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는 지능적인 동물이다. 사람의신호를 이해하고 주인에게 감정적으로 연결되며 질투심을 표현하기도 한다. 또한 개들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짜증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개를 짜증 나게 하는 요소는 인간을 짜증 나게 하는 요소와는 다르다. 나도 모르게 사랑을 표현했던 행동들이 혹시나 나의 반려견을 불편하게 하진 않았을까? 다음 장에서 한 개씩 확인해 보자!
개들이 행복하고 편안함을 느끼기 위해서는 평일,주말에도 일관된 루틴이 필요하다. 개들이 정해진 루틴이 없다면 불안감과 행동상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개들은 사회적 동물이고 인간과 함께 잘 살기를 원한다. 장시간의 고립은 불행한 개를 낳게 하고, 분리 불안, 파괴적인 씹기,짖음과 같은 문제들을 일으킬 수 있다.
개들은 육체적으로 그리고 정신적으로 자극 받는 것을 좋아한다. 특히 목축과 같은 일을 수행하도록 개발된 품종들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만약 개가 종일 지루해 하다면, 우울증과 같은 증상을 보이거나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많은 개들은 꽉 껴안는 것이 구속의 한 형태라고 느끼기 때문에 대부분 싫어한다. 어떤 개들은 껴안는걸 피하진 않지만, 도망칠 수 없는 상태이기 때분에 불편하지만 주인을 위해 참는다. 사랑하는 반려견에게 애정을 표현하는 더 나은 (개 친화적인) 방법들이 있다.
강아지의 머리 위로 뻗은 손은 위협적이게 느껴질 수 있다. 특히 예민한 개는 이런 식으로 쓰다듬으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므로 대신 목 옆과 같이 (손이 눈에 보이도록) 덜 위협적인 곳을 쓰다듬으며 애정을 표현한다.
개의 눈을 가만히 응시하는 것을 긍정적인 것(예.간식)과 연관시키는 훈련을 하지 않았다면, 일반적으로 빤히 쳐다보는 행동은 개들에게 위협으로 인식될 수 있다.
공을 던지는 척 하는 것과 같은 장난들은 사람에겐 재미있어 보일 수 있지만, 반려견에게는 불공평하고 반복되면 주인과의 신뢰를 깨뜨릴 수 있다.
개들은 말을 이해할 수는 있지만, 인간이 하는 방식으로 말을 처리하지 않고 제한된 수의 단어만 배울 수 있다. 왜 쇼파에 올라가면 안 되는지에 대한 강의는 강아지를 더 혼란스럽게 하고 짜증나게 할 뿐이다.
개에게 소리를 지르는 것은 개가 사람에게 짖는 것과 같다. 보통 반려견들은 당신의 분노를 감지할 수 있지만, 말을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당신이 왜 화가 났는지 알 수 없다. 이로 인해 그들은 혼란스럽고, 불안하고, 동요하게 된다.
반려견을 산책시키는 것은 단지 육체적 운동과 배변활동만 하는 것이 아니다. 산책은 정신적인 자극, 사회화, 그리고 마음껏 냄새를 맡을 수 있는 기회가 되어야 한다.
개는 일관된 경계가 있을 때 오히려 더 안정감 있는 생활을 한다. 목욕 후에는 소파에 올라갈 수 있지만 진흙탕에 뒹굴었을 때는 그렇지 않다는 규칙의 예외를 이해하지 못한다.
자고있는 모습이 아무리 예뻐도, 참아보자. 사람들처럼, 개들도 잠이 들었을 때 방해 받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어떤 개들은 이를 참아내지만, 대부분의 개들은 모자, 신발이나 옷입는 것을 싫어한다. 종종은 꼼지락거리며 가능한 한 벗으려고 노력하기도 한다.
개는 코에 3억 개의 후각 수용체가 있는 강한 후각을 가지고 있다. 강한 냄새는 반려견을 짜증나게 하거나 혼란스럽게 할 수 있으며, 냄새를 피하기 위해 주인과 거리를 두려 하기도 한다.
반려견들은 그들만의 개성이 있고, 어떤 개는 더 사교적이거나 조심스럽기도 하다. 나의 반려견을 다른 개들이나 처음 보는 사람들과 상호작용하도록 밀어붙이는 것은 개들이 그다지 좋아 하는 자극이 아니다.
개의 귀는 민감하고, 목소리를 높이는 것을 포함한 큰 소리는 그들을 짜증나게 하거나 불안하게 한다.
개들은 무리지어 지냈던 동물이다. 그들은 무리의 일원이 되기를 좋아한다. 너무 무시된다면, 개들도 소외감과 외로움을 느낀다.
다른 많은 개들에게 둘러싸여 있으면 여러분의 반려견은 불안 하거나 압도당하는 긴장감을 느낄 수 있다. 만약 반려견이 불편한 증상을 보인다면, 혼자 놔두는 것이 가장 좋다.
털이 엉켰다고 세게 빗질하면 강아지의 피부에 자극이가 가렵고 따가울 수 있으며, 털이 긴 품종은 고통스러울 수도 있다. 따라서 빗질을 할때는 털이 자라는 방향으로, 또한 털이 빗에 걸려 당겨지지 않게 끊어가며 빗어준다.
산책 중에 꽉 조이는 짧은 목줄은 개들에게 좌절감과 불안감을 유발하여 개들이 오히려 더 세게 당기고, 이로인해 잠재적으로 다치게 할 수 있다.
청소기의 소음과 움직임은 개들을 자극할 수 있다. 청소하는 동안 강아지를 다른 방이나 장소에 두는 것이 가장 좋다.
강아지가 짜증난다는 것을 알려주는 행동으로는 그 자리를 피하거나, 입술/코 핥기, 하품하기, 짖기, 입질 등이 있다.
반려견에게 인사하기 위해 몸을 웅크리고 앉아 있는 자세는 포식자의 공격 전 자세와 비슷해 보여 종종 개가 짜증을 내거나 불안감을 느낄 수 있다.
만약 당신의 강아지가 욕조나 차에 타기를 거부하거나, 동물병원에 가기를 거부한다면, 이는 종종 그들이 두려움이나 공포증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반려견을 무서운 상황에 내몰음으로써 스트레스 상태에 있게 하는 꼴이 된다.
실수로 또는 의도적으로 개의 얼굴에 '후'하고 바람을 불어넣으면 깜짝 놀라 혼란을 줄 수 있다. 공격적인 행동으로 잘못 해석되어 개가 입질을 하거나 화를 낼 수 있다.
일부 반려견들은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아이들 주변에서 불안감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아슬아슬한 상황이 펼쳐질 수 있다. 따라서 나의 반려견이 아이들이 많은 곳에서 스트레스 받아 하지는 않는지 잘 살펴보자.
쵸크체인,핀치칼라는 강아지의 목을 죄어 산책시 과도하게 줄을 당기는 것을 막는데 사용된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가 없는 개나, 소형견들에게 이러한 칼라는 고통스럽고, 심한경우 호흡기 질환까지 일으킬 수 있다.
출처: (Reader's Digest) (Business Insider)
반려견을 짜증 나게 하는 주인의 습관들 A to Z
당신의 사랑스런 친구를 위해 이 행동만큼은 자제해보자.
라이프 스타일 애견행동
개는 지능적인 동물이다. 사람의신호를 이해하고 주인에게 감정적으로 연결되며 질투심을 표현하기도 한다. 또한 개들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짜증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개를 짜증 나게 하는 요소는 인간을 짜증 나게 하는 요소와는 다르다. 나도 모르게 사랑을 표현했던 행동들이 혹시나 나의 반려견을 불편하게 하진 않았을까? 다음 장에서 한 개씩 확인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