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강탈! 전세계의 드랙퀸들

각양각색의 매력을 뽐낸 드랙퀸들을 만나보자!

Stars Insider

03/06/19 | StarsInsider

라이프 스타일 LGBT

드랙퀸의 전성기는 오랜 시간을 기다려 왔지만, 드랙퀸 공연자들은 이제 절정의 관심을 받고 있다.

1800년대 말 판토마임 공연에서 선보여졌던 "크로스 드레싱"에 기원을 둔 드랙퀸은 이제 전세계적인 현상이다. 실제로 많은 국가들이 세계 무대에서 자국을 대표하는 드랙퀸 한 명쯤은 보유하고 있는 양상이다.

과거 드랙퀸은 주요 도시들에서 성소수자들에게 국한된 문화였다면, 지금은 당당하게 양지로 나와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유의 팬미팅 행사를 자랑하는 문화로 자리 잡았다.

전세계에서 즐기는 드랙퀸 공연의 급격한 인기 상승의 원인으로 한 사람만을 콕 집는다면 대단히 불공평할 수 있겠지만, 루폴 찰스 외에 드랙퀸을 주류로 이끄는 데 큰 역할을 한 사람을 생각해내기도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

2009년부터 방영되며 사랑 받은 리얼리티 경연대회 '루폴의 드랙 레이스'의 성공만 보아도 그가 얼마나 큰 영향력을 가진 드랙퀸인지 알 수 있다. 

많은 사랑을 받았던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월드 투어 Werq'와 '루폴의 드랙콘'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놀라운 사실은 이 많은 유명한 프로그램들과 월드 투어 이전에도 루폴 찰스는 굉장히 유명한 인물이었다는 사실이다.

'Supermodel (You Better Work)'이라는 곡을 알고 있는가? 이 곡은 루폴이 부른 곡으로 90년대 초반 어디에서나 들을 수 있는 곡이었다. 이후 루폴은 MAC 코스메틱의 대변인이 되었고, 자신의 이름을 건 토크쇼를 했다. 컬트 영화의 클래식이라 불리는 작품들에도 출연했고, 여러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이 모든 일은 모두 리얼리티 프로그램 '드랙 레이스' 이전에 이미 있었던 성과였다.

토론토에서 활약중인 드랙퀸 '소폰다 콕스'로 더 잘 알려진 조나단 크루즈는 The Globe and Mail을 통해 "루폴 이후 모든 것이 바뀌었어요."라고 말했다. 그는 "루폴은 드랙퀸계의 월트 디즈니 같은 인물이에요."라고 이어서 말했다.

 

이어서 크루즈는"루폴은 드랙퀸의 세계도 부티 날 수 있게 만들어주었고, 심지어 레드카펫이나 왕족들의 패션보다도 더욱 화려하고 매력적이게 만들었어요. 우리 드랙퀸들은 안티 메건 마클이랍니다 호호호!"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 모든 것이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현상이라 보일 수도 있지만, 사실 90년대부터 전세계에서 드랙퀸의 인기는 높아졌고 오늘날 드랙 문화는 그 덕을 보았다.

다음 사진들을 통해 전세계 곳곳에서 우리의 시선을 강탈한 놀라운 드랙퀸들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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