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2세가 사랑한 웰시코기들♥ -

비교적 최근 우리에게 친근한 종이 된 웰시 코기는 특유의 매력으로 많은 반려인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놀랍게도 이는 영국의 여왕 엘리자베스 2세도 마찬가지이다! 어린 시절부터 특별히 코기를 사랑했고, 긴 재위기간 동안 늘 그녀의 곁을 지켰던 것 역시 코기들이었다. 엘리자베스 2세의 코기들에게는 여왕의 스텝이 할당되어 있고, 버킹엄 궁전에서는 요리사가 코기들을 위한 별도의 음식을 만든다는 소문까지 돌았다! 이런 소문이 돌 정도라면 코기를 향한 여왕의 사랑이 얼마나 각별한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자 이제 웰시코기와 특별한 교감을 나눈 여왕 엘리자베스 2세가 사랑했던 반려견들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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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왕실과 웰시코기 -

엘리자베스 2세는 오랜 반려자였던 고 필립공과 함께한 시간보다 더 오랜 기간 반려견 코기들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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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시작되었을까? -

왕실에서는 여왕의 아버지 조지 6세가 가족의 첫 반려견 웰시코기인 두키를 1933년에 입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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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키 -

Royal Central에 따르면, 당시 공주였던 어린 엘리자베스 2세가 세 마리의 코기 중 두키를 골랐다고 한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그녀가 두키를 골랐던 이유는 두키의 꼬리가 길어서 기분이 좋은지 나쁜지 알 수 있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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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 얼마 지나지 않아 왕실 가족은 두번째 반려견 제인을 입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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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과 크래커스 -

왕실 반려견 제인의 크래커스와 캐롤이라는 두 마리 강아지를 출산했다. 전하는 바에 따르면, 크래커스는 왕실 가족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반려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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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 - 어린 엘리자베스 2세는 18번째 생일선물로 수잔이라는 이름 귀여운 웰시코기 강아지를 선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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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 - Vanity Fair에 따르면, 반려견 수잔은 엘리자베스 2세와 고 필립공의 신혼여행에 함께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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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세대 -

1949년, 반려견 수잔은 두 마리의 새끼를 출산했다. 이는 영국 실의 코기 브리딩 프로그램의 시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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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기 왕조 -

그 이후 여왕의 코기들은 모두 반려견 수잔의 후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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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기 왕조 - 수잔에서 시작된 영국 왕실의 코기들은 무려 14대까지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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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사랑이 너무 컸을까? - Royal Central에 따르면, 여왕의 반려견 수잔은 종종 왕궁의 스텝들을 물기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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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기 프로젝트 -

알려진 바에 따르면, 어린 엘리자베스 여왕과 그녀의 동생 마가렛 공주는 'Dorgi(도기)'라는 특별한 종을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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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기 프로그램 -

Royal Central에 따르면,엘리자베스 2세의 반려견 웰시코기 타이니와 마가렛 공주의 반려견 닥스훈트 핍킨을 교배하여 새로운 종인 도기를 만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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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님의 코기들 - 엘리자베스 2세는 지금까지 30마리가 넘는 코기들을 사랑으로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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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 2012 런던올림픽 개막식의 한 부분이었던 비디오에서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가 자신이 맡았던 제임스 본드 역할로 여왕과 함께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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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메오 -

해당 영상에는 엘리자베스 2세와 그녀의 반려견 웰시코기 홀리와 윌로우도 함께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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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지 못할 에피소드 -

BBC의 한 기사에 따르면, 한 왕실 스텝은 여왕의 코기를 술 취하게 한 혐의로 좌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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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한 코기 -

기사의 내용에 따르면, 해당 스텝은 파티를 즐겁게 하기 위한 약간의 트릭으로 코기가 마시는 물에 위스키와 진을 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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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 -

한 사람의 장난으로 왕실 코기 중 사망한 경우가 발생했고, 부검 과정에서 죽은 코기 중 한 마리의 혈액에 혈중 알콜 농도가 측정되며 이 사건은 발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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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로우 -

슬프게도 엘리자베스 2세의 마지막 코기 윌로우가 암투병 끝에 안락사 된 후 왕실에서는 코기를 더이상 키우지 않고 있다. 하지만 여왕에게는 도기(코기+닥스훈트)인 벌칸과 캔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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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의 반려견 -

1957년 홀컴 해변에서 어린 찰스 왕세자와 앤공주가 반려견 코기와 함께 즐거운 모래놀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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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

1966년, 리버풀의 스트리트역에서 왕실 코기와 함께 사진에 담긴 찰스 왕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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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가는 왕실 코기 -

2002년 호주를 순방한 엘리자베스 2세는 코기들을 만나기 위해 애들레드 힐즈 켄넬 클럽에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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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

제130회 샌드링엄 플라워 쇼에 참석한 찰스 왕세자가 코기 한 마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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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또배기 웰시 코기 -

2010년, 웨일즈의 웰시풀 기차역에 방문한 엘리자베스 2세가 코기 앞에 멈춰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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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석에 앉은 코기 -

2015년 런던의 새로운 메리 틸비 반려견 보호소 개관식에 참석한 엘리자베스 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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