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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라는 세계에서 가장 멸종 위기에 처한 자라종이다. 2019년 초, 암컷 자라가 90세로 중국에서 사망하면서 현재 세 마리만 생존해있다. 이들 가운데 두 마리의 성별은 알려지지 않았다. 양쯔강자라가 개체수를 회복할 것인가는 시간에 달려있다.

▲북부흰코뿔소는 밀렵꾼들 때문에 멸종될 위기에 처해있다. 올해 초 케냐에서 마지막 수컷 북부흰코뿔소가 45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현재 남아있는 북부흰코뿔소는 모두 암컷으로 동물원에 살고 있으며 단지 두 마리라고 한다.

▲국제 자연 보전 연맹의 데이터에 따르면 전 세계에 남아있는 아프리카 펭귄은 단지 55,000마리이다.

▲20세기 초 이후 아시아 코끼리 개체 수의 반 이상이 밀렵과 학살 때문에 사라졌다. 현재 야생에 남아있는 아시아 코끼리의 수는 55,000마리 이하라고 한다.

▲바키타는 쇠돌고래 중 희귀한 종으로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적으로 바키타 개체 수는 30마리 이하라고 한다. 부분별한 낚시로 인해 많은 돌고래들이 희생되었다.

▲남아시아가 원산지인 벵골 호랑이는 모피 무역과 환경 파괴로 몸살을 앓고 있다. 현재 단지 2,000마리의 벵골 호랑이들이 살고 있다고 한다.

▲북극곰은 기후 변화로 서식지를 잃어가면서 나날이 희귀해지고 있다. 현재 남아있는 북극곰 개체 수는 20,000마리에서 30,000마리 사이라고 한다.

▲중국 정부에 따르면 사육장에 살고 있는 대왕 판다를 포함해 전 세계에 약 2,000마리 이하의 대왕 판다들이 살고 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사람뿐만 아니라 다른 동물과의 영토 싸움으로 현재 650마리의 아시아 사자들이 살고 있다고 여겨진다.

▲1980년대 무자비한 밀렵으로 붉은 늑대의 개체 수가 줄어든 이후로 상황이 나아지지 않고 있다. 세계적으로 단지 40마리의 붉은 늑대가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세계적으로 10,000마리에서 20,000마리의 대왕고래들이 살고 있다고 여겨진다. 18세기에 대왕 고래의 개체 수가 급감하기 시작했다.

▲밀렵꾼들이 가죽을 얻기 위해 무분별하게 사냥을 한 결과 현재 남아있는 그레비얼룩말의 개체 수는 2000마리이다.

▲양쯔강 악어는 야생보다 동물원에서 더 많이 살고 있는 악어다. 서식지 파괴로 인해 야생에 살고 있는 악어의 개체 수는 단지 200마리 이하라고 한다.

▲아프리카야생당나귀의 원산지는 북아프리카이다. 현재 남아있는 개체 수는 약 500마리이다.

▲해양 오염, 밀렵 그리고 불법 가죽 매매로 멸종 위기에 처한 이 물범의 개체 수는 1000마리 이하라고 한다.

▲고기, 가죽, 지방 그리고 뿔을 얻기 위해 종종 사냥을 당하는 바다코끼리는 기후 변화로 알래스카의 빙하가 녹으면서 고통을 당하고 있다. 현재 세계적으로 25만 마리의 바다코끼리들이 살고 있다.

▲인도네시아에 주로 살고 있는 수마트라 오랑우탄의 개체 수는 현재 14,000마리이다.

▲중앙아시아가 원산지인 눈표범은 털 가죽을 얻으려고 남획한 결과 멸종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현재 10,000마리 이하의 눈표범들이 살고 있다.

▲세계 자연 기금에 따르면, 수마트라 코끼리 개체 수가 상아를 얻으려는 남획 때문에 70%까지 급감했다고 한다. 현재 남아있는 수마트라 코끼리의 개체 수는 3,000마리 이하이다.

▲중앙아프리카가 원산지인 산악 코끼리는 삼림 파괴와 밀렵처럼 인간의 활동으로 개체 수가 급감했다. 현재 약 800마리가 남아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현재 약 1000마리의 성인 페르시아 표범이 살고 있다. 이 표범은 가장 멸종 위기가 높은 동물들 가운데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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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렵꾼들이 장식품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아름다운 날개를 얻기 위해 카카포 새를 남획한 결과 현재 단지 150마리가 남아있다.

(Photo: Wikimedia/CC BY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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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만주, 러시아를 비롯해 극동지방에 분포했던 아무르 표범은 무자비한 사냥으로 개체 수가 급감했다. 현재 남아있는 개체 수는 오직 40마리라고 한다.

(Photo: Wikimedia/CC BY-SA 3.0)

▲전 세계에 다양한 종의 코끼리 거북이 서식한다. 그 중 알다브라 코끼리 거북이는 전 세계적으로 야생 개체 수가 급감하면서 취약 상태이다.

▲호주가 원산지인 이 동물은 불법 사냥, 질병, 서식지 파괴 및 차에 치여 목숨을 잃는다. 야생에 살고 있는 개체 수는 약 10,000마리에서 25,000마리 사이라고 한다.

▲포르투갈과 스페인에서 심각한 멸종 위기에 놓여있는 종으로 서식지가 파괴되면서 점점 사라지고 있다. 최근 개체 수가 증가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지 400마리가 남아있다고 한다.

▲자바코뿔소는 무분별한 남획으로 매우 빠르게 사라지고 있는 동물이다. 어떤 국가에서 이 코뿔소의 뿔은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현재 100마리 이하의 개체 수가 남아있다고 한다.

▲한반도, 만주 및 러시아에 분포했던 호랑이로 '한국호랑이' 및 '백두산 호랑이'로 불리기도 한다. 남한에서 이 호랑이는 일제강점기 시대 무차별한 남획으로 거의 멸종되었다. 현재 전 세계에 남아있는 시베리아 호랑이의 개체 수는 500마리이다.

▲가장 큰 다랑어인 참다랑어는 무분별한 낚시로 심각한 위험에 처해있다. 과거 40년 동안 무려 개체 수가 70%까지 감소했다고 한다.

▲남중국 호랑이는 거의 멸종되었다고 여겨진다. 현재 동물원에 50마리 이하의 개체 수가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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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많은 동물들이 멸종 위기에 처해있다. 이 현상은 자연 서식지의 파괴 또는 밀렵 때문에 발생한다. 예를 들어, 작년에 호주 전역에 걷잡을 수 없도록 퍼진 산불 때문에 코알라 개체수가 급감했다고 한다. 이미 취약종에 속하는 코알라는 서식지 파괴로 심각한 멸종 위기에 처해있다.

사진을 통해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알아보자.

▲2019-2020 호주 산불 때문에 코알라 개체수가 심각하게 급감했다. 산불이 난 지역의 75%가 코알라 서식지이며, Australia Zoo에 따르면 현재 약 4만마리 - 10만 마리의 코알라가 남아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