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은 CD도 본 적이 없다? 지금은 사라진 추억 돋는 물건들 -

스마트폰 하나로 세상과 소통하는 요즘, 어릴 적 삐삐 소리에 깜짝 놀랐던 경험이 있는가? 아니면 부모님과 함께 동네 비디오 가게를 돌아다니며 보고팠던 영화를 고르던 그 설렘을 기억하는가? 이번 갤러리에서는 잊혀진 추억 속으로 시간 여행을 떠난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으로 가득한 세상에서 잠시 벗어나 아날로그 감성을 느껴보자.  지금은 사라진 추억 속 물건들과 함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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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맨 - 한때 문화적 아이콘이었던 이 기기는 이제 디지털 기기들로 대체되었다. 아이들은 과거에 사람들이 음악을 듣기 위해 커다란 워크맨에 카세트 테이프를 넣어야 했던 시절을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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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세트 테이프 - 워크맨과 함께 사라진 카세트 테이프도 아이들이 아마도 보지 못할 구식 기술이 되었다. 이제 요즘 아이들은 친구나 짝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로 주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믹스테이프를 만들던 그 과정을 경험하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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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디즈니 만화 동산 - 일요일 아침 8시, 일찍 일어나 만화를 보던 일은 이제 과거의 일이 되었다. 이제는 녹화와 스트리밍 기기가 보급되면서 아이들은 언제든, 어느 날이든 만화를 시청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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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책 - 상대적으로 최근까지만 해도, 지도책 없이 여행을 떠나는 일은 상상할 수 없었다. 지금의 아이들은 오직 스마트폰의 구글 지도 앱에서 들리는 기계적인 음성 안내만 알고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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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대여점 - 블록버스터는 넷플릭스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이기지 못하고 결국 문을 닫았다. 아이들은 비디오 가게에서 인기 영화를 빌리기 위해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경험을 이제는 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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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 아이들은 친구에게 CD를 빌려주고 나서, 그 CD가 마치 재앙을 겪은 듯한 상태로 되돌아와 재생할 수 없게 된 경험을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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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필름 - 카메라 필름을 현상소에 맡기고, 사진이 다 망치지 않았기를 바랐던 그 불안감, 흐릿하게 나왔을까 봐 걱정했던 그 감정을 기억하는가? 스마트폰과 디지털 카메라 덕분에 이제는 이런 초조함을 알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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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으로 만들어진 놀이터 기구들 - 요즘 놀이터는 더 안전한 재료로 만들어져 있어, 아이들은 여름철 뜨거운 메탈로 된 미끄럼틀에 엉덩이를 데이는 경험을 하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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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자부담 컬렉트 콜 - 동전은 없고, 부모님께 급한 전화는 해야 할때 수신자 부담 전화를 걸어본 기억이 누구든 있을 것이다. 공중전화가 사라지면서 아이들은 수신자 부담 전화를 거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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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점에서 생일파티 - 한때는 학교에서 누군가의 생일에 음식을 나누거나 동네 패스트푸드 점에서 고대하던 생일파티를 하곤 했지만, 요즘에는 알레르기와 건강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점점 사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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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보이 - 휴대폰, 아이패드, 기타 기기들이 이제는 게임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지만, 예전에는 소박한 게임보이로 즐겼던 기억을 아이들은 모를 것이다. 특히, 백라이트가 없는 기기를 들고 놀던 경험은 아이들에게 낯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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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마고치 - 요즘 아이들은 다마고치가 죽었을 때 겪었던 그 고통을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이 단순한 기술은 90년대에 매우 인기가 있었지만, 지금은 그때만큼의 열기를 느끼기는 힘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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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프로그램 방영 스케줄 -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출판물, 신문, 잡지들을 스크린에서 보고있다. 한때 주간 TV 프로그램 안내지가 프로그램 시간을 알기 위해 쇼파옆에 놓여 있었지만, 이제는 뉴스도 구글에서 간단히 검색만 하면 되는 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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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부 - 이 거대한 노란색 전화번호부가 모든 집 앞에 놓여 있던 시절이 있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아이들은 얇은 종이로 만들어진 전화번호부를 뒤져 번호를 찾거나 "전화번호가 등록되지 않았다"는 의미를 이해할 수 있을까? 아마도 그렇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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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과사전 - 책장 하나를 가득 채웠던 방대한 백과사전 세트도 이제는 사라졌다. 오늘날의 아이들은 인터넷이 없던 시절,  가나다 순서별로 직접 백과사전을 펼쳐가며 자료를 찾는 것이 어떤 느낌이었는지 결코 알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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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전화번호 외우기 - 대부분의 어른들은 집 전화, 친구, 가족의 전화번호를 외워야 했던 시절을 기억할 것이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편리함 덕분에 요즘 아이들은 전화번호를 외워야 할 일이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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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첩 - 모든 사진이 거의 완전히 디지털화되면서 사진을 컴퓨터 하드 드라이브나 클라우드에 저장하는 것이 일반적이 되었다.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인쇄하지 않게 되면서, 아이들은 이제 실제 사진첩 대신 휴대폰의 사진첩을 넘겨보는 일이 더 익숙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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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회원증 - 이제 아이들은 도서관 회원증보다 전자책 기기를 소유할 가능성이 더 크다. 디지털 도서가 점점 더 인기를 끌면서, 제 날짜에 반납하려 도서관에 가는 경험을 점점 덜 하게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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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동 연필 깍기 - 전동 연필깎이가 발명된 이후, 수동 연필깎이는 점차 사라졌다. 현대의 아이들은 학교에서 연필을 기계적으로 깎아보는 경험을 아마 하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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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필기체 배우기 - 과거에는 필기체를 배우고 쓰는 것이 학교에서 필수였지만, 요즘은 필기체 수업이 영문 타자 수업으로 대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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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피 디스크 - 10살짜리 아이에게 플로피 디스크를 보여주고 그게 무엇인지 물어보면, 아마도 멍한 표정만 볼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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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편지 -

손편지를 보내는 '느린 우편'은 과거의 일이 되었다. 이메일과 문자 메시지가 주된 소통 방식이 되어, 아이들은 아마도 친구나 펜팔로부터 받은 편지를 우편함에서 꺼내는 기쁨을 알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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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전화 - 휴대폰이 등장하면서 집 전화는 거의 쓸모없게 되었다. 요즘 아이들은 짝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화를 걸다가 그 사람의 엄마가 받을까 봐 두려워했던 그 순간을 결코 알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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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식 전화기 - 집 전화와 공중전화를 떠올리기 힘든 요즘 아이들은 회전식 전화기를 골동품 가게에서나 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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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터 - 이 거대한 부피의 무거운 장치는 한때 모든 교실에 필수였지만, 현대의 프로젝터는 훨씬 더 작고 눈에 띄지 않으며, 스마트폰에 연결할 수 있는 제품도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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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비디오 플레이어 - 비디오 테이프 녹화기(VCR)는 이제 중고품이나 골동품 가게에서만 구할 수 있다. 아이들은 영화를 재생하려다가 누군가 테이프를 시작점으로 되감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고 좌절하는 경험을 하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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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비 인형 - 오늘날의 아이들이 손에 쥐어보지 못할 장난감들이 많으며, 퍼비(Furby)도 그중 하나일 가능성이 크다. 사실 이 장난감을 꺼두는 방법이 있었는지조차 논란이 되고 있다. 한때 어디서나 볼 수 있었던 어린이 장난감이 이제는 더 현대적인 장난감으로 대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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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력을 무시하는 스프링 장난감 '슬링키' -

아이들은 이 장난감 스프링이 계속해서 계단을 내려가는 장면을 반복해서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그 경험을 결코 이해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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