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기상천외한 밀수품들 - 사람들은 돈에 관련된 것이라면 언제든지 독특하고 창의적인 생각을 만들어낸다. 공항에서 밀수품이 통과될 가능성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해골부터 살아있는 동물까지 다양한 것들을 밀반입한다. 사진을 통해 전 세계의 기상천외한 밀수품들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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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만마리의 거북이 - 태국 공항에서 일하는 세관 직원이 방글라데시로부터 도착한 여행 가방 안에서 약 33,000달러에 달하는 451마리의 거북이를 발견했다. Reuters에 따르면, 2011년 방콕 공항의 세관 직원들이 밀수된 동물을 압수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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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 두 마리 - The Telegraph에 따르면, 두바이에서 출국한 한 호주 남성이 자신의 바지 안에 비둘기 두 마리를 숨기고 멜버른 공항에 입국하다 체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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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이스트리 안에 돈 숨기기 - International Business Times에 따르면, 승객들은 거금을 지니고 입국할 때 반드시 세관에 알려야 한다. 독일 세관인 Zoll은 2012년 돈세탁 철폐 계획을 시행하는 동안 페이스트리 안에 숨겨진 지폐를 발견하고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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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골 -

NBC News의 기사에 따르면, 2006년 아이티에서 출발해 미국에 입국한 한 여성의 여행 가방에서 사람의 두개골이 발견되었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집에서 부두 의식을 행하기 위해 두개골을 가져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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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탐페타민으로 채워진 스니커즈 바 - 롱비치에 거주하는 한 주민이 각성제인 메탐페타민이 들어있는 스니커즈 바 45개를 밀반출하려다 체포되었다. Daily Mail에 따르면, 이 남성은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서 25만 달러에 달하는 "스니커즈 바"와 함께 일본으로 가는 비행기를 기다리다가 탑승 전에 체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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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어처 원숭이 - 멕시코시티 국제공항의 경찰들이 셔츠 밑에 이상한 것을 숨긴 것 같은 한 남성을 발견하고 체포했다. 그는 셔츠 밑에 18마리에 달하는 미니어처 티티 원숭이를 숨기고 있었다. ABC News에 따르면, 이 남성은 매우 "불안해 보이는" 행동을 하고 있었고 경찰이 이를 수상하게 여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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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육 캡슐 - 2012년 인천국제공항에서 영아 사체로 만든 수천 개의 알약이 발견되었다. The Telegraph의 기사에 따르면, 이 인육 캡슐은 중국에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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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외래 물고기 - NBC News에 따르면, 한 여성이 호주 멜버른 공항에서 살아있는 물고기를 밀반입하다 체포되었다. 세관 직원은 "그녀의 허리 부근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라고 밝혔다. 싱가포르에서 출국한 이 여성은 살아있는 열대 물고기를 담은 15개의 플라스틱 가방이 달린 특수 앞치마를 입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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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 - 아마 이것은 가장 이상한 밀수 사건 일지도... The Daily Mail에 따르면, 2007년 런던 스탠스테드 공항에서 10개의 사람 눈알이 들어있는 잼 병이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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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 멕시코에서 한 여성이 감옥에 있던 자신의 파트너를 여행 가방에 넣고 밀반출을 시도했다. BBC에 따르면, 이 여성은 결국 체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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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인 - 스페인 경찰이 바르셀로나의 엘프라트 공항에서 가슴 보형물 안에 코카인을 숨긴 한 여성을 체포했다. Reuters에 따르면, 이 여성은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날아온 파나마 여성으로 가슴 보형물 안에 1.38 kg에 달하는 코카인을 밀반입하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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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새끼 -

2010년, 한 여성이 장난감으로 가득 찬 여행 가방 안에 살아있는 호랑이 새끼를 밀반입하려다 적발되었다. 방콕 공항의 세관 직원들이 이란으로 출국하려던 이 여성을 발견했다. NBC News에 따르면, 새끼 호랑이는 이란 암시장에서 약 3000달러에 달하는 가치를 지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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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 - Reuters에 따르면, 태국 세관 직원들은 또한 방콕의 수완나폼 국제공항에서 각각 300달러에 달하는 담수 악어종인 말레이가비알 악어 7마리를 발견해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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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마딜로 - The Daily Mail에 따르면, 호주 시드니의 관세 직원들이 작은 카우보이 모자와 권총집을 착용한 아르마딜로를 발견하고 압수했다. 호주는 야생 동물 수출에 매우 엄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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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인으로 채워진 염소 고기 - 트리니다드 섬에서 출국한 한 남성이 뉴욕 JFK 공항에서 냉동 염소 고기 안에 3kg 의 코카인을 숨겨 밀반입하려다 경찰에 체포되었다. Daily Mail의 기사에 따르면, 미국 세관 직원들이 X-ray 사진을 보고 냉동 고기 안에 이상한 정사각형 상자를 발견한 후 곧바로 이 남성을 체포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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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석관 - 2008년, 마이애미 공항의 세관 직원이 스페인발 항공기의 화물칸에서 3000년 된 목재 석관을 발견했다. News24에 따르면, 이 석관은 결국 이집트로 반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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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단된 물개의 머리 - 한 생물학 선생님이 2004년 자신의 여행 가방에 절단된 물개의 머리를 밀반입하다 체포되었다. 그는 해변에서 죽은 물개를 발견했고 "교육 목적"으로 물개의 머리를 보관하고 싶었다고 해명했다. New York Times에 따르면, 보스턴의 로건 국제공항은 몸통을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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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화나 -

캘리포니아에서 800 kg의 마리화나로 채워진 시멘트 당나귀 조각상 200개가 미국 세관에 의해 발견되었다. NBC Los Angeles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롱 비치 항구에 있던 화물 컨테이너에서 150만 달러에 달하는 마리화나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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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보관통에 개구리 밀수 - 2004년 벨기에 경찰이 파나마에서 벨기에로 입국하던 벨기에 국민 2명이 밀수하려고 했던 외국 개구리 500마리를 발견했다.  Reuters에 따르면, 이 개구리들은 각각 150유로의 가치가 있으며 필름보관통에 담겨 옮겨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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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뇌 -

소뇌는 이집트에서 별미로 여겨지기 때문에 밀수 품목으로 인기라고 한다. NBC에 따르면, 카이로 국제공항의 세관 직원들이 2012년 수단으로부터 약 200 kg에 달하는 소뇌를 밀수하려던 세 명의 남성을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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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란툴라 거미 - 2011년 미국 어류 및 야생동물관리국이 200마리에 달하는 타란툴라 거미를 발견했다. Reuters에 따르면, 독일인이 소포를 통해 국제적으로 보호되고 있는 멕시코 붉은 무릎 타란툴라 22마리를 포함해 다양한 거미들을 미국에 보내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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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터 달걀과 코카인 - 2010년, 10만 달러에 달하는 코카인을 부활절 달걀 사탕 안에 넣어 밀반입하려던 남성이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서 체포되었다. CNN에 따르면, 이 남성은 크리스마스 이틀 전에 이 부활절 달걀을 밀반입하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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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톱 - 뉴욕의 엘미라 / 코닝 리저널 공항에서 한 남성이 검문소를 통해 휘발유가 들어간 전기톱을 나르려고 했다. The Daily Mail에 따르면 이 남성은 실제로 전기톱과 함께 비행기에 올랐다. 단지 탑승하기 전에 기름을 제거해야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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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활제와 스테로이드 - 2008년, 호주 세관 직원이 실제로 스테로이드 용액이 들어있는 성적 윤활제 150병을 발견했다. ABC에 따르면, 태국에서 건너온 이 상품은 "게이 윤활제 오일(gay lube oil)"이라는 상표가 붙어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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