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가 예측한 50년 뒤의 미래 - 많은 공상과학 영화들이 우리의 미래와 우주에 관한 영화를 제작했지만 이 영화만큼 충격적인 것은 아니었다. 50년 전 스탠리 큐브릭과 아서 C. 클라크가 공동으로 공상과학영화인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를 제작했다. 이 영화를 감독한 스탠리 큐브릭은 오늘날 우리가 이루어낸 많은 기술적 진보를 예측했다. 사진을 통해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에 관한 놀라운 사실들을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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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 - Mental Floss에 다르면, 스탠리 큐브릭은 단편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유니버스(Universe)'를 보고 큰 영감을 얻었다. 1960년대에 제작된 이 다큐멘터리는 '은하수를 여행하는 것은 어떤 느낌일까' 를 주제로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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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기술 - 영화가 처음 극장에 개봉되었을 때 인공지능은 거의 불가능한 것처럼 보였다. 사실 인공지능은 오직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나올 수 있는 기술이었다. 하지만 이 기술에 대한 클라크의 생각은 현재 우리 사회와 매우 흡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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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 스탠리 큐브릭 감독이 가장 힘들어했던 것들 가운데 하나는 바로 인간과 외계인이 만나는 순간이 어떤 모습일지를 영화로 전달하는 것이었다. Mental Floss에 따르면, 스탠리 큐브릭은 작가이자 천체 물리학자인 칼 세이건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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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 SYFY Wire에 따르면, 이 영화의 주인공 데이비드 보먼을 연기했던 케어 둘리아는 배역 오디션을 볼 필요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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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착륙 - 스탠리 큐브릭은 또한 인간의 달 착륙을 선보였는데 영화에서 공 모양의 우주선이 등장한다. 영화가 개봉되고 1년이 지난 뒤 우주조종사인 닐 암스트롱과 버즈 올드린이 아폴로 11호 미션을 위해 달에 착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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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의 도움 - 스탠리 큐브릭은 가능한 실제와 비슷하게 작품을 만들고 싶었다. Mental Floss에 따르면 그는 나사에 속한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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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 9000 - 디스커버리 호의 선원을 죽음으로 몰아간 로봇 HAL 9000의 목소리를 맡은 캐나다 배우 더글라스 레인은 음침하고 차분한 목소리로 HAL 9000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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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가 - 처음에 이 영화는 호평을 받지 않았지만 젊은 층의 큰 지지를 받았다. Vanity Fair에 따르면, 스탠리 큐브릭은 자신의 영화가 특히 뉴욕에서 혹평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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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통화 - 영화에서 헤이우드 플로이드(윌리엄 실베스터)가 영상 통화로 자신의 딸과 대화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AT&T가 이미 픽처폰(Picturephone)이라는 영상 통화 장치를 제작했지만 영화에 나온 장치가 더 현대적이고 세련되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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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로봇 - 영화에서 로봇은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나사(NASA)는 1981년 STS-2 우주 미션에서 로봇 팔로 우주선의 화물칸을 옮기는 작업을 하기 전까지 우주 로봇을 사용한 적이 없었다. 1994년에 제작된 이 로봇 팔은 디스커버리 우주왕복선에 속한 장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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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인간 - 냉동 인간은 여러 번 공상 과학 영화에 등장하는 단골손님이며 이 영화도 예외는 아니었다. Newsweek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냉동 인간 기술을 미군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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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인식 장치 - 이 영화는 실제 이루어지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 기술들을 보여준다. 컴퓨터나 전자 장치를 음성으로 제어하는 기술과 음성을 인식하는 장치는 실제로 현실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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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지향적인 비행기 - 이 영화에 나오는 비행기들 가운데 하나는 미래지향적인 모양을 갖추고 있으며 종종 1969년에 나온 콩코드와 비교된다. 콩코드는 영화가 개봉되고 1년이 지난 후 세상에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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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보험 -  Mental Floss에 따르면, 스탠리 큐브릭은 이 영화가 개봉되기 전에 외계 생명체가 발견될 것이라는 두려움에 떨었다. 그는 외계인이 공격할 때를 대비해 자신의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보험을 받길 원했다. 하지만 보험사는 1960년대에 외계 생명체를 발견할 가능성은 없다면서 그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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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d - 영화에서 데이비드 보먼을 연기한 케어 둘리아가 작은 휴대 장치로 BBC 뉴스를 보는 장면이 등장한다. 많은 사람들은 이 장면이 iPad를 예측한 것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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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영화 제목들 - 2001Italia 블로그에 따르면, 스탠리 큐브릭과 클라크는 이 영화를 '어떻게 태양계가 승리를 거두었나'를 포함해 다른 제목들로 언급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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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화면이 있는 조종석 - 1968년 영화가 개봉되었던 당시 항공기의 조종석은 아날로그 시스템을 갖추고 있었다. 1970년대가 돼서야 LCD 화면과 다양한 전자 장비를 갖춘 조종석이 등장하기 시작했는데 스탠리 큐브릭은 이것 또한 영화로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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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뒤에 스크린 부착 - 요즘은 기내에서 화면이 있는 좌석을 보는 것이 이상하지 않지만 이 기술은 오직 1980년대 후반이 돼서야 등장했다. 스탠리 큐브릭은 이미 1960년대 영화를 제작할 때 화면이 있는 좌석을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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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정거장 - 우주정거장이 생기기 전 스탠리 큐브릭은 이미 영화를 만들면서 우주정거장을 상상했다. 실제 첫 번째 우주정거장은 1971년에 건설된 살류트(Salyut)였는데 영화에 나온 디자인보다 더 평범한 모습이었다. 이 사진은 러시아 우주정거장인 미르(Mir)를 찍은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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