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기치 않게 인간이 지구를 변화시키고 있다 - 인간이 만든 지구공학은 전 세계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 인간이 지구의 자연스런 변화 과정에 개입하면서 발생한 결과는 지구가 앞으로 수십 년 동안 어떤 모습이 될지 그리고 이 변화가 지구의 생명체에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많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사진을 통해 어떻게 인간이 지구를 변화시키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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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 - 스미스소니언 (Smithsonian)에 따르면 '인류세 (Anthropocene)'지에 실린 한 연구는 인간이 인공적으로 만든 구멍들이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 남아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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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 - 광업, 핵 실험, 석유 및 가스 시추 작업의 이유로 인간이 만들었던 구멍은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흔적으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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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 - 산 꼭대기의 광산은 지구의 지형도를 손상시키는 또 다른 방법이다. 아래에 있는 석탄에 접근하기 위해 산봉우리를 폭파하는 관행은 지구에 심각한 지질학적 및 환경적 영향을 미칠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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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변형 - 우리는 식물과 동물을 길들이고 경작하면서 특정 형질을 지닌 동물을 키울 수 있게 되었다. 백신, 호르몬 및 인공 수정을 통해 우리가 먹는 동물의 유전자가 변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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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변형 - 현재 경작되는 작물은 수세기 전에 경작된 작물과 비교해 유전자 구성이 크게 달라졌다. 예를들어, 현재 경작되는 옥수수는 야생에서 자라는 옥수수보다 훨씬 단맛이 강하고 감자는 이전에 재배된 감자보다 전분 성분이 더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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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변형 - 또한 살충제와 바이러스에 대한 내성을 증가시키기 위해 작물에 유전 공학을 적용했다. 스미스소니언 (Smithsonian)이 밝힌바에 따르면, 유전적 다양성의 약 75%가 유전 공학적 변형에 의해 손실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작물의 적응 능력 또한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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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괴 (Plastiglomerate)' - 인간이 지구에 남긴 또 다른 오점은 바로 거대한 플라스틱 쓰레기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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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괴 (Plastiglomerate)' - 우리가 제조하고 소비해온 합성 플라스틱은 결국 바다에 축적되었다. 스미스소니언 (Smithsonian)에 따르면, 바다에 약 4만 ~ 1백만 톤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떠다니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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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괴 (Plastiglomerate)' -

용암 또는 산불과 같은 고온 상황에서 플라스틱이 녹을 때,  '플라스틱 암석'이라는 물질이 만들어지는데 이 물질은 플라스틱, 나무 파편 및 기타 천연 재료가 섞인 일종의 거대한 돌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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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공해 - 얼음층이 형성될 때 대기에 있던 다양한 화학 물질이 포함되어 형성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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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공해 - 남극 대륙에 형성된 얼음 덩어리는 80만년 전 지구의 대기에 어떤 성분이 존재했는지를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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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공해 -

가장 최근에 형성된 얼음층에는 인간의 산업화로 야기된 금속들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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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파편 - 미국 우주감시 네트워크 (U.S. Space Surveillance Network)는 지구 궤도에 약 50만개의 우주 파편들이 떠다니고 있다고 추정했다. 이 파편에는 인공위성, 사용된 로켓 스테이지 및 충돌로 부서진 인공 재료가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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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파편 - 우주 쓰레기라고도 하는 이 파편들이 다른 궤도에 있는 장비나 우주선과 충돌한다면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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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파편 - 우주 파편의 증가는 우주선, 국제 우주 정거장 및 기타 우주선을 이용하는 인간에게 위협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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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입종 - 수세기 동안 인간은 의도적으로 또는 의도하지 않게 외래 식물과 동물을 새로운 지역으로 옮겼다. 침입종은 특정 지역의 토착 생태계에 엄청난 위협을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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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입종 - 스미스소니언 (Smithsonian)에 따르면 2012년에 미국 하와이의 마우이 섬에서 빅 아일랜드로 무플론 산양을 헬리콥터로 수송하였다. 산양들은 사냥 목적으로 이동되었지만 섬의 원시 생태계에 큰 위협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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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입종 - 인간이 외래종을 옮겨서 문제가 생긴 또 다른 경우는 아마존에서 일어났다. 부레옥잠은 열대 우림에서 미국 뉴 올리언즈로 옮겨졌으며 수생 생태계를 신속하게 지배했다. 이는 다른 식물이 햇빛을 받을 기회를 차단하면서 토착 식물종에 큰 위협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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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입종 - 마지막으로, 동남아의 미얀마 비단뱀이 미국 플로리다로 옮겨지면서 플로리다의 생태계가 파괴되었다. 비단뱀은 천적이 별로 없어 수상새들과 악어에 큰 위협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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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 방출 - 과학자들이 기후 변화에 관해 이야기할 때 주로 대기 중에 있는 이산화탄소(CO2)의 수치 변화를 언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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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 방출 - 화석 연료의 연소를 통해 인류는 수십억 톤의 이산화탄소를 대기로 방출했으며, 이는 지구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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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 방출 - 이러한 결과로 지구 전체의 기후 패턴이 변화했고  해양이 산성화 되었으며 기온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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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지는 강 - 지구 생명체의 생존 여부는 신선한 물에 달려 있다. 그러나 강수량 감소와 비효율적인 방식으로 물의 흐름을 유도한 인공댐으로 인해 많은 강, 호수 및 대수층이 마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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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지는 강 - 웹사이트 The Dirt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 - 카자흐스탄 국경의 아랄해 (Aral Sea)는 인간의 활동으로 인해 연결된 하천에서 흐르는 물의 양이 75%나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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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지는 강 - 아랄해의 사례는 마른 하천이 날씨 패턴에 어떻게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호수가 더 이상 여름에 열을 흡수하지 않기 때문에 이 지역은 더 혹독한 여름과 겨울을 경험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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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화된 농업 - 유엔 식량 농업기구 (UN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FAO)는 지구 표면의 40% 이상이 농지로 변했다고 보고했다. 그 중 많은 부분이 지구를 황폐화시키는 삼림 벌채를 통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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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화된 농업 - 삼림 벌채로 인해 더 많은 이산화탄소가 대기로 배출될 뿐만 아니라 나머지 삼림의 물 순환을 방해하여 생존 능력을 위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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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화된 농업 - 우리가 지구의 표면을 농경지로 전환함에 따라 생기는 또 다른 문제는 비옥화의 유출이다. 농사에 사용되는 방대한 양의 질소와 인은 생물권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친다. 결과적으로 생명체가 생존할 수 없는 해양 사각 지대 또는 저산소 지역이 생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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