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 마가렛 : 스캔들 메이커, 여왕의 여동생 -

정직하고 충실한 장기 집권의 엘리자베스 여왕 2세의 옆에는 충동적이고 열정적인 여동생을 어디를 가든 왕실의 혼란을 가져왔다. 2002년 상대적으로 이른 죽음으로 이끈 그녀의 소란스러웠던 사생활은 넷플릭스 시리즈 '더 크라운'의 주제가 되기도 했고 그녀의 죽음 후, 이듬해에는  BBC에서 그녀의 삶을 집중 조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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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탄생 - 프린세스 마가렛 로즈는 1930년 8월 21일 스코트랜드의 그라미스 성에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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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공주 - 진지하고 책임감 있는 언니 엘리자베스와 달리 그녀의 의욕적이며 충동적인 성격은 이미 유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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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양육 환경 - 엘리자베스와 마가렛은 4살 터울로 태어나 보모의 보호 아래 어린 시절을 런던에서 보냈다. 당시에는 영국 황실의 왕좌를 위해 직계 가족들이 득달같이 달려들 것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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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가족 - 1933년 조부인 조지 5세 왕과 조모 메리 여왕 그리고 어머니인 요크 공작부인과 함께 윈저성 마당에서 사진을 찍은 어린 마가렛 공주와 엘리자베스 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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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들 - 1933년 2살의 마가렛과 7살의 엘리자베스. 당시 마가렛과 엘리자베스는 "릴리벳"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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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의 변화 - 1936년 두 소녀의 친가 삼촌인 에드워드 8세 왕이 이미 2번의 이혼을 한 미국인, 윌리스 심슨과 결혼을 허락받기 위해 직위에서 내려왔다. 그들의 사랑은 전 세계에 공개되어 화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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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실 - 그의 사임 후 그들의 아버지가 왕이 되었고, 마가렛은 곧 다음 후임자가 될지도 모르는 자신의 언니를 안으며 "오 불쌍한 릴리벳"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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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대관식 -

1937년 5월 아버지 조지 6세는 왕관을 쓰게 되었고 그들의 어머니는 여왕이 되었다. 그리고 두 자매는 무척이나 다른 삶을 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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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자매 - 두 자매는 여전히 가깝게 지냈지만 마가렛은 자신의 지위에 대한 평생의 압박으로 고생하고 있었다. 엘리자베스가 미래의 여왕이 되기 위해 헌법 역사수업을 준비하는 동안 마가렛은 떨어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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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실 업무 - 1947년 남아공을 방문 황실 가족. 엘리자베스는 자신의 21번째 생일을 맞이해 케이프타운에서 미래의 여왕이 될 것을 대비해, 영연방국의 헌신에 대한 연설을 방송을 통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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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과 즐거움 - 조지 6세 왕은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진 두 딸을 대한 언급을 한 적이 있다. 책임감 있는 딸과 명랑한 딸을 두고 그는 "릴리벳은 나의 자랑이고, 마가렛은 나의 즐거움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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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공주의 결혼 - 엘리자베스 공주는 필립 마운트배튼과 1947년에 결혼했고 마가렛은 그녀의 브라이드메이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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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함께 - 1950년 엘리자베스는 버킹엄 궁전에서 세례식을 마친 그녀의 두 번째 아이, 앤 공주를 어르고 있다. 이모 마가렛과 할아버지 조지 6세 왕이 그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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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왕의 죽음 - 1952년 조지 6세 왕이 56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당시 엘리자베스는 26세, 마가렛은 22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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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식 - 마가렛은 1953년 6월 대관식을 치루며 여왕이 된 언니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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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문제 - 마가렛 공주(오른쪽)는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열린 여왕의 대관식 행사를 어린 찰스 왕자와 여왕의 어머니와 함께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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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의 참된 지원(?) - 언니가 별이 되는 행사에서 22살의 마가렛이 한 남자의 목 카라에 묻은 먼지를 닦아주는 장면이 목격되어 논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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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타운센드 장교 - 수수께끼의 남자는 피터 타운센드 장교로 그녀의 아버지의 시종무관 중 한 사람이었다. 그는 마가렛보다 16살 많았고 그들의 러브스토리는 대중에게는 공개되지 않았던 비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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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타운센드 장교 - 둘은 결혼을 하고 싶었지만 타운센드는 이혼남이었고 왕실에서는 마가렛이 그와 결혼을 하고 싶다면 그녀의 모든 왕실 직위를 내려놓아야 한다고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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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짐 - 오랜 시간이 흐른 후, 1955년 마가렛 공주는 자신이 공익을 위한 의무를 다하기 위해 타운센드를 포기했다고 공표했다. 그들의 러브 스토리는 비극으로 끝이 났고 그녀는 대중의 많은 공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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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항적인 동생 - 실연의 아픔은 마가렛에게 영향을 끼쳤다. 두 자매 중 항상 더 변덕스러운 그녀는 심한 음주와 흡연 습관을 기르기 시작했고 그녀의 대부분의 삶동안 지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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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20대 - 그녀의 전기 작가,크레이그 브라운에 따르면 20대 중반의 그녀는 기상 후 두 시간 동안 침대 머무르며 줄담배와 라디오 그리고 "픽미업" 보드카를 오후 12시 30분까지 즐겼다고 한다. 또한 점심과 저녁시간에도 많은 양의 와인과 위스키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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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 암스트롱 존스 - 시간이 흐른 후 그녀는 사회 사진작가이자 보헤미안인 안토니 암스트로 존스를 만났다. 둘은 1960년 약혼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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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렛 공주의 결혼 - 현대적인 왕실의 인사답게 마가렛의 결혼식은 왕실 최초로 텔레비전을 통해 전 세계로 중계되었다. 대략 3억 명의 시청자가 이 결혼식을 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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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왕자 - 1952년 그녀의 아버지가 사망한 후, 그를 대신해 형부인 필립 왕자가 웨스터민스터 사원의 복도를 함께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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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든 백작과 백작부인 - 마가렛과 그녀의 새로운 남편은 결혼 후 스노든 백작과 스노든 백작부인이라는 직위를 하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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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 스캔들 - 커플은 처음에는 행복해 보였다. 하지만 머지않아 결혼 생활은 난항을 겪었다. 양쪽에서 들려오는 바람에 대한 루머들로 그들은 갈라서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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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 - 마가렛이 결혼 생활부터 얻은 최고의 기쁨은 어머니가 되었다는 기쁨이었다. 그녀의 두 자녀 데이비드와 사라는 1961년과 1964년에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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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셀러스 - 마가렛이 결혼 생활을 하는동안 배우 피터 셀러스(사진), 음악가 믹 재거를 포함한 많은 남자들과의 염문설이 나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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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남자 - 마가렛의 두 친구 로드와 레이디 텐넌트(사진)은 1973년 그녀의 새로운 사랑, 로디 르웰린을 처음으로 소개시켜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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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디 르웰린 - 르웰린은 영국의 조경사로 당시 43세였던 공주보다 17살 어린 남성이었다. 둘이 약 8년 동안 연애생활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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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한 머스티크 - 마가렛과 르웰린은 많은 휴가를 함께 무스티크 섬에서 보냈다. 그들의 밀회는 1976년 한 사진작가 가 섬에서 촬영한 사진이 공개되기 전까지 비밀로 유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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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나는 결혼 - 마가렛의 불륜이 뉴스의 헤드라인에 실리면서 스노든 부부는 1978년 공식적으로 결혼 생활을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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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과의 만남 - 행복하지 않았던 결혼 생활과 실연에도 불구하고 마가렛은 자신의 지위에 서서히 나아가기 시작했다. 왕실 가족 중 예술과 문화의 후원자로 그녀의 삶동안 많은 셀레브리티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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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아 로렌 - 1958년 영화 ' 더 키'의 시사회 행사에서 마가렛 공주는 소피아 로렌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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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즈 - 1965년 런던에서 개최된 비틀즈의 영화 '헬프!'의 시사회에서 비틀즈와 대화 중인 마가렛 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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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Fair Lady - 공주는 1966년 런던에서 열린 '마이 페어 레이디'의 공연을 마친 후 배우 줄리 앤드류와 렉스 해리슨, 스탠리 홀로웨이와 함께 대화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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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 팰로우 - 1967년 런던에서 '말괄량이 길들이기'의 스크린 상영회에서 배우 로렌스 하비와 미아 팰로우를 만나 마가렛 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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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트 바르도 - 1968년 런던에서 열린 영화 '샬라코' 시사회를 찾은 공주는 브리지트 바르도 사담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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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티노 - 1968 이탈리아 패션 디자이너인 발렌티노를 만나 마가렛 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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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 다이아몬드 - 1977년 런던에서 미국의 뮤지션 닐 다이아몬드와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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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 - 1977년 스웨덴 팝 그룹인 아바와 함께 서 있는 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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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하지만 그녀의 거만하고 무례한 태도는 종종 유명인사의 딸꾹질은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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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칭 - 그녀는 항상 그녀 자신을 "마님(Ma'am)"으로 불려지길 요구했다. 그녀의 친한 친구 마저도 그녀를 "마님 자기(Ma'am Darling)"라고 불러야 했다.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심지어 그녀의 자녀들은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그녀를 "마가렛 공주님"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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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캘리 - 미국의 배우 그레이스 캘리를 만나기 전 마가렛은 '캘리는 영화배우처럼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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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테일러 - 전해진 바에 따르면 같은 행사에서 공주는 리차드 버튼에게 받은 엘리자베스 테일러의 33캐럿 짜리 약혼반지를 보고 "천박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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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서 온 손님 - 그녀의 까다롭고 악명높은 성격 탓에 " 지옥에서 온 손님"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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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서 온 손님 - 영국의 소설가 낸시 미트포드가 한 번 언급했듯이 그녀는 자주 파티에 늦어 주최자와 손님들을 기다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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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서 온 손님 - 보고된 바에 따르면 그녀는 또한 그녀의 허락 없이 어떠한 게스트도 떠나지 못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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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후 - 왕실의 예술 후원자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은 마가렛은 왕실에서 명확한 역할을 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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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실 업무 -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왕실의 의무를 수행했다. 1995년 국회 개회식 때와 왕실 가족들과 함께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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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실 업무 - 1995년 여왕의 어머니를 에스코트하는 마가렛 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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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실 업무 - 1993년 근위 기병대 행사에 여왕인 언니와 함께 나타난 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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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두 번째 자리에서 - 그녀는 그녀의 차례는 언제나 언니 다음에 오는 것을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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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 마가렛은 오랫동안 왕실 가문에 논란을 가져왔지만 언니와는 여전히 가까운 사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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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 과도한 음주와 흡연을 수년 간 지속해 온 그녀는 몇 번의 뇌졸중을 포함한 건강문제를 겪었다. 그녀는 언니보다도 훨씬 나이가 많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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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 세 번째 뇌졸중이 찾아오면서 공주는 71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하다. 한 달 반 후 그녀의 어머니 또한 10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두 죽음으로 여왕은 충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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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총사 - 어머니와 두 딸은 언제나 가깝게 지냈다. 마가렛이 다양한 스캔들로 많은 곤란한 상황 속에서도 그들은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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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렛의 장례식 - 여왕은 여동생의 장례식에서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눈물 훔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두 사람의 친밀했던 관계를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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