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너티라는 환상적인 동물의 세계로! -

'바다소'라고도 불리는 매너티의 조상은 6천만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슬프게도 강과 바다에 사는 이 동물은 인간의 개입으로 인해 빠른 속도로 멸종을 앞두고 있다. 그리고 인어 스토리가 만들어진 기원으로 보이는 이 동물은 이제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워졌다. 그렇다고 손놓고 있을 수는 없다! 아직도 우리가 매너티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 아름답고 장엄한 매력이 있는 이 동물에 대해 알아보고 싶다면? 다음으로 넘어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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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살까? -

매너티는 겉보기에는 심해의 잠수부 같지만 해초와 맹그로브 잎 등을 먹고 살며 얕은 해안 지역과 강에서 서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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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수? 해수? -

서인도 제도와 서아프리카의 매너티들은 담수와 해수 사이 교차하는 지점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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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체온이 차가워지는 동물 -

뚱뚱한 몸 때문에 보온이 잘 될 것 지만 대사율이 낮고 지방의 보호가 거의 없기 때문에 매너티의 체온은 매우 쉽게 차가워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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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 -

매너티는 숨을 쉬기 위해 5분마다 수면으로 이동한다. 그들은 최대 20분 동안 물 속에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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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매너티 -

아마존 매너티는 아마존 분지의 남아메리 전역에 걸쳐 완전 담수에서만 산다. 이들은 탁한 물 속에서 살기 때문에 개체 수를 추정하기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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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공 -

듀공은 인도양과 서태평양의 해수 지역에서 매너티와 함께 서식하고 있으며 생김새가 매우 유사하다. 그러나 듀공은 매너티의 노를 닮은 꼬리와는 다르게 고래 같은 꼬리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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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에 사는 매너티의 사촌들 -

듀공과 매너티의 가장 가까운 현존하는 동물은 코끼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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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갈이를 계속하는 동물 -

한 차례의 유치가 빠지고 나면 영구치가 나는 인간과는 달리 매너티는 계속해서 이갈이를 한다.(코끼리 관련 종과 매우 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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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러의 바다소 -

오늘날 과학자들은 지금은 멸종된 스텔러의 바다소가 바다소목으로 분류된 동물 과에서 가장 오래된 종이었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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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의 기원 -

콜럼버스와 초기 탐험가들은 이 시대의 글과 그림 때문에 매너티를 바다에서 헤엄치는 인어라고 착각했던 것 같다. 매너티와 만난 이들의 경험이 인어 이야기의 기원이 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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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뇌 -

매너티의 뇌는 부드럽고 나머지 신체 부위에 대한 뇌 크기가 포유류 중 가장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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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티 새끼 -

매너티 암컷은 2~5년마다 새끼를 낳고 앞다리와 몸통이 접한 곳에 있는 유두에서 나오는 젓으로 어린 새끼를 2년 간 먹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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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대사가 매우 느린 포유류 -

이 두 동물은 경추가 7개가 아닌 6개뿐인 포유류이다. 매너티 외에 신진대사가 엄청나게 느린 또 다른 동물은 바로 나무늘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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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매너티 -

야생에서 매너티를 노리는 포식자는 없지만 인간의 개입으로 인해 멸종이 가속화되고 있다. 메너티는 사냥당했고 배에 치여 사망하는 경우도 빈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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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길이와 무게 -

매너티는 몸길이가 약 4m까지 자라고 몸무게는 최대 450k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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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렌즈처럼 열리는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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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처럼 사는 매너티 -

매너티는 육지에 사는 친척 소와 매우 유사하게 살아간다. 이들은 풀을 뜯어 먹고 사는 초식 동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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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을 많이 먹는 매너티 -

그들은 24시간마다 자신의 체중에 10%를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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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뒤집은 자세로 수면을 취하는 매너티 -

매너티는 하루에 약 12시간 동안 수면 위에서 배가 하늘을 보는 자세로 잠을 잔다. 그래서 보트에 자주 치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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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수영하는 매너티 -

매너티는 평균 시속 8km의 속도로 수영하기 때문에 실제 포식자가 없다는 사실이 다행인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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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하는 매너티 -

느린 신진대사와 포식자의 부재로 인해 매티는 종종 40년 가량 산다. 기록에 남은 가장 오래산 매너티는 69년을 살았던 스누티(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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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의사소통 능력자 -

매너티는 미각, 촉각, 후각, 시각, 청각의 5감 모두 사용하여 소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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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티의 한가한 한 때 -

매너티는 재미를 위해 그서핑하러 나가는 것을 좋아한다. 사진 속 매너티들이 '바디서핑'의 파도 속에서 뒹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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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조 -

배에 치이거나 사냥당하는 것 외에도 적조는 매너티에게 큰 위협이 된다. 적조는 해안 지역에서 발생하는 유해 조류 번성의 일반적인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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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티의 죽음 -

미국의 어류 및 야생동물 관리국에 따르면, 매년 약 99마리의 매너티가 인간에 의해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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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느린 탓에 따개비가 매너피의 피부에 서식하기도 한다 -

매너티는 삶의 대부분을 느리게 움직이는 동물이기 때문에 조류와 따개비들이 종종 매너티의 등에 모여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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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들의 운명은 우리의 손에 달려있다 -

매너티의 서식지를 보호하고 멸종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는 본질적으로 인간에게 달려 있다.

출처: (P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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