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이제 MBTI를 모르는 사람은 없는 듯하다, 이처럼 성격 분석에는 심리학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모델이 있다. 그중 하나가 HEXACO 성격 검사로, 여러 테스트 문항을 통해 적용된다. 이 테스트에서 피험자는 자신에 관한 일련의 진술에 응답하며, 컴퓨터가 이를 분석해 여섯 가지 성격 특성(정직-겸손, 감정성, 외향성, 우호성, 성실성, 경험에 대한 개방성)에 대한 점수를 부여한다.
HEXACO 검사는 2000년대 초부터 사용되어 왔으며, 많은 심리학자들이 선호하는 도구다. 하지만 완벽한 도구는 아니기에, HEXACO도 몇 가지 한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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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XACO 성격 검사는 2000년 캐나다 심리학 교수인 키범 리(Kibeom Lee)와 마이클 C. 애쉬튼(Michael C. Ashton)이 처음 설계했다.
그들의 초기 모델은 1940년대부터 심리학자들의 주요 연구 영역이었던 다섯 가지 핵심 성격 특성으로 구성되었다.
리와 애쉬튼은 기존에 인정받았던 이 다섯 가지 특성을 바탕으로 모델을 설계했지만, 다양한 문화와 언어를 고려하면서 여섯 번째 특성을 추가했다.
HEXACO 성격 검사는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사용되며, 다양한 언어로 번역되어 활용되고 있다.
HEXACO 성격 검사는 6가지 영역이 있는데, 첫 번째 영역은 정직-겸손이다. 이 성격 특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사람들은 규칙을 거의 어기지 않는 사람들이다.
정직하고 겸손한 사람들은 사치스러운 삶에 관심이 없으며, 개인적인 이득이나 사회적 지위를 높이기 위해 다른 사람을 속이는 일이 거의 없다.
반면, 이 특성 점수가 낮은 사람들은 자기중심적이고 물질주의적이며,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규칙을 기꺼이 어기려는 경향이 있다.
또한 높은 공감 능력을 지니고 있어 다른 사람들을 잘 이해하지만, 동시에 많은 정서적 지지를 필요로 한다.
반면, 감정성 점수가 낮은 사람들은 신체적 위험을 크게 두려워하지 않으며, 스트레스를 덜 경험하지만 타인과의 관계에서 다소 냉정한 편이다.
세 번째 특성은 외향성이다.MBTI에서 E를 떠올리면 쉽다. "외향적"이라는 용어는 일상적으로 자주 사용되므로 익숙할 것이다.
외향성 점수가 높은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행복하고 에너지가 넘친다. 이들은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리더 역할을 즐긴다.
외향성 다음은 우호성이다. 이 특성은 갈등 상황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하며, 타협을 얼마나 준비하는지를 나타낸다.
우호성 점수가 높은 사람들은 감정을 잘 다스리는 데 능숙하다. 이들은 타협할 준비가 항상 되어 있으며, 다른 사람들을 관대하게 판단하고 빠르게 용서한다.
반면, 우호성 점수가 낮은 사람들은 고집이 세고 쉽게 화를 내며, 잘못된 대우를 받았다고 느낄 때 특히 분노를 표출한다.
성실성 점수가 높은 사람들은 결정을 신중하게 내리며, 항상 완벽을 추구하고 시간과 주변 환경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반면, 성실성 점수가 낮은 사람들은 충동적으로 결정을 내리거나 실수를 간과하는 경향이 있으며, 도전적인 과제에 쉽게 흥미를 잃는다.
실제로 경험에 개방적인 사람들은 종종 색다른 사람이나 아이디어에 끌리기도 하고 자연과 예술에 몰입하고 싶어하는 욕구를 느끼기도 한다.
반대로, 이 점수가 낮은 사람들은 창의성이 부족하고 급진적인 아이디어를 피하며, 지적 호기심이 낮은 편이다.
HEXACO 성격 검사는 여러 면에서 유용하다. 개인이 자신의 성격 특성을 이해하고, 자신이 왜 특정 방식으로 행동하는지 더 잘 인식하도록 도울 수 있다.
예를 들어, 한 메타 분석에 따르면 정직-겸손 및 경험에 대한 개방성 점수가 높은 사람들은 환경 친화적인 행동을 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한다.
또한, 이 테스트는 문화적 차이를 충분히 고려하지 않기 때문에 결과를 문화 간에 일반화하기 어렵다는 주요 단점도 존재한다.
출처: (Verywell Mind)
HEXACO 성격 검사가 말해주는 여섯 가지 특성
HEXACO 검사의 장점, 단점 및 적용 방법
라이프 스타일 심리학
이제 MBTI를 모르는 사람은 없는 듯하다, 이처럼 성격 분석에는 심리학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모델이 있다. 그중 하나가 HEXACO 성격 검사로, 여러 테스트 문항을 통해 적용된다. 이 테스트에서 피험자는 자신에 관한 일련의 진술에 응답하며, 컴퓨터가 이를 분석해 여섯 가지 성격 특성(정직-겸손, 감정성, 외향성, 우호성, 성실성, 경험에 대한 개방성)에 대한 점수를 부여한다.
HEXACO 검사는 2000년대 초부터 사용되어 왔으며, 많은 심리학자들이 선호하는 도구다. 하지만 완벽한 도구는 아니기에, HEXACO도 몇 가지 한계가 있다.
과연 이 검사도 MBTI처럼 일상화될 수 있을까? 궁금하다면 갤러리를 통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