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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역대 미국 대통령 토론 배틀
- 다가오는 11월, 미국은 차기 대선 준비를 하고 있다. 이 대망의 선거 전, 백악관 재임 대통령 조 바이든과 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수백만의 시청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되는 대통령 토론이 예정되어 있다.
이 토론은 후보자의 현안 주요 문제를 논의하고 가장 중요한 국내 및 국제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기회로 삼는다. 역대 대통령 토론은, 후보들이 여러 주제에 대한 질문을 받는 데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후보자가 그토록 원하는 자리를 잃게 만든 엄청난 실수를 저지르게 되기도 한다. 다음 장에서 역대 기억될 만한 대통령 후보 토론 배틀을 하나씩 소개한다.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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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브러햄 링컨 vs. 스티븐 더글러스 (1858)
- 1858년 린컨-더글라스 토론은 일리노이 주의 두 번째 미국 상원 의석을 쟁취하기 위해 도전자인 에이브러햄 링컨과 재임자인 스테픈 에이. 더글라스 사이에서 벌어진 공식 정치적 토론의 일련이었다. 결국 더글라스는 링컨을 이겼지만 링컨의 탁월한 퍼포먼스는 1860년 대통령 후보 지명을 가능하게 했다.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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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브러햄 링컨 vs. 스티븐 더글러스 (1858)
- 토론회는 1858년 8월, 9월, 10월에 걸쳐 일리노이 주의 7개 마을에서 열렸다. 그들은 토론자들이 가능한 한 많은 논쟁을 짧은 시간 제한으로 짜기 위해 빠르게 말하는 확산(spreading)이라고 알려진 형식으로 진행 되었다. 일리노이 주 행사장 부지에 세워진 많은 동상과 기념비들은 8월 21일 첫 번째 교류가 있었던 오타와(Ottawa)에서 있었던 것을 포함하여 역사적인 사건들을 기념한다.
©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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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F. 케네디 vs.리처드 닉슨 (1960)
- 미국 유권자들은 1960년, 존 F. 케네디와 리처드 닉슨 사이의 토론을 역사상 최초 TV 로 대통령 토론회를 볼 수 있었다.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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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F. 케네디 vs.리처드 닉슨 (1960)
- 당시 매사추세츠주 상원의원이었던 케네디와 당시 부통령이었던 닉슨은 7000만 미국인 앞에서 정면 승부를 벌였다. 화장을 한 케네디가 젊음과 활력을 뿜어내는 동안 닉슨은 피곤하고 땀에 젖은 모습이었다. 누가 더 잘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의견이 분분하지만 케네디의 카리스마와 잘생긴 외모가 텔레비전 시청자들을 사로잡았고 결국 대통령이 되었다.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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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카터 vs. 제럴드 포드 (1976)
- 차기 대선 토론회가 열리기까지 1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1976년 제럴드 포드 현 대통령과 지미 카터 조지아 상원의원이 맞붙어 총 세 차례 토론을 벌였다.
© Getty Images
5 / 23 Fotos
지미 카터 vs. 제럴드 포드 (1976)
- 이 토론은 포드가 그의 지도력 아래 "동유럽에 대한 소련의 지배는 없었다"고 주장했던 두 번째 토론에서 한 거짓 발언으로 기억된다. 그의 발언은 사회자조차 "죄송합니다, 뭐라고요?"라고 물으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결국 지미 카터가 당선되며 1977년부터 1981년까지 미국의 39대 대통령으로 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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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카터 vs. 로널드 레이건 (1980)
- 카터가 집권한 마지막 해는 이란 인질극으로 얼룩졌는데, 그의 지지율은 30%에 불과했다. 그는 공화당의 도전자 로널드 레이건과 단 한 번의 토론에서 맞붙어 미묘하지만 확실하게 저격됐다.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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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카터 vs. 로널드 레이건 (1980)
- 토론은 레이건의 능수능란한 말솜씨를 보여주며, "4년 전보다 더 잘 살고 있나요?"와 "다시 돌아 같은 자리에 와있습니다."라는 말로 한 줄짜리 캐치프레이즈를 만들며 상대를 저격했다. 이 토론회로 결국 레이건이 백악관에 입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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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널드 레이건 vs.월터 먼데일 (1984)
- 4년 후, 당시 최고령 현직 대통령이자 연임을 위해 적극적으로 선거운동을 벌였던 레이건은 1984년 10월 두 번의 토론에서 민주당의 월터 먼데일 후보와 맞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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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널드 레이건 vs.월터 먼데일 (1984)
- 두 번째 토론에서, 몬데일은 레이건에게 나이라는 주제에 대해 질문했다. 대통령은 유명한 답변을 했다: "저는 나이를 이 선거운동의 이슈로 만들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여러분이 알기를 바랍니다. 저는 상대편의 젊음과 경험 부족을 정치적인 목적으로 이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라고 답하며 몬데일을 포함한 청중들을 웃게 했다. 그러나 이런 몬데일의 웃음 뒤, 그는 아마 선거에서 이미 질 것이라는 것을 알았을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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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H.W. 부시 vs. 빌 클린턴 vs. 로스 페로 (1992)
- 세 번의 1992년 대선 토론회는 미국인들에게 아칸소 주지사이자 민주당 후보인 빌 클린턴을 소개했다. 또한 무소속으로 출마한 세 번째 후보인 사업가 로스 페로를 포함하면서 기존의 기성 정치인들만 참여했던 토론회의 전통을 깨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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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H.W. 부시 vs. 빌 클린턴 vs. 로스 페로 (1992)
- 페로는 결국 18.9%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자신의 입장을 고수했다. 그러나 한 청중의 질문에 부시가 답을 한 후 시계를 쳐다보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되자 오히려 대중은 클린턴에게 더욱 열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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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W. 부시 vs. 앨 고어 (2000)
- 2000년 대통령 선거는 조지 W. 부시 현 대통령이 민주당 부통령 앨 고어에게 근소한 차이로 패했지만 선거인단에서 그를 패배시킨 것으로 기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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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W. 부시 vs. 앨 고어 (2000)
- 선거를 앞두고 세 차례 토론이 벌어졌다. 고어는 부시의 텍사스 출신 다운 모습에 반대되는 지적인 이미지를 보이며, 질문지들은 만족시켰지만 대다수의 대중은 부시의 친근한 이미지에 더 매료되어 있었다. 대부분의 정치 평론가들은 고어가 실제로 토론에서 이겼다는 데는 동의하지만, 1주일 만에 부시가 여러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을 압도적으로 뒤집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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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매케인 vs. 버락 오바마 (2008)
- 2008년 대통령 선거운동에서 사상 최초의 아프리카계 미국인이 미국의 최고위직에 선출되었다. 버락 오바마는 많은 미국인들에게 정치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선거를 앞두고 열린 세 번의 토론회가 모두의 이목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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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매케인 vs. 버락 오바마 (2008)
- 전반적으로 오바마는 경제에 대해 더 잘 아는 것처럼 보였고, 군인이자 베트남 참전 용사인 매케인 애리조나 상원의원은 외교 정책에 더 밝았다. 그러나 오바마는 유명인사들의 지지와 트위터에서의 엄청난 팔로잉을 누리며 승승장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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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트 롬니 vs. 버락 오바마 (2012)
- 재임 4년은 오바마 대통령의 정치적 세련함을 더 반짝이게 만들었다. 하지만 2012년 세 차례에 걸친 대통령 토론 중 첫 번째 토론에서, 보통은 재치 있고 당당한 오바마가 주인공이 되진 못했다. 공화당 미트 롬니 후보가 이 쇼를 가로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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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트 롬니 vs. 버락 오바마 (2012)
- 오바마는 롬니에게 빼앗긴 관심을 세 번째 토론에서 뺏어오며 미 해군이 20세기 초 이래로 규모가 가장 작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롬니는 " 해군을 언급했는데, 우리는 1916년보다 더 적은 수의 배를 가지고 있다"라고 반격했다. 오바마는 이에 대해 "글쎄요, 주지사님, 우리 군대의 성격이 그 시대와는 많이 바뀌었기 때문인데, 우린 또 그때와 비해 말과 총검도 적게 가지고 있다. 비행기가 위에 착륙하는 항공모함이라는 것들을 여러대 가지고 있고,또 우리는 물 속에 들어가는 핵 잠수함 같은 배들을 여러대 가지고 있다."며 롬니의 반격을 비꼬았다. 이날 밤 "말과 총검"이라는 단어가 구글에서 가장 많은 검색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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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클린턴 vs. 도널드 트럼프 (2016)
- 힐러리 클린턴이 도널드 트럼프와 맞붙은 3차례의 2016년 대선 토론 중 첫 번째 토론은 8400만 명의 시청자를 기록하며 미국 역사상 가장 많이 본 토론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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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클린턴 vs. 도널드 트럼프 (2016)
- 두 사람 사이의 세 번째 토론은 트럼프가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이 클린턴이나 오바마에 대한 존경심이 없다고 주장하며 가장 기억에 꼬릿말을 만들어 냈다. "글쎄, 푸틴은 차라리 미국 대통령을 꼭두각시처럼 소유하고 싶은것" 이라고 클린턴을 쏘아붙였다. 트럼프는 그녀가 꼭두각시라고 주장했지만, 클린턴은 모스크바가 분명히 선거에 개입하고 있고 트럼프가 이를 장려했다고 주장하며 토론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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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vs. 도널드 트럼프 (2020)
- 2020년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 간에 두 차례 대선 토론회가 열렸다. 이는 트럼프가 재선될 수 있도록 미국 국민들을 설득할 수 있는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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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vs. 도널드 트럼프 (2020)
- 바이든은 첫 번째 토론에서 승리를 거둔다. 그때쯤 대부분의 미국 사람이 이미 결정을 내렸고, 바이든을 구원자로 삼게 된다. 올해 이 둘은 운명처럼 곧 있을 토론회에서 재회하게 된다. 근소한 차이의 지지율을 보이는 막상막하 경쟁에서, 토론 배틀의 승자는 누가 될지, 모두의 이목이 쏠린다. 출처: (Time) (ABC News) (Council on Foreign Relations) (USA Today) (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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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역대 미국 대통령 토론 배틀
- 다가오는 11월, 미국은 차기 대선 준비를 하고 있다. 이 대망의 선거 전, 백악관 재임 대통령 조 바이든과 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수백만의 시청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되는 대통령 토론이 예정되어 있다.
이 토론은 후보자의 현안 주요 문제를 논의하고 가장 중요한 국내 및 국제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기회로 삼는다. 역대 대통령 토론은, 후보들이 여러 주제에 대한 질문을 받는 데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후보자가 그토록 원하는 자리를 잃게 만든 엄청난 실수를 저지르게 되기도 한다. 다음 장에서 역대 기억될 만한 대통령 후보 토론 배틀을 하나씩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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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브러햄 링컨 vs. 스티븐 더글러스 (1858)
- 1858년 린컨-더글라스 토론은 일리노이 주의 두 번째 미국 상원 의석을 쟁취하기 위해 도전자인 에이브러햄 링컨과 재임자인 스테픈 에이. 더글라스 사이에서 벌어진 공식 정치적 토론의 일련이었다. 결국 더글라스는 링컨을 이겼지만 링컨의 탁월한 퍼포먼스는 1860년 대통령 후보 지명을 가능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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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브러햄 링컨 vs. 스티븐 더글러스 (1858)
- 토론회는 1858년 8월, 9월, 10월에 걸쳐 일리노이 주의 7개 마을에서 열렸다. 그들은 토론자들이 가능한 한 많은 논쟁을 짧은 시간 제한으로 짜기 위해 빠르게 말하는 확산(spreading)이라고 알려진 형식으로 진행 되었다. 일리노이 주 행사장 부지에 세워진 많은 동상과 기념비들은 8월 21일 첫 번째 교류가 있었던 오타와(Ottawa)에서 있었던 것을 포함하여 역사적인 사건들을 기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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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F. 케네디 vs.리처드 닉슨 (1960)
- 미국 유권자들은 1960년, 존 F. 케네디와 리처드 닉슨 사이의 토론을 역사상 최초 TV 로 대통령 토론회를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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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F. 케네디 vs.리처드 닉슨 (1960)
- 당시 매사추세츠주 상원의원이었던 케네디와 당시 부통령이었던 닉슨은 7000만 미국인 앞에서 정면 승부를 벌였다. 화장을 한 케네디가 젊음과 활력을 뿜어내는 동안 닉슨은 피곤하고 땀에 젖은 모습이었다. 누가 더 잘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의견이 분분하지만 케네디의 카리스마와 잘생긴 외모가 텔레비전 시청자들을 사로잡았고 결국 대통령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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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카터 vs. 제럴드 포드 (1976)
- 차기 대선 토론회가 열리기까지 1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1976년 제럴드 포드 현 대통령과 지미 카터 조지아 상원의원이 맞붙어 총 세 차례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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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카터 vs. 제럴드 포드 (1976)
- 이 토론은 포드가 그의 지도력 아래 "동유럽에 대한 소련의 지배는 없었다"고 주장했던 두 번째 토론에서 한 거짓 발언으로 기억된다. 그의 발언은 사회자조차 "죄송합니다, 뭐라고요?"라고 물으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결국 지미 카터가 당선되며 1977년부터 1981년까지 미국의 39대 대통령으로 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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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카터 vs. 로널드 레이건 (1980)
- 카터가 집권한 마지막 해는 이란 인질극으로 얼룩졌는데, 그의 지지율은 30%에 불과했다. 그는 공화당의 도전자 로널드 레이건과 단 한 번의 토론에서 맞붙어 미묘하지만 확실하게 저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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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카터 vs. 로널드 레이건 (1980)
- 토론은 레이건의 능수능란한 말솜씨를 보여주며, "4년 전보다 더 잘 살고 있나요?"와 "다시 돌아 같은 자리에 와있습니다."라는 말로 한 줄짜리 캐치프레이즈를 만들며 상대를 저격했다. 이 토론회로 결국 레이건이 백악관에 입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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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널드 레이건 vs.월터 먼데일 (1984)
- 4년 후, 당시 최고령 현직 대통령이자 연임을 위해 적극적으로 선거운동을 벌였던 레이건은 1984년 10월 두 번의 토론에서 민주당의 월터 먼데일 후보와 맞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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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널드 레이건 vs.월터 먼데일 (1984)
- 두 번째 토론에서, 몬데일은 레이건에게 나이라는 주제에 대해 질문했다. 대통령은 유명한 답변을 했다: "저는 나이를 이 선거운동의 이슈로 만들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여러분이 알기를 바랍니다. 저는 상대편의 젊음과 경험 부족을 정치적인 목적으로 이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라고 답하며 몬데일을 포함한 청중들을 웃게 했다. 그러나 이런 몬데일의 웃음 뒤, 그는 아마 선거에서 이미 질 것이라는 것을 알았을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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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H.W. 부시 vs. 빌 클린턴 vs. 로스 페로 (1992)
- 세 번의 1992년 대선 토론회는 미국인들에게 아칸소 주지사이자 민주당 후보인 빌 클린턴을 소개했다. 또한 무소속으로 출마한 세 번째 후보인 사업가 로스 페로를 포함하면서 기존의 기성 정치인들만 참여했던 토론회의 전통을 깨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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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H.W. 부시 vs. 빌 클린턴 vs. 로스 페로 (1992)
- 페로는 결국 18.9%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자신의 입장을 고수했다. 그러나 한 청중의 질문에 부시가 답을 한 후 시계를 쳐다보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되자 오히려 대중은 클린턴에게 더욱 열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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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W. 부시 vs. 앨 고어 (2000)
- 2000년 대통령 선거는 조지 W. 부시 현 대통령이 민주당 부통령 앨 고어에게 근소한 차이로 패했지만 선거인단에서 그를 패배시킨 것으로 기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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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W. 부시 vs. 앨 고어 (2000)
- 선거를 앞두고 세 차례 토론이 벌어졌다. 고어는 부시의 텍사스 출신 다운 모습에 반대되는 지적인 이미지를 보이며, 질문지들은 만족시켰지만 대다수의 대중은 부시의 친근한 이미지에 더 매료되어 있었다. 대부분의 정치 평론가들은 고어가 실제로 토론에서 이겼다는 데는 동의하지만, 1주일 만에 부시가 여러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을 압도적으로 뒤집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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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매케인 vs. 버락 오바마 (2008)
- 2008년 대통령 선거운동에서 사상 최초의 아프리카계 미국인이 미국의 최고위직에 선출되었다. 버락 오바마는 많은 미국인들에게 정치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선거를 앞두고 열린 세 번의 토론회가 모두의 이목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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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매케인 vs. 버락 오바마 (2008)
- 전반적으로 오바마는 경제에 대해 더 잘 아는 것처럼 보였고, 군인이자 베트남 참전 용사인 매케인 애리조나 상원의원은 외교 정책에 더 밝았다. 그러나 오바마는 유명인사들의 지지와 트위터에서의 엄청난 팔로잉을 누리며 승승장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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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트 롬니 vs. 버락 오바마 (2012)
- 재임 4년은 오바마 대통령의 정치적 세련함을 더 반짝이게 만들었다. 하지만 2012년 세 차례에 걸친 대통령 토론 중 첫 번째 토론에서, 보통은 재치 있고 당당한 오바마가 주인공이 되진 못했다. 공화당 미트 롬니 후보가 이 쇼를 가로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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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트 롬니 vs. 버락 오바마 (2012)
- 오바마는 롬니에게 빼앗긴 관심을 세 번째 토론에서 뺏어오며 미 해군이 20세기 초 이래로 규모가 가장 작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롬니는 " 해군을 언급했는데, 우리는 1916년보다 더 적은 수의 배를 가지고 있다"라고 반격했다. 오바마는 이에 대해 "글쎄요, 주지사님, 우리 군대의 성격이 그 시대와는 많이 바뀌었기 때문인데, 우린 또 그때와 비해 말과 총검도 적게 가지고 있다. 비행기가 위에 착륙하는 항공모함이라는 것들을 여러대 가지고 있고,또 우리는 물 속에 들어가는 핵 잠수함 같은 배들을 여러대 가지고 있다."며 롬니의 반격을 비꼬았다. 이날 밤 "말과 총검"이라는 단어가 구글에서 가장 많은 검색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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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클린턴 vs. 도널드 트럼프 (2016)
- 힐러리 클린턴이 도널드 트럼프와 맞붙은 3차례의 2016년 대선 토론 중 첫 번째 토론은 8400만 명의 시청자를 기록하며 미국 역사상 가장 많이 본 토론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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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사람 사이의 세 번째 토론은 트럼프가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이 클린턴이나 오바마에 대한 존경심이 없다고 주장하며 가장 기억에 꼬릿말을 만들어 냈다. "글쎄, 푸틴은 차라리 미국 대통령을 꼭두각시처럼 소유하고 싶은것" 이라고 클린턴을 쏘아붙였다. 트럼프는 그녀가 꼭두각시라고 주장했지만, 클린턴은 모스크바가 분명히 선거에 개입하고 있고 트럼프가 이를 장려했다고 주장하며 토론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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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vs. 도널드 트럼프 (2020)
- 2020년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 간에 두 차례 대선 토론회가 열렸다. 이는 트럼프가 재선될 수 있도록 미국 국민들을 설득할 수 있는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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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vs. 도널드 트럼프 (2020)
- 바이든은 첫 번째 토론에서 승리를 거둔다. 그때쯤 대부분의 미국 사람이 이미 결정을 내렸고, 바이든을 구원자로 삼게 된다. 올해 이 둘은 운명처럼 곧 있을 토론회에서 재회하게 된다. 근소한 차이의 지지율을 보이는 막상막하 경쟁에서, 토론 배틀의 승자는 누가 될지, 모두의 이목이 쏠린다. 출처: (Time) (ABC News) (Council on Foreign Relations) (USA Today) (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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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2024년 미국 대통령 토론회는 6월 27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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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11월, 미국은 차기 대선 준비를 하고 있다. 이 대망의 선거 전, 백악관 재임 대통령 조 바이든과 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수백만의 시청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되는 대통령 토론이 예정되어 있다.
이 토론은 후보자의 현안 주요 문제를 논의하고 가장 중요한 국내 및 국제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기회로 삼는다. 역대 대통령 토론은, 후보들이 여러 주제에 대한 질문을 받는 데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후보자가 그토록 원하는 자리를 잃게 만든 엄청난 실수를 저지르게 되기도 한다. 다음 장에서 역대 기억될 만한 대통령 후보 토론 배틀을 하나씩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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