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정체성을 찾아 이름 '싹' 바꾼 국가들! -

2019년 마케도니아는 국명을 변경했다. 발칸 국가인 마케도니아는 그리스와의 오랜 분쟁 끝에 북마케도니아 공화국이 되었다. 그러나 이는 북마케도니아 혼자만의 사례가 아니다. 다른 많은 국가도 그들의 정체성을 새롭게 '리브랜딩'하여 나라의 명칭을 바꾸었다. 테마섹, 버마, 아비시니아, 베추 아날 랜드, 실론? 이 명칭들이 익숙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역사의 어느 시점에 존재했던 국가들이다.

과연 우리가 현재 알고 있는 여러 나라들이 불과 몇 년 전까지도 어떤 다른 이름으로 불렸을지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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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

동남아시아의 국가는 이전에 '버마'로 알려져 있었고, 일부 국가들은 아직도 '버마'라고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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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

필리핀은 '스페인 동인도 제도'의 일부였다. 필리핀은 1898년에 독립하여 그때부터 필리핀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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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

에티오피아와 에리트레아는 1974년 이전에 '아비시니아(Abyssinia)'라고 불렸던 통합 국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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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

남아시아의 이 나라는 이전에는' 동벵골과 아삼', 그 다음에는 '동벵골'에서 '동파키스탄'으로, 현재는 '방글라데시'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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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

대영제국에 의해 식민지가 되었을 때부터 이 나라는 '실론'으로 알려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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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소토 -

과거 영국의 식민지였던 레소토는 당시 '다바수토랜드(Basutoland)'라고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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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 -

1920년부터 1991년까지 이 나라는 '화이트러시아' 또는 '바이엘로루시아(Byelorussia)'라고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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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도바 -

몰도바는 이전에 '베사라비아(Bessarabia)'로 알려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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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

이라크는 1932년에 완전한 독립을 얻어 공식적으로 이라크라고 불렸으며, 이전에는 '메소포타미아의 영국 위임통치령 (British Mandate of Mesopotamia)'으로 알려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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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

역사적으로 벨기에는 수많은 이름 변화를 겪었다. 이전에는 '브라반트 공국', '부르군트령 네덜란드', 그리고 '네덜란드의 영국'으로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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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냉 -

서아프리카에 위치한 베냉은 한때 '다호미(Dahomey)'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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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바브웨 -

짐바브웨는 다른 국가와 마찬가지로 과거에 '남부 로디지아', '로디지아', '짐바브웨-로디지아' 등 여러 차례 이름이 변경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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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

1825년 이전에는 볼리비아를 '어퍼 페루 (Upper Peru)' (페루 위에 있는 나라) 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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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

1853년까지 이 나라는 '보스니아'라고 알려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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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비아 -

이 내륙 국가는 1964년까지 '북부 로디지아'라고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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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누아투 -

바누아투는 이름이 바뀌기 전에는 '뉴헤브리디스(New Hebrides)'로 알려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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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발루 -

폴리네시아에 있는 이 섬나라는 예전에는 '엘리스 제도'라고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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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남 -

남아메리카에 있는 이 나라는 이전에는 '네덜란드령 기아나'라고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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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고 -

토고는 1916년부터 1960년까지 존재했던 식민지 연맹인 '프랑스 토고랜드'의 일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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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

'시암 (Siam)'으로 알려졌던 이 나라는 1949년 태국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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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

'테마섹(Temasek)'은 1819년 현재의 이름을 채택하기 전까지 싱가포르의 초기 이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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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푸아뉴기니 -

파푸아뉴기니는 몇 번의 명칭 변경을 거쳤다. 이전에는 '파푸아 및 뉴기니 영토'로 불렸고, 이후에는 '파푸아 뉴기니 영토'로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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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랜드 -

이 나라는 네덜란드라고 불리기 이전에,'홀랜드', '더치 공화국', '바타비아 공화국'으로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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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리즈 -

벨리즈는 이전에 '영국령 온두라스'로 불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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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비아 -

나미비아는 1990년에 이름을 바꾸기 전까지 '독일령 서남아프리카'와 '서남아프리카'로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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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

멕시코는 과거 '신스페인 부왕령'(Viceroyalty of New Spain)의 일부였으나 1821년 독립 전쟁 이후 명칭 변경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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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 -

1960년 이전에 말리는 유럽 식민지 개척자들에 의해 지어진 '프랑스 수단'으로 알려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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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

'트란스요르단 토후국'으로 알려진 이 지역은 후에 1949년에 '하셰미티 요르단 왕국'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오늘날은 간단히 요르단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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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

이 나라는 호주라고 불리기 이전에 '뉴홀랜드(New Holland) '와 '뉴사우스웨일스(New South Wales)'로 불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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