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리를 태우는 개인의 능력은 유전이며, 근력을 증가시켜 자연스럽게 기초 대사량을 늘리기도 한다. 하지만 먹는 음식이 신진대사를 빠르게 하거나 느리게 할 수 있을까? 그렇다. 특정 음식은 기초 대사량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 반대로 어떤 음식은 기초 대사량을 늦추기도 한다.
단백질은 건강을 중시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큰 인기가 있으며,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우리의 몸은 탄수화물과 지방을 소화시키는 것보다 계란, 고기, 생선, 콩과 같은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소화하는데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고, 단백질은 또한 더 오랫동안 포만감을 느끼도록 도와준다.
렌틸콩, 병아리콩, 그리고 완두콩과 같은 콩류는 신진대사의 원동력이다. 철분과 에너지를 연소시키는 단백질이 풍부하며, 프리바이오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식이섬유를 포함하고 있다. 장에 좋은 박테리아는 단쇄지방산을 생산하는데, 이것은 인체가 에너지로 지방을 태우는 것을 돕고, 당 수치를 조절한다.
사과 식초에 들어 있는 아세트산은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 이것은 단쇄지방산으로 지방을 에너지로 사용하는 신체의 능력을 향상시키고 혈당 수치를 낮춘다. 하지만 많은 양을 섭취하면, 치아와 위내벽에 손상을 줄 수 있으니 하루에 한두 스푼을 물과 희석해 먹는 것이 이상적이다.
비록 코코아, 카카오, 그리고 다크 초콜릿이 신진대사를 높일 수 있다는 확실한 증거는 없지만, 동물들에 대한 연구는 이것들이 지방 연소를 빠르게 하고 소화를 향상시킨다는 것을 발견했다. 카카오와 코코아는 항산화제가 풍부하고, 생 카카오에는 특히 단백질, 철분, 섬유질이 풍부하다.
연구에 따르면 아침에 마시는 커피가 기초 대사량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고 나타났다. 하지만 너무 많은 양의 커피를 마시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하루에 약 3잔의 커피를 마시면 하루에 100칼로리를 더 태우는 것을 도울 수 있고, 신체가 지방을 에너지로 사용하는 것을 돕는다.
코코넛에서 파생되며 일반적으로 보충제로 섭취되거나 스무디에 첨가되는 중간지방사슬(MCT) 오일은 기초 대사량을 증가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공식품에서 흔히 발견되는 단쇄지방산과 달리 MCT는 에너지로 쉽게 전환돼 체내에 지방으로 저장될 가능성이 적다. 또한 포만감 호르몬인 그렐린을 함유하고 있어서 포만감을 느끼고 칼로리를 덜 소비하도록 도와준다.
아보카도는 포만감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건강한 지방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점심에 아보카도 반 개를 먹으면, 식후 몇 시간 동안 더 많은 음식을 섭취하려는 욕구를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것이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하지만 아보카도는 '지속 불가능한 음식'일 뿐만 아니라 칼로리가 꽤 높다.
칼로리를 태우는 개인의 능력은 유전이며, 근력을 증가시켜 자연스럽게 기초 대사량을 늘리기도 한다. 하지만 먹는 음식이 신진대사를 빠르게 하거나 느리게 할 수 있을까? 그렇다. 특정 음식은 기초 대사량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 반대로 어떤 음식은 기초 대사량을 늦추기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