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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색에 집착하는 사람들의 세계로 -

거의 모든 사람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색을 가지고 있다. 입을 셔츠나 새 차를 고를 때 더 선호하게 되는 색이 있지만 종종 왜 우리가 특정한 색을 선호하는 지 스스로도 설명하지 못할 때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좋아하는 색이 삶 전체를 좌지우지 하도록 허락하지는 않는다. 놀랍게도 한가지 색에 꽂힌 나머지 그 색으로 자신의 삶을 완전히 물들인 사람들이 있다.

이러한 사람들은 한가지 색을 완전히 체화하여 다른 수많은 색들을 철저히 배제하고 그 색으로만 꾸며진 삶 속에 살고 있다. 이처럼 한가지 색에 집착하는 이들은 자신의 자택과 외모, 의복을 완전히 바꾸어 버렸다. 자 이제 한가지 색에 집착하는 삶을 살아가는 흥미로운 사람들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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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니아에는 붉은 여인이 산다? - 조리카 레베르닉은 40년 넘게 붉은색에 강하게 매료된 나머지 집착하는 삶을 살아왔다. 사진에서도 그녀의 붉은색 사랑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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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 붉은색으로 가득한 자택 - 레베르닉은 Reuters를 통해 "18살인가 19살이 될 무렵 갑자기 붉은색 옷을 입고 싶다는 강한 충동이 생겼어요."라고 말했다. "내 집을 꾸미는 것이나 옷에는 다른 색이 한 점이라도 있어서는 안돼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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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색과 결혼한 여인 - 레베르닉의 남편 조란은 결혼 후 자신의 삶에 붉은색을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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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이 되다 - 레베르닉은 "모두가 날 알아봐요. 사람들은 나를 보자마자 붉은색으로 된 무언가를 준답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값어치와 상관 없이 붉은색이 아니라면 선물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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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와 사후에도 이어질 붉은색 사랑 - 현재 67세인 레베르닉은 인도에서 수입한 특별한 붉은 화강함으로 만든 자신과 남편의 묘비를 이미 마련해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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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색 의상을 입지 못할 상황은 없다 - 레베르닉은 심지어 장례식에 갈 때도 전통적인 검은색 옷이 아닌 붉은색 옷을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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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모든 것은 붉은색으로! - 자택의 모든 방과 머리카락 한 올 조차도 반드시 붉은색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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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를 확실히 알지 못하는 붉은색 집착의 근원 - 레베르닉 자신조차도 자신의 붉은색 집착을 설명하지 못한다. 다만 그녀는 자신의 몸이 말하는 것을 들었다고 한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그녀의 몸은 "Red (붉은)"라고 말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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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를 강하게 만드는 색 - 레베르닉은 붉은 계통의 색상을 입으면 스스로 강함과 힘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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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문제점 - 옷장 전체가 빨간 탓에 발생한 단점으로는 그녀가 어떤 새로운 옷을 입어도 남편이 잘 알아보지 못한다는 것이다. 남편은 "다른 점을 전혀 말할 수가 없어요. 제가 보기엔 모든 옷이 다 똑같아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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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들은 많다! - 레베르닉 씨 외에도 이 세상에는 단 한가지 색에 인생을 통채로 바친 사람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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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레이디 - 키튼 카이 세라는 핑크 레이디라는 별명을 얻었다. 왜냐하면 그녀가 가진 모든 것은 핑크색이며 자신의 반려견 조차도 비트 뿌리로 염색을 하여 핑크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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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이상한 것이 아니라고 당당히 말하는 그녀 - 키튼 카이 세라는 자신이 핑크색에 가진 자석 같은 이끌림을 거부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러한 강력한 이끌림은 30년 넘게 지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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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금액의 투자 - 그녀는 핑크색 물건을 구매하는 데 100만 달러가 넘는 금액을 썼다고 말했다. 그리고 스스로를 자랑스럽게 세상에서 가장 핑크스러운 여성이라고 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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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촬영 맛집 - 또 다른 핑크 러버인 유명인 패리스 힐튼은 모스키노 촬영을 위해 키튼 카이 세라의 자택을 찾았고, 루비 로즈 역시 갈로르 매거진 촬영차 핑크 레이디의 집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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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의 그린 레이디 - 아티스트 엘리자베스 스윗하트는 지난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초록색으로만 차려 입었다. 초록색은 그녀에게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고 긍정적으로 만들어주는 색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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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이 아니라 말하는 그녀 - 스윗하트 씨는 "그냥 자연스레 시작됐어요."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녀가 이렇게 초록색으로 차려 입는 것이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게 말을 거는 모든 이에게 인사를 해요. 정말 좋아요. 그리고 꼬마들도 아주 좋아해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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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우 레이디 -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는 엘라 런던은 돌아가신 아버지의 행복한 성격을 기리며 자신의 결혼식을 꾸미는 색으로 노란색을 선택했다. 그렇게 노란색과 사랑에 빠진 그녀는 약 10년 간 노란색에 대한 애착을 키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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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삶을 천천히 물들인 노랑색 - 그녀는 조금씩 고장나거나 부러진 것들을 노란색 상품으로 대체해 나갔다. 그렇게 그녀는 옷장과 집 전체를 노란색으로 바꾸었고, 자신의 차도 노란색으로 도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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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선샤인 -

런던 씨의 노란색 사랑은 사람들의 일상을 밝게 만들어주는 것을 좋아하는 그녀의 마음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녀는 자신의 노란색으로만 구성된 옷장이 자신을 더욱 가까이 하기 쉬운 사람으로 만들어준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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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 레이디 - 샌드라 라모스는 보라색에 집착하는 사람이다. 그녀는 뉴저지의 링우드에 위치한 숲 속 보라색 오두막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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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같은 색에 매료된 그녀 - 보랏빛 머리를 한 그녀는 "아이들이 참 좋아해요. 아이들은 보라색을 마법 같다고 생각하고 실제로 맞는 말이에요."라고 말한 라모스 씨는 보라색이 왕의 존엄성을 상징하며 자신에게 힘을 부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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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에도 식지 않는 보라색 사랑 -

라모스 씨는 보라색 차를 운전하고 숲 속의 보라색 오두막에서 산다. 그녀는 "저는 다른 누구든 저에게 사회의 기준에 따라 살아야한다는 말을 듣고 싶지 않아요."라고 확실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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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포의 옐로우 맨 - 1983년 1월 25일, 전쟁으로 피폐해진 시리아의 도시 알레포에 살던 남성 아부 자쿠르는 오로지 노란색 옷만 입겠다고 결정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그는 계속해서 그 결정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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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몸으로 받아들인 노란색 - 결심을 한 날로부터 자쿠르 씨는 지금까지 오로지 노란색으로 된 옷만 입고 있다. 속옷부터 신발, 넥타이, 우산까지 모든 것을 노란색인 제품만 선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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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은 사랑입니다 - 자쿠르 씨는 더 많은 사랑을 불러오기 위해 노란색만을 입기로 결정했다. 수년간 사람들은 그와 이야기하고 농담하는 것을 멈추었다. 그는 이를 사랑의 한 종류라고 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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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집착은 무엇을 의미할까? - 연구자들은 오랜 시간 다양한 색이 어떻게 사람의 감정과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지 연구해왔다. 이러한 연구들에는 음식에 대한 사람들의 취향과 사람들의 소비, 심지어는 행복에 이르기까지 포함하고 있으며, 어쩌면 이러한 연구들이 특정한 색상에 집착하는 소수의 사람들에 대해 설명해줄 수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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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어떠한 색에 집착하는가? - "색채 심리학: 기분을 결정하는 놀라운 색의 신비"에 대해서도 함께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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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색에 집착하는 사람들의 세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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