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에 남은 것은? 전쟁 1년 후 파괴된 현장 지도 -

2023년 10월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 남부를 공격한 지 몇 시간 만에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 대한 공습을 시작했다. 불과 20일 후, 이스라엘은 지상군을 투입하여 대대적인 파괴를 일으키는 침공을 감행했다. 전쟁은 1년이 지나도록 계속되고 있으며, 이는 가자지구에 역사상 가장 심각한 인도적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 약 200만 명의 주민이 끊임없는 폭격을 피해 대피해야 했다. 하마스의 공격으로 약 1,200명이 사망하고 250명 정도가 인질로 잡혔지만, 이스라엘의 군사 대응으로 4만 2천 명 이상의 팔레스타인인이 목숨을 잃었다.

1년이 지난 지금, 많은 모습이 뒤바뀐 가자지구의 현장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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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밀도가 가장 높은 곳 중 하나 -

가자지구에는 약 230만 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 지역은 이스라엘과 이집트 사이에 위치하며, 길이는 41km, 너비는 10km로, 지구에서 가장 인구 밀도가 높은 지역 중 하나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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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공, 해상, 육상 모두 통제 -

가자지구의 공중, 해상, 육상은 거의 20년 가까이 이스라엘의 엄격한 통제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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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집트 봉쇄 -

전쟁 이전에도 가자지구에서는 이스라엘과 이집트의 봉쇄 조치로 인해 생활이 매우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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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공격 이후 악화된 상황 -

하지만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이후, 이러한 제한은 더욱 심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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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허가 된 가자 -

가자지구는 끊임없는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폐허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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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례없는 수준 -

유엔 사무총장 안토니오 구테흐스는 최근 "지난 몇 달 동안 가자에서 보는 죽음과 파괴의 수준은 전례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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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90%가 적어도 한 번 이상 이주 -

유엔의 추정에 따르면, 전쟁으로 인해 가자 인구의 90%가 최소한 한 번은 대피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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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의 약 75% 파괴 -

가자지구의 인프라의 거의 75%가 부분적 또는 완전히 파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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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되거나 대피소로 바뀐 학교 -

유엔에 따르면, 가자지구의 모든 학교의 거의 90%가 파괴되었으며, 남은 학교 마저 임시 대피소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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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만 명의 실종자 -

가자 보건부에서 발표한 공식 사망자 수 외에도 수만 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여전히 실종 상태이며, 이들은 잔해 아래에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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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의 약 92% 파괴 -

법적 구제 수단이 거의 없고, 가자지구의 92%의 주요 도로가 파괴된 상황에서 실종자를 찾고 확인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임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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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0만 미터톤 이상의 쓰레기 -

엔은 지난 1년 동안 가자지구에 3,700만 톤 이상의 잔해가 쌓였다고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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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 파괴 -

건물과 기타 중요한 인프라 외에도, 가자지구의 대부분 농장이 파괴되었다. 이스라엘이 대부분의 구호 물자의 유입을 차단함에 따라 가자지구는 대규모 기근 상태에 놓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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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된 지원 -

허용된 소량의 지원물자 속에서도, 구호 활동가와 지원을 받으려는 군중들은 폭격을 당하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지원물자는 때때로 공중 투하되었으며, 이로 인해 팔레스타인인들의 사상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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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깃이 되는 병원 -

가자지구의 대부분의 의료 전문가들은 사망하거나 부상당한 상태다. 병원에 대한 표적 공격과 장비 및 물자의 부족으로 인해 의료 치료는 최소한으로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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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만 명의 부상자 -

의료병원의 파괴로 인해 거의 10만 명의 부상자들은 자원을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 스스로 회복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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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구역 지정 -

2023년 12월, 이스라엘은 가자지구를 분할하고, 일관되지 않은 대피 명령을 내리며 안전 구역을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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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단지로 공유되는 피난 정보 -

통신과 전력 인프라의 파괴로 인해 가자 주민들은 유일한 정보전달 방법으로 하늘에서 떨어진 전단지에 의존해 어디로 가야 할지 결정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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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확산 -

안전 구역에 집결한 가자 주민들은 깨끗한 물이나 의료 치료를 받을 수 없어 여러 가지 질병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이른바 안전 구역 역시 폭격을 당해 가자 주민들에게 더욱 절망적인 상황을 초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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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안전하지 않은 '안전 구역' -

이러한 이른바 안전 구역 역시 폭격을 당해 가자 주민들에게 더욱 절망적인 상황을 초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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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적인 정보 부족 -

정확한 정보의 부재는 가자 주민들을 상반된 정보에 노출시키고 있다. 군사 활동을 보도하려는 뉴스 기관들은 정보가 주민들에게 도달하도록 할 자원이 부족하며, 많은 팔레스타인 기자들은 표적이 되고 국제 기자들은 출입이 금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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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 이미지 -

미국의 연구자들은 주로 유럽우주국 및 NASA의 데이터에 의존하여 피해 상황을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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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주가 소요되는 분석 -

인공위성에서 얻은 데이터를 분석하는 데는 많은 시간이 걸리는데, 뉴욕 시립대학교의 코리 셰어에 따르면 이 과정은 몇 주가 걸릴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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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구식이 되는 분석 결과 -

지속적인 인구의 이동, 식량 및 물 부족, 그리고 계속되는 폭격은 분석 결과를 금방 구식으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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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 살상 -

오리건 주립대 갈등 생태학 연구소는 현재 가자에서 발생하는 피해와 파괴 수준이 그들이 분석한 것 중 가장 파괴적이라고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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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 없는 회복 -

물과 위생 시스템은 거의 완전히 부재하며, 폭격으로 인해 토양이 오염되었고, 잔해의 축적은 가자지구의 회복 가능성을 거의 없애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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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의 잔해물 -

유엔은 가자지구의 잔해를 치우는 데 거의 20년이 걸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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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 가자 -

최근 북부 가자에서의 폭력의 격화는 수십만 명을 고립시킨 상태다. 이스라엘은 '장군의 계획'이라고 명명된 가자지구의 상반부를 비우려는 계획에 따라 이 지역에 대한 원조를 완전히 중단하고 떠날 수 있는 능력과 관계없이 모든 주민을 전투원으로 간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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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끝 -

전쟁의 끝이 보이지 않고, 레바논으로의 폭격 확장과 지역 전쟁의 위협이 다가오면서, 가자에서의 정상적인 생활 복귀는 지속적으로 중단되고 있으며 파괴는 계속되고 있다.

출처: (NPR) (Al Jazeera) (CBS News) (BBC) (United Nations) (Le Monde) (AP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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