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니 부르댕이 추천하는 최고의 먹방 여행지 -

2018년, 갑작스럽게 자살로 생을 마감한 안소니 부르댕의 죽음은 전세계 사람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향년 61세로 세상을 떠난 안소니 부르댕은 유명 셰프이자 TV 방송인이었다. 

셰프로 일하던 안소니 부르댕은 'No Reservations' 및 'Parts Unknown'과 같은 인기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명성을 쌓기 시작했다. 그는 솔직한 모험과 매력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여행을 하면서 우리가 만나는 사람, 문화 및 국가에 대한 접근 방식을 바꾸었을 뿐만 아니라 음식부터 정신 건강까지 우리가 접하는 모든 것들을 느끼는 방식을 바꾸었다. 

유명 아티스트부터 그가 남긴 명언을 공유하는 소규모의 페이스북 그룹까지 많은 사람들이 안소니 부르댕의 사망 소식에 애도를 표현했다. 그러나 '안소니 부르댕의 날'을 정하는 것만큼 명예로운 애도 방법은 없을 것이다!

2019년 5월 30일, 세계적으로 유명한 셰프인 호세 안드레스와 에릭 리퍼트는 6월 25일을 "부르댕의 날"로 정할 것이며 해시태그 #BourdainDay를 통해 그에 대한 추억과 애도에 대한 내용을 포스트하기 위해 사람들을 초대할 것이라고 (장소에 상관없이)  밝혔다.  참고로, 부르댕이 사망한 날은 6월 8일이지만, 부르댕의 날은 그의 생일인 6월 25일로 지정되었다. 

향년 61세로 프랑스에서 생을 마감한 셰프 겸 유명 방송인 안소니 부르댕을 기억하며, First We Feast가 정리한 안소니 부르댕 표 최고의 먹방 여행지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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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 동남아시아 중부에 위치한 태국은 6,900만명의 인구를 가진 유서 깊은 나라이다. 태국의 오랜 역사와 전통은 음식에도 깊이 반영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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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 태국 요리는 단맛, 매운맛, 신맛, 쓴맛, 짠맛이 조화롭게 섞인 비교할 데 없는 맛으로 유명하다. 다양한 메뉴로 구성된 태국 음식의 핵심은 역시 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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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베트남 역시 풍부한 음식 유산을 가진 국가이다. 베트남의 음식은 베트남식 외에도 다른 아시아 국가들과 프랑스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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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 서양권 국가에서 밥은 대개 사이드 디쉬 정도로 여겨지지만, 아시아의 쌀 문화권에서는 전혀 다른 지위를 가진다. 특히 베트남에서는 쌀이 다양한 형태와 목적으로 사용되는데, 찐 쌀, 밥, 쌀국수, 전, 죽 등 수많은 방식으로 쌀을 조리한다. 베트남 음식의 필수 식재료는 피쉬 소스, 해산물, 돼지고기, 소고기, 열대 과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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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 동북아시아 끝에 자리 잡은 일본은 인구 1억 2,700만의 대국이다. 오랜 역사를 가진 일본은 섬세하고 복잡하지만 맛깔 나는 음식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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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 과거 안소니 부르댕은 자신의 여생을 보낼 곳을 고르라면 도쿄를 선택하고 싶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일본 음식은 제철 식재료와 생선의 맛을 더욱 극대화 해주며, 도쿄에는 다양한 색감의 신선하고 영양가 높은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식당으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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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베이루트 - 레바논의 식문화는 페니키아인과 로마인들의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전통이 있다. 서남아시아에 위치한 레바논의 음식에는 오스만 투르크 제국과 프랑스의 영향도 크게 반영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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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베이루트 - 레바논의 음식은 흔히 직화 혹은 오븐 구이, 올리브 오일에 가볍게 튀기는 조리법으로 만들어진다. 또한 다량의 곡물과 과일, 채소, 탄수화물, 해산물을 주로 요리한다. 레바논의 대표 음식으로는 후무스와 타불레, 키베, 팔라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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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 또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 라오스가 최고의 먹방 여행지에 올랐다. 본래 라오스 음식은 현재 중국에 편입된 북부 지역에서 기원했다. 현재까지도 해당 지방은 라오스 출신의 이민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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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 다른 아시아의 쌀 문화권 국가들처럼 라오스에서도 쌀은 주식으로서 절대적인 지위를 가지고 있다. 라오스의 대표 음식 중 하나인 라브는 맵게 양념한 고기나 생선으로 만든 샐러드로, 다채로운 허브와 매운 양념을 골고루 사용한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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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옹 - 프랑스 동부에 위치한 리옹은 유서 깊은 건축물들뿐만 아니라 특별한 지역 음식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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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옹 - 리옹은 세계에서 가장 칭송받는 셰프들을 많이 배출하기로도 유명하다. 뿐만 아니라 리옹은 와인과 가금류, 과일, 채소를 생산하는 지역과 가까워 신선하고 급이 다른 음식을 만들기에 적합한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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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카라과 - 중남미에 위치한 니카라과는 고대로부터 내려오는 유구한 전통을 가진 국가이다. 그러나 영국과 미국 사이에서 영토 분쟁에 시달리는 등 긴 정치적 혼란의 불행한 역사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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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카라과 - 니카라과의 음식은 다양한 식재료와 복잡한 조리 방법으로 유명하다. 대표 음식 나카타말은 쌀과 폴렌타, 감자, 고기, 고추 등의 재료를 모두 섞고 바나나 잎에 싸서 조리하는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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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 이베리아 반도에 위치한 스페인은 엄청나게 다양한 전통음식 자원을 보유한 국가이다. 로마 문화와 아랍 문화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스페인의 역사는 오늘날까지 양대 문화의 유산이 공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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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

지중해식 음식 문화를 가진 스페인은 올리브 오일, 곡물, 채소, 향신료를 다양하게 사용한다. 스페인의 대표 음식 빠에야는 쌀, 해산물, 닭, 초리소 등을 넣어 조리하는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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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탕헤르 - 100만 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모로코 북부의 도시 탕헤르는 포르투갈, 스페인, 영국 문화가 융합된 독특한 분위기가 이색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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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탕헤르 - 탕헤르의 대표 음식 중에서도 부르댕이 추천한 메뉴는 바르티야이다. 이 메뉴는 아몬드를 넣은 치킨 파이로, 주변 가게나 유명한 레스토랑 모두에서 찾아볼 수 있는 메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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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잠비크 - 아프리카 대륙의 남동부에 위치한 모잠비크는 동쪽으로 인도양과 경계를 이루며, 인구는 약 3천만명이다. 모잠비크는 포르투갈과 인도, 아랍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음식과 문화적 특징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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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잠비크 - 과거 식민 지배의 역사를 반영하는 듯이 모잠비크의 음식은 꽤나 다양하다. 그 중에서도 해산물과 카레는 모잠비크 전통 음식의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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