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항공기 사건 사고 - 경찰청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6년에 220,917건의 자동차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전 세계 비행기 사고는 100만 건당 0.37건에 그칠 정도로 극소수로 발생하지만 항공기 사고는 한 번 발생하면 많은 사망자를 내는 끔찍한 교통사고이다. 갤러리를 통해 국내와 해외에서 발생한 우리나라 항공기의 참혹한 사건을 함께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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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항공 여객기 샌프란시스코 공항 충돌 사고 - 2013년 7월 7일에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착륙하던 아시아나 214편 보잉 777 여객기가 조종미숙과 관제 오류, 정밀착륙유도장치의 작동 중단으로 여객기의 랜딩 기어가 방파제에 걸리면서 꼬리부분이 활주로에 충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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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항공 여객기 샌프란시스코 공항 충돌 사고 - 이 사고로 탑승자 307명 중 중국인 10대 3명이 숨지고 18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 당시 윤영두 아시아나 사장은 대국민 사과를 했고 아시아나 항공은 약 5억 8천만 원에 달하는 벌금을 과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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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5 전투기 추락 사고 - 2008년 11월 4일 호국훈련에 참가했던 공군 F-5e 전투기 2대가 공중에서 출동 후 그중 1대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조종사는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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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5 전투기 추락 사고 - f-5e 종 전투기는 1974년 제작된 전투기로 우리나라 공군이 100대를 운용하고 있다. 하지만 노후한 기체와 잦은 고장으로 2000년 이후 f-5 전투기 12대가 추락하고 조종사 13명이 순직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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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여객기 괌 추락 사고 - 1997년 8월 6일에 김포국제공항을 출발해 미국령 괌 앤토니오 국제공항에 착륙을 준비하던 대한항공 801편 여객기가 궂은 날씨와 착륙 유도장치 이상으로 빠르게 하강하면서 공항 근처 사사 밸리에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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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여객기 괌 추락 사고 - 1차로 언덕에 부딪힌 비행기는 2.5킬로 미터를 더 날다가 2차로 다시 충돌하면서 기체가 세 부분으로 갈라졌다. 추락 후 연료에 불이 붙어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54명의 탑승자 중 228명이 사망하고 26명이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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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991편 추락 사고 - 2011년 7월 28일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중국 상하이에 도착 예정이었던 아시아나 항공 화물기가 기체 결함으로 제주국제공항으로 회항하던 중에 연락이 두절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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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991편 추락 사고 - 해경은 제주도 서쪽 157킬로미터 해양에서 추락한 잔해와 구명보트를 발견했다. 이후 10월 29일 조종실에서 조종사 2명의 시신을 인양했다. 사고의 원인으로 화물인 인화성 페인트와 리튬 이온 전지의 자체 발화 가능성 등 여러 원인이 있었지만 정확히 화재가 어떤 원인으로 시작됐는지 알아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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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여객기 해남 야산 충돌 사고 - 1993년 7월 26일 김포국제공항을 출발해 전남 영암에 위치한 목포공항에 도착 예정이었던 아시아나 733편 여객기가 좋은 못한 기상 상태로 3번이나 착륙 시도를 했으나 성공하지 못하고 레이더에서 모습을 감췄다. 몇 분 후 공항에서 10킬로미터 떨어진 해남 야산에 추락한 채 발견되었다. 이 사고로 106명의 탑승객 중 68명이 사망했다. 기상 악화와 착륙 시도 후 속력을 내지 못해 충돌한 것이 사고 원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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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6316편 추락 사고 - 1999년 4월 15일 중국 상하이 훙차오 국제공항을 이륙한 대한항공 화물기가 조종사들의 고도착각과 판단 미스로 인근 인가에 추락했다. 이 사고로 승무원 3명이 모두 숨졌으면 인근 주민 5명이 사망하고 40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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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6316편 추락 사고 - 이 사고는 당시 중국에서만 사용하는 독자적인 미터법이 대부분의 항공사가 사용하는 피트법과 다르다는 것을 고려하지 못해 일어난 항공 사고로 기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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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8509편 추락 사고 - 1999년 12월 23일 영국 스탠스테드 공항에서 이륙한 대한항공 카고 비행기가 이륙 후 2분만에 3킬로미터 떨어진 그레이트 핼링베리 숲 지대에 추락해 승무원 4명이 모두 사망했다. 영국 항공기사고조사단은 기체결함과 조종사의 과실로 인한 사고라고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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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8509편 추락 사고 - 크리스마스 직전에 벌어진 항공사고로 공항에 있던 많은 승객들이 두려움에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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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803편 추락 사고 - 1989년 7월 27일 김포국제공항을 떠나 2곳의 경유지를 거쳐 리비아의 트리폴리국제공항에 착륙하려던 803편 여객기가 시계 240미터의 짙은 안개 속에서 무리하게 착륙을 시도하다 추락해 182의 탑승객 중 72명이 사망했다. 당시 많은 한국인 중동 근로자들이 비행기에 탑승하고 있었다. (사진: 사고 여객기와 같은 모델 DC-10-30)(Wikimedia/CC BY-SA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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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858편 폭파 사건 - 바그다드에서 출발해 아부다비를 경유, 한국 서울로 향하던 대한항공 858편 여객기가 1987년 11월 29일 인도양 상공에서 실종되었고 이 사건으로 인해 탑승객과 승무원 115명이 모두 사망하였다. 당시 안기부에서 이 사고를 북한의 공작원에 의한 폭파 테러로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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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858편 폭파 사건 - 테러범으로 지목된 공작원 김승일은 음독 자살을 하였고 김현희는 김정일의 명령으로 서울 88 올림픽 방해와 선거 방해 목적으로 이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도 이 사건이 북 공작원에 의한 소행 여부에 대한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1999년 3월 중순 미얀마의 안다만 해역 근처에서 비행기의 잔해가 발견됬지만 시신은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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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007편 격추 사건 - 1983년 9월 1일 미국 존 F. 케네디 국제 공항을 출발해 앵커리지 경유 후 김포국제공항으로 오던 대한항공 007편이 비행 중 소련 상공에서 소련 공군의 공격을 받아 격추되어 탑승자 269명 전원이 숨졌다. 당시 비행기에는 래리 맥도널드 미국 민주당 하원의원이 타고 있었다. (Wikimedia/CC BY-SA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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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007편 격추 사건 - 격추된 비행기는 사할린 서쪽에 추락했다. 이 사건에 관한 여러 미스터리가 있지만 아직도 풀리지 않고 있다. 당시 왜 902편은 항공로에서 몇 시간이나 벗어나 러시아 영공에 있었으며 러시아 공군의 조명탄 4발을 보지 못했는지 등 아직도 의문이 많은 사건으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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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902편 격추 사건 - 1972년 4월 20일 프랑스 파리에서 출발해 알래스카로 향하던 대한항공 902편이 내부 항법장비 이상으로 소련 영공을 침범했고 소련 전투기에 의해 격추되었다. 기체의 왼쪽 날개에 구멍이 난 902편은 무르만스크 인해에 불시착했다. 파손된 날개 파편에 의해 2명이 사망했다. (사진 :902편과 두 대의 소비에트 Su-15 재연영상 일부) (Wikimedia/CC BY-SA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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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015편 착륙 사고 - 1980년 11월 1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출발해 서울에 도착할 예정이던 대한항공 015편이 당시 안개가 짙게 쌓여 있는 김포국제공항 활주로에 착륙을 시도했으나, 조종사가 너무 빨리 하강하는 바람에 제방에 부딪힌 후 활주로에서 약 2킬로미터를 동체 착륙했다. 이 사고로 전체 226명 중 승무원 6명, 승객 9명이 사망했다. (사진: 사건과 관련없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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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85편 납치 오인 사고 - 2001년 9.11 테러 발생 직후, 미국 정부는 미국 영공을 진입하는 모든 항공기를 비상 착륙시켰다. 당시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앵커리지를 경유하던 대한항공 85편은 앵커리지로 향하던 중 '뉴욕에서 비행기 납치 사건이 발생했으니 주의하라' 라는 경고만 받고 비행을 계속했다.(Photo: Wikimedia/CC BY-SA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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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85편 납치 오인 사고 - 계속 미국 영공을 비행하면서 기장은 부기장에게 비행기 납치가 발행할 시 대처 방안을 알려주기 위해 기밀코드를 누르는 법을 가르쳐 주었다. 이것 때문에 85편이 납치되었다고 오인한 미국 정부는 캐나다 정부에 비행기 공중 납치가 확인되면 85편을 격추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다행히 확인 통신 후 오해가 풀렸고 85편은 전투기 유도 아래 캐나다 화이트호스 공군기지에 착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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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제주 활주로 이탈 사고 - 1994년 8월 10일에 김포국제공항을 출발한 대한항공 2033편이 제주국제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다 돌풍에 의해 활주로를 이탈하고 꼬리 부근에 있던 연료통이 울타리와 충돌해 전소되었다. 다행히 사고 직후 신속히 탈출해 9명이 경미한 부상만 입고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Photo: Wikimedia/CC BY-SA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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