도 이 배는 텅텅 빈 채로 발견되었는데, 아직까지도 승선했던 사람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알지 못하고 있다.

▲미국의 저널리스트이자 풍자작가였던 앰브로즈 비어스는 그의 저서 '악마의 사전'을 통해 명성을 얻었다. 그는 71세의 나이로 멕시코 치와와를 여행하다 실종되었다. 그의 실종을 둘러싸고 1913년 멕시코의 혁명가들에 의해 총을 맞았을 것이라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1970년 세살박이 셰릴은 호주의 한 해변에서 납치되었다. 그리고 이 사건은 40년이 넘는 시간동안 미제인 상태였다. 그러나 2017년에 이 납치 사건의 용의자 혐의를 받은 한 남성이 체포되었다. 하지만 용의자에 대한 혐의는 2019년 2월 무혐의로 결론 났다.

▲리처드 할리버턴은 도전을 사랑한 작가이자 탐험가였다. 1939년 그는 낡은 중국 배를 타고 홍콩에서 샌프란시스코 향했다. 그러나 항해 도중 할리버턴은 실종되었다. 공식 발표를 통해 당시 할리버턴이 탄 배는 거대한 폭풍을 만났다는 사실이 발표되었다.

▲1998년 미국의 사업가 존 루포는 여러 미국의 금융기관을 사취한 죄로 17년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징역형을 시작하기 전에 갑자기 실종되었다. 그는 여전히 수사당국에 의해 수배중이다.

▲영국의 탐험가 퍼시 포셋은 아마존 어딘가에 있을 것이라 추정되는 자칭 'Z'라는 고대 도시를 찾는 것에 집착하고있었다. 1925녀 포셋은 아마존 미지의 영역을 아들과 친구를 동반하여 탐험중이었다. 이 세 사람은 실종되었고, 원주민들에게 살해당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19세기 영국의 발명가 윌리엄 칸텔로는 기관총 발명에 기여하였던 인물이다. 그가 실종되었을 때, 가족들은 사립 수사관을 고용하여 미국으로 이어진 그의 흔적을 뒤쫓았다. 그의 아들은 칸텔로가 다른 신원을 사용하여 추적을 피했을 것이라 주장했다.

▲짐 톰슨은 입대한 뒤 2차 세계대전동안 미국의 정보기관(OSS)에서 일했다. 그는 태국에 간 뒤 OSS를 배신하고, 비단 업계의 거물이 되었다. 1967년 산책을 하기 위해 방갈로를 나선 톰슨은 이후 실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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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의 온라인 판에 따르면, 식민섬 로어노크의 총독 존 화이트는 1587년경 보급품을 위해 영국으로 갔다. 그러나 귀항하던 화이트 총독과 그의 부하들은 100여명에 달하는 거주민들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것을 발견하였다. 텅 빈 섬에는 '크로아탄'이라고 써진 나무만이 남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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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역사를 통틀어 발생한 수많은 실종사건들은 우리의 이목을 집중시킴과 동시에 굉장한 당혹감에 휩싸이게 했다. 이러한 실종사건들 중에는 실종자가 발견되며 일단락되는 경우도 있었지만, 여전히 미제로 남은 것들도 있다. 다음 사진들을 통해 역대 가장 논란이 많았던 미스터리 실종사건들에 대해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