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은퇴자들이 직장으로 복귀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혹시 "도파민 메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최근 소셜 미디어에서 화제가 되는 이 트렌드는 2024년 웰니스 트렌드의 중심에 있다. "도파민 메뉴"란 기분이 가라앉을 때 선택할 수 있는 기분 좋은 활동들로 구성된 개인 맞춤형 리스트를 뜻한다. 과학적으로 이 '메뉴'가 실제로 도파민 분비를 촉진한다는 근거는 없지만, 많은 이들이 자신만의 메뉴 덕분에 삶이 더 긍정적으로 바뀌었다고 말한다. 무엇보다도, 누구나 손쉽게 자신만의 도파민 메뉴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대체 '도파민 메뉴'가 뭔지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다면 이 갤러리를 확인해 보자.
"해야할 일" 리스트에서 한개씩 지우는 것이 왜 그렇게 기분 좋게 느껴지는지 궁금한 적이 있는가? 는 직장에서 지루한 일을 끝냈을 때 왜 그렇게 승리한 기분이 드는지 궁금한가?
그 답은 도파민에 있다. 도파민은 단순히 우리가 즐거울 때 나오고 끝나는 호르몬이 아니다. ‘쾌락’ 뿐 아니라 ‘성취감’을 느낄 때 발생하면서 그 행동을 다시 하도록 추진력을 주는, 즉 ‘동기부여’를 하는 역할을 한다.
뇌와 관련된 모든 것과 마찬가지로 도파민의 작동 원리는 복잡하다. 그러나 간단히 말하자면, 도파민은 우리가 무언가를 성취했을 때 보상을 느끼게 해주는 화학물질이다.
2024년의 새로운 건강 트렌드 중 하나는 이른바 "도파민 메뉴"였다. 전 세계의 인플루언서들에 의해 대중화된 이 메뉴는 본질적으로 도파민을 얻을 수 있는 활동 리스트이다.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 휴대전화를 집어 드는 대신, 이 메뉴에서 선택한 활동을 통해 행복 호르몬을 얻을 수 있다는 아이디어이다.
도파민 메뉴의 효과를 뒷받침하는 과학적 증거는 없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실제로 대부분의 정보는 개인적인 경험에 기반한 것이다.
휴대전화를 스크롤하는 것과 같은 부적응적이거나 해로운 활동에 의존하기보다는, '도파민 메뉴'에서 자신을 기분 좋게 만드는 활동을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도파민 메뉴가 특정 의학적 상태를 치료하기 위해 사용되어서는 안 되지만, 이를 만들어보는 것은 위험이 거의 없고 재미있는 활동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도파민을 찾는 선택과 계획을 분리하는 것도 좋은 팁이 된다. 도파민이 필요한 순간 무의식적으로 고자극에 이끌려가는 대신 의식적으로 나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선택할 수 있도록 미리 나만의 도파민 메뉴를 만드는 방식이다.
도파민 메뉴를 만드는 첫 단계는 기쁨, 만족감, 동기 부여를 느끼게 하는 모든 활동의 목록을 작성하는 것이다. 이 리스트에는 활동의 제한이 없다.
심플한 것부터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것까지, 자신이 좋아하는 방식대로 설정하면 된다.
애피타이저는 메뉴에서 가장 짧은 활동들로 구성된다. 보통 1015분 정도 걸리는 활동들이다. 예를 들어, 집 주변을 가볍게 산책하며 바람을 쐬는 것이 이에 해당한다.
다른 예로는 반려동물과 뽀뽀하는 시간을 가지거나, 10-15분짜리 명상 세션을 가지는 것들이 있다.
예를 들어, 친구들과 만나 커피를 마시거나 식사를 하는 것, 또는 자신에게 마사지를 선물하는 활동이 메인 코스에 해당한다.
사이드는 애피타이저처럼 짧은 활동이지만, 생산적인 요소가 포함된다.
이러한 소소한 집안일은 큰 즐거움을 주는 것처럼 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완료했을 때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때로는 이러한 성취감만으로도 큰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디저트가 있다. 디저트는 보통 다른 '필수' 도파민 방출 활동들을 마친 후 자신에게 주는 보상에 해당한다.
디저트 메뉴 리스트는 개인의 취향에 크게 좌우된다. 어떤 사람에게는 SNS를 스크롤하는 것이 될 수 있고, 다른 사람에게는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을 보는 것이 될 수 있다.
새 활동들을 메뉴에 넣기 좋은 예로, 새로운 맛집 찾기, 새로운 취미생활 만들기, 새로운 향수 뿌리기 등 간단하면서도 해보지 않은 것들을 넣는 것도 새로운 긍정적 자극이 될 수 있다.
다양한 버전의 도파민 메뉴를 시도해 보며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방식을 찾아보는 것도 좋다. 가장 적합한 스타일을 찾은 후에는 도파민 메뉴를 일상적으로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해보는 것이 유익하다.
모든 메뉴를 작성한 뒤에는 각 항목을 다시 검토하며 실제로 나에게 실행 가능하고 현실적인지 점검해야 한다. 이 메뉴가 정말 내가 선택해서 실행할 만한 것인지 스스로 물어보고, 만약 실천해본 후 나에게 맞지 않는다고 느껴진다면 과감히 메뉴에서 제외하는 것도 좋다.
마지막으로, 도파민 메뉴는 주로 활동에 초점을 맞추지만, 음식이 당신에게 기쁨을 준다면 이를 포함하는 것도 두려워하지 말자. 예를 들어, 좋아하는 간식이나 음료를 디저트 항목으로 추가하면, 더 큰 만족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도파민 메뉴는 단순한 즐거움의 목록 그 이상으로, 당신의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는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
출처: (EatingWell) (Martha Stew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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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도파민 메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최근 소셜 미디어에서 화제가 되는 이 트렌드는 2024년 웰니스 트렌드의 중심에 있다. "도파민 메뉴"란 기분이 가라앉을 때 선택할 수 있는 기분 좋은 활동들로 구성된 개인 맞춤형 리스트를 뜻한다. 과학적으로 이 '메뉴'가 실제로 도파민 분비를 촉진한다는 근거는 없지만, 많은 이들이 자신만의 메뉴 덕분에 삶이 더 긍정적으로 바뀌었다고 말한다. 무엇보다도, 누구나 손쉽게 자신만의 도파민 메뉴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대체 '도파민 메뉴'가 뭔지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다면 이 갤러리를 확인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