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이 되어도 멈추지 않는 부모의 과도한 통제, 어떻게 벗어날까? -

우리 대부분은 한 번쯤은 부모님의 '갑질'을 경험한 적이 있을 것이다. 이는 매우 흔한 일이며 심지어 나 자신도 나의 자녀에게도 그렇게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엄격하게 통제하는 부모와 노골적으로 통제하는 부모 사이에는 차이가 있다. 통제적인 부모는 자녀가 성인이 된 후에도 자녀의 삶의 거의 모든 면을 관리하고 지시하려 한다. 이러한 행동은 자녀의 사회적 개인적 관계뿐 아니라, 결정을 내리고, 문제를 처리하는 방식 등, 자녀의 이 모든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친다.

통제적인 부모의 징후를 파악해 놓으면, 성인이 되어도 부모를 대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다음 장에서 더 자세히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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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제하는 부모의 징후들 -

대부분의 통제적인 부모의 행동은 사랑과 관심의 마음에서 비롯된다. 하지만 의도와 상관없이 통제적인 양육은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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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에 간섭 -

통제적인 부모의 대표적인 징후 중 하나는 자녀의 학업 결정, 진로 및 사회생활을 지시하려는 것이다. 이는 성인이 될 때까지도 계속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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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달성하기 어려운 높은 기준 -

통제적인 부모는 자녀가 자신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많은 압력을 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종종 터무니 없이 높고 달성할 수 없는 기대치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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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비판적인 자녀의 독립적 결정 -

통제적인 부모는 자녀가 내리는 모든 결정이 자신과 상관이 없더라도 부모의 동의없이 내린 결정이라면 잘못된 것으로 간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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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부 사랑 -

이는 자녀가 부모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때에 사랑, 애정 또는 허락등을 보류하는 것을 의미한다. 사랑은 통제적인 부모에게 공짜 또는 조건없이 내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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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격한 규칙 -

통제의 또 다른 징후는 필요할 때 조정할 수 있는 유연성이나 설명 없이 엄격한 규칙을 강요하는 것이다. 이는 부모가 자신의 불안을 자녀에게 투사하는 방식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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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공감과 존중 -

통제적인 부모는 공감을 표시하지 않으며, 대게는 자녀의 자율성을 존중하지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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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자녀의 개성 존중 -

자녀의 성장과 성숙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데 부족함이 있다. 이 자연스러운 과정을 받아들이기보다는, 통제적인 부모는 자녀를 자신이 원하는 사람으로 만들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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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적 조작 전략 사용 -

지나치게 통제적인 부모는 자녀를 통제하기 위해 감정적 조작을 사용할 수도 있다. 이들은 심지어 자녀의 결정과 행동을 조종하기 위해 돈이나 선물을 이용해 자녀를 조종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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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무한 자녀의 프라이버시 -

통제적인 부모는 자녀의 삶의 모든 측면이 공유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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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하지 않은 가혹한 처벌 -

작은 잘못에도 특권 상실이나 잦은 외출 금지 같은 처벌을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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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통제 유형 -

다양한 유형의 부모의 통제는 아동, 청소년, 성인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감정 조절과 전반적인 웰빙에 영향을 미친다. 부모의 통제 유형에는 행동적 통제, 심리적 통제, 과잉보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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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 통제 -

이것은 자녀의 행동을 규제하고 모니터링하려는 부모를 의미한다. 부적절한 행동 통제는 자율성 발달을 제한하고, 감정적 및 사회적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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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 통제 -

심리적 통제에는 죄책감이나 수치심을 심어주고, 감정을 무시하거나 조작하려하는 행동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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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 보호 -

이는 높은 수준의 따뜻함, 지원, 통제를 의미하며, 부모의 지나친 개입으로 인해 자율성이 낮아지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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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지나친 통제력이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 -

자녀는 부모의 권위에 순응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낄 수 있으며, 이는 성인이 되어서도 따라올 수 있는 감정적 불안정과 의존성을 초래할 수 있다. 이로인해 불안, 낮은 자존감, 또는 반항적 행동들이 뒤 따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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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지나친 통제력이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 -

성인이 되어 독립적으로 생활하고 있어도, 통제적인 부모의 영향은 남아 있을 수 있다. 이로 인해 건강하지 못한 관계, 불명확한 경계, 스트레스에 대한 내성 감소 등의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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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기 통제적인 부모를 대처하는 방법 -

통제적인 부모와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는 데는 시간, 인내, 그리고 일관성이 필요하다. 하지만 현실적인 기대를 설정하고 다음과 같은 대처 전략을 사용하면 건강한 변화를 이루는 것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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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를 인정하고 수용하기 -

부모를 바꿀 수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나 자신의 태도, 경계, 그리고 부모와의 관계는 통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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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문제를 겪은 사람들 만나기 -

비슷한 문제를 겪은 사람들과의 연결은 위로가 되고 서로의 마음을 알기에 외로움을 덜어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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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선 만들기 -

경계를 가지는 것은 건전하며, 경계선을 만듬으로써 특정 행동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다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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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 공격적이지 않기 -

모든 잘못에 맞서고 방어하는 것은 지칠 수 있다. 자기 보호의 한 형태로, 언제 문제를 다룰지, 언제 넘어갈지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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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을 처리할 공간 만들기 -

산책을 하거나, 부모의 방문이나 전화 통화에 제한을 두거나, 독립된 생활공간으로 이사하는 등의 방법을 고려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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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적 건강 개선 하기 -

이는 건강한 선택을 하고 있다는 자신감을 줄 수 있으며,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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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소통방법 사용하기 -

"나"라는 주어를 사용하는 것은 공격적이거나 비난하는 태도를 완화해 준다. 또한, 소통에 대한 한계를 정해 놓는 것도 중요하다. 예를 들어, 고함 지르지 않기, 욕설을 하지 않기, 과거의 일을 언급하지 않기 등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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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보여줄 필요는 없다 -

부모에게 자신의 삶의 모든 부분을 공유할 필요는 없다. 공개할 내용을 제한하는 것은 원하는 수준의 사생활을 유지하면서도 관계를 지속할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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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한계를 알고 거리를 두자 -

떠나거나 잠시 떨어져 있을 수 있는 권한을 스스로에게 부여하는 것은 자신의 감정과 자존감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상기시키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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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하다면 전문가의 도움 받기 -

만약 통제적인 부모와 대처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치료를 통해 필요한 지식과 통찰을 얻을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제공받을 수 있다.

출처: (MindBodyGreen) (ChoosingTherap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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