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주의자들을 위한 최고의 나라들 - 채식주의자들에게 여행은 종종 스트레스로 다가온다. 고기를 먹지 않는 이들에게 채식주의 메뉴가 드문 국가들은 고역이기 때문이다. 최근 채식주의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바로 세계 곳곳의 채식주의 친화적인 음식문화를 가진 국가를 지수로 나타낸 통계자료가 발표된 것이다. Oliver's Travels가 정리한 글로벌 채식주의 지수는 채식을 하는 사람들에게 최고인 국가들을 목록으로 정리했다.

자 이제 채식주의자들도 마음 편히 여행할 수 있는 여행지들을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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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핀란드 - - 1인당 연간 고기 소비량: 74.8kg
- 채식 식당 갯수: 344개
- 채식 식당 1개당 인구수: 16,000명
- 세계 채식 지수 점수: 27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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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의 추천 채식 메뉴: 께샤케토(kesäkeitto) - 께샤케토(kesäkeitto) 혹은 핀란드 스타일의 여름 스프라고 불리는 이 음식은 완두콩, 콜리플라워, 시금치, 당근과 건강에 좋은 제철재료를 넣어 만드는 맛있는 음식이다. (Photo: Flickr/CC BY-NC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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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콜롬비아 - - 1인당 연간 고기 소비량: 46.5kg
- 채식 식당 갯수: 504개
- 채식 식당 1개당 인구수: 97,000명
- 세계 채식 지수 점수: 27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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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의 추천 채식 메뉴: 플렌테인 - 달콤한 맛을 가진 바나나 종류의 과일 플랜테인은 라틴 아메리카식 음식에서 매우 다양하게 활용되는 주재료이다. 플랜테인을 컵모양으로 튀긴 뒤 다양한 야채소를 넣어주면... 정말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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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캐나다 - - 1인당 연간 고기 소비량: 94.3kg
- 채식 식당 갯수: 2,435개
- 채식 식당 1개당 인구수: 15,000명
- 세계 채식 지수 점수: 27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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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추천 채식 메뉴: 벨루가 렌틸 버거 - Food Day Canada가 열정을 가득 담아 전한 내용에 따르면, 캐나다의 거대한 벨루가 렌틸 버거는 퀘백의 인기 레스토랑 Les Fougères(레스 푸제흐)과 같은 식당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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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호주 - - 1인당 연간 고기 소비량: 111.5kg
- 채식 식당 갯수: 3,016개
- 채식 식당 1개당 인구수: 8,000명
- 세계 채식 지수 점수: 279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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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추천 채식 메뉴: 구운 호박 - 호주 사람들에게 구운 호박에 대해 물어보면 그들은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완두콩과 아보카도 샐러드에 꿀과 간장으로 만든 소스를 두르고 구운 아몬드를 흩뿌린 맛있는 메뉴라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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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인도네시아 - - 1인당 연간 고기 소비량: 11.6kg
- 채식 식당 갯수: 438개
- 채식 식당 1개당 인구수: 603,000명
- 세계 채식 지수 점수: 28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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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추천 채식 메뉴: 잭프루트 타코 - 인도네시아에서는 비건이나 채식주의자를 위한 식당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모든 여행객들의 워너비 발리에서는 어디에서나 채식주의식 잭프루트 타코 잔치를 벌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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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일본 - - 1인당 연간 고기 소비량: 45.9kg
- 채식 식당 갯수: 962개
- 채식 식당 1개당 인구수: 133,000명
- 세계 채식 지수 점수: 281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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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추천 채식 메뉴: 케일 롤 - 케일 롤은 비트, 당근, 파, 아보카도를 넣어 만 건강한 음식이다. 롤 위에 뿌리는 참깨는 식감을 더욱 재미있게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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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스리랑카 - - 1인당 연간 고기 소비량: 6.3kg
- 채식 식당 갯수: 74개
- 채식 식당 1개당 인구수: 282,000명
- 세계 채식 지수 점수: 282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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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의 추천 채식 메뉴: 이들리 - 맛 좋은 인도식 떡인 이들리는 종종 렌틸 콩을 주재료로 한 야채 스프와 함께 나오는 요리이다. 또는 매콤한 코코넛 처트니 소스와 함께 곁들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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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벨리즈 - - 1인당 연간 고기 소비량: 42.5kg
- 채식 식당 갯수: 28개
- 채식 식당 1개당 인구수: 13,000명
- 세계 채식 지수 점수: 28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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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리즈의 추천 채식 메뉴: 튀긴 옥수수 또르티야 - 고기 없이도 맛있는 메뉴인 튀긴 옥수수 또르티야는 바질 후무스와 상추, 신선한 파슬리, 발사믹 소스, 비건 파마산 치즈를 올려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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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라이베리아 - - 1인당 연간 고기 소비량: 10.4kg
- 채식 식당 갯수: 32개 
- 채식 식당 1개당 인구수: 148,000명
- 세계 채식 지수 점수: 284점 (Photo: Flickr/CC BY-NC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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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베리아의 추천 채식 메뉴: 졸로프 라이스 - 졸로프 라이스는 한 그릇 음식계의 레전드로 꼽힌다. 채식 버전으로 만든 졸로프 라이스에는 갖은 채소와 마늘, 생강, 계피 그리고 마녀의 특별 비법을 충분히 더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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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인도 - - 1인당 연간 고기 소비량: 4.4kg
- 채식 식당 갯수: 697개  
- 채식 식당 1개당 인구수: 1,900,000명 
- 세계 채식 지수 점수: 28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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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추천 채식 메뉴: 팔락 파니르 - 흔히 시금치 커리로 알려진 팔락 파니르는 뻑뻑하게 간 시금치 퓨레에 마늘과 가람 마살라(인도식 향신료 믹스)로 간을 한 것이다. 신선한 파니르(치즈) 조각을 더해주면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맛있고 건강한 메뉴에 금상첨화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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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보츠나와 - - 1인당 연간 고기 소비량: 26.2kg
- 채식 식당 갯수: 80개
- 채식 식당 1개당 인구수: 29,000명
- 세계 채식 지수 점수: 297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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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츠나와의 추천 채식 메뉴: 챠카라카 - 매콤하고 톡 쏘면서도 맛있는 챠카라카는 당근을 주재료로 하여 양파, 고추, 토마토, 다양한 맛깔 나는 향신료를 더한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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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영국 - - 1인당 연간 고기 소비량: 84.2kg
- 채식 식당 갯수: 4,433개
- 채식 식당 1개당 인구수: 15,000명
- 세계 채식 지수 점수: 299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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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추천 채식 메뉴: 할로우미 치즈 - 영국 사람들은 맛있는 채식 메뉴를 만드는데 일가견이 있다. 이 곳을 여행하게 된다면 아삭한 케이퍼와 햇감자로 만든 독창적인 할로우미 치즈를 먹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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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솔로몬 제도 - - 1인당 연간 고기 소비량: 11.9kg
- 채식 식당 갯수: 19개
- 채식 식당 1개당 인구수: 32,000명 
- 세계 채식 지수 점수: 30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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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 제도의 추천 채식 메뉴: 카사바 - 오세아니아의 파라다이스 솔로몬 제도까지는 먼 거리이지만, 이 곳에서 맛볼 수 있는 코코넛 고명을 올린 으깬 카사바는 진짜 별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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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캄보디아 - - 1인당 연간 고기 소비량: 16.6kg
- 채식 식당 갯수: 153개
- 채식 식당 1개당 인구수: 105,000명
- 세계 채식 지수 점수: 301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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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의 추천 채식 메뉴: 게이치요 - 맛있는 크메르 식 스프 게이치요는 당면에 고수와 부추, 콩나물, 상추를 곁들여 먹는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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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싱가포르 - - 1인당 연간 고기 소비량: 71.1kg
- 채식 식당 갯수: 654개
- 채식 식당 1개당 인구수: 9,000명
- 세계 채식 지수 점수: 30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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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의 추천 채식 메뉴: 뇨냐 식 스프링롤 - 입 안에 침이 고이는 맛있는 에피타이저인 노냐식 스프링롤은 얇은 라이스페이퍼로 순무, 콩나물, 튀긴 두부, 잘게 채 썬 당근을 싸서 만든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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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페루 - - 1인당 연간 고기 소비량: 20.8kg
- 채식 식당 갯수: 284개
- 채식 식당 1개당 인구수: 113,000명
- 세계 채식 지수 점수: 307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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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의 추천 채식 메뉴: 솔레리토 - 기본적인 솔테리토는 초클로(페루 옥수수)에 토마토, 올리브, 푸른 샐러드 채소의 잎을 곁들인 차가운 음식이다. 로초코 고추나 짭짤한 치즈 조각을 곁들이는 형태로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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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상 토메와 프린시페 - - 1인당 연간 고기 소비량: 16.5kg 
- 채식 식당 갯수: 13개 
- 채식 식당 1개당 인구수: 16,000명 
- 세계 채식 지수 점수: 311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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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토메와 프린시페의 추천 채식 메뉴: 칸지카 - 브라질에서 인기 있지만 실은 대서양 건너에서 기원한 칸지카는 서아프리카의 토착 조리법과 포르투갈의 식민지 시기를 겪으며 흡수한 조리법이 만들어낸 달콤한 스프이다. 흰 옥수수와 우유, 설탕, 계피가루를 섞어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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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말레이시아 - - 1인당 연간 고기 소비량: 52.3kg
- 채식 식당 갯수: 1,185개
- 채식 식당 1개당 인구수: 27,000명
- 세계 채식 지수 점수: 311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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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의 추천 채식 메뉴: 락사 -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말레이시아는 채식주의자들이 사랑하는 이국적인 채식 음식으로 가득한 여행지이다. 채식 스타일로 만든 락사는 톡 쏘면서도 시고, 부드러우며 매운 맛까지 있는 진한 국수이다. 청경채와 작게 썬 두부를 곁들이면 더욱 맛있다. (Photo: Wikimedia/CC BY-SA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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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태국 - - 1인당 연간 고기 소비량: 25.8kg
- 채식 식당 갯수: 908개
- 채식 식당 1개당 인구수: 76,000명
- 세계 채식 지수 점수: 326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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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추천 채식 메뉴: 두부 볶음 - 놀라운 길거리 음식으로도 관광객들을 감동시키는 태국을 여행한다면 바질을 곁들인 두부 볶음을 주문해보자. 이 한 접시로도 훌륭한 단백질을 잔뜩 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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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이셸 - - 1인당 연간 고기 소비량: 35.6kg 
- 채식 식당 갯수: 117개
- 채식 식당 1개당 인구수: 810명
- 세계 채식 지수 점수: 32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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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셸의 추천 채식 메뉴: 코코넛 커리 스프 - 채식주의자들에게 가장 친화적인 나라로 꼽힌 곳은 바로 세이셸이다. 마다가스카르 섬 북동쪽에 위치한 잘 알려지지 않은 섬나라 세이셸은 고기 없이도 맛깔 나는 다양한 에피타이저가 다양하다. 그 중 대표적인 메뉴는 코코넛 커리 스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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