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외에도 여전히 독재 체제를 유지하는 나라들
- 2024년, 전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민주 선거에 참여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성과에 대한 실망감은 광범위하게 드러났다.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가 매년 발표하는 민주주의 지수(Democracy Index)에 따르면, 포퓰리즘 운동의 확산은 오히려 민주주의의 핵심 요소인 제도와 법적 절차를 약화하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2024년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국가 중 단 15%인 25개국만이 ‘완전한 민주주의 국가’로 분류되었으며, 60개국(전 세계 약 40%)은 ‘권위주의 정권’하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는 전 세계 167개국을 대상으로 5가지 핵심 항목(선거 절차와 다원주의, 정부 기능, 정치 참여, 정치 문화, 시민의 자유)을 기준으로 0점에서 10점 사이의 점수를 매겨 국가별 민주주의 수준을 분석했다. 참고로 북한은 1.08점을 기록하여 3위에 올랐다. 그렇다면, 권위주의 정권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30개국은 어디일까? 지금부터 그 순위를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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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바레인
- 30위는 바레인으로, 점수는 2.45점이다. 이 나라는 1999년부터 집권한 하마드 빈 이사 알 칼리파 국왕이 통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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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말리
- 29위는 말리로, 점수는 2.4점이다. 2024년 4월, 말리 정부는 정당 및 정치적 성격의 단체 활동을 중단시키는 포고령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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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리비아
- 28위는 리비아로, 점수는 2.31점이다. 2024년 11월, 리비아 정부는 시민 사회 내 ‘공공 도덕’을 보호하겠다며 도덕 수호 정책을 도입할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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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니제르
- 27위는 니제르로, 점수는 2.26점이다. 2023년, 압두라하마네 티아니 장군이 모하메드 바줌 대통령을 쿠데타로 축출하고 정권을 잡았다. 현재 과도 정부는 언론의 자유를 억압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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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베네수엘라
- 26위는 베네수엘라로, 점수는 2.25점이다. 니콜라스 마두로는 12년째 베네수엘라를 통치 중이며, 최근 대선을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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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가봉
- 25위는 가봉으로, 점수는 2.18점이다. 브리스 은게마 장군이 2025년 대통령으로 선출되었으며, 그는 12년간 권위주의 정권을 유지한 알리 봉고 온딤바를 쿠데타로 축출했다. 온딤바는 1967년부터 2009년까지 장기 집권한 아버지의 뒤를 이어 대통령직을 이어받았다. 은게마는 부패 척결과 민주주의 회복을 약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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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부룬디
- 24위는 부룬디로, 점수는 2.13점이다. 에바리스트 은다이시미예 대통령은 2000년부터 장기 집권 중이다. 2024년, 국제인권연맹(FIDH)은 부룬디 정권이 점점 더 폭력적인 독재 정권으로 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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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중국
- 23위는 중국으로, 점수는 2.11점이다. 중국은 공산당 일당 체제로, 헌법은 ‘인민민주독재’라는 표현으로 국가의 통치 체제를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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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우즈베키스탄
- 22위는 우즈베키스탄으로, 점수는 2.10점이다. **국경 없는 기자회(RSF)**에 따르면, 정부는 인터넷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고 있으며, 대다수 언론은 정부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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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니카라과
- 21위는 니카라과로, 점수는 2.09점이다. 다니엘 오르테가 대통령은 1985~1990년에 이어, 2007년부터 다시 대통령직을 수행하고 있다. 2025년부터는 부인 로사리오 무리요와 공동 대통령 체제를 운영 중이다. 오르테가 집권 이후 5,000개 이상의 NGO가 폐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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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사우디아라비아
- 민주주의 수준 2.08점을 받아 사우디아라비아가 20위에 올랐다.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가 실질적인 통치자로, 그는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자말 카슈끄지를 살해한 사건으로 국제적인 비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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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기니
- 19위는 기니로, 점수는 2.04점이다. 마마디 둠부야 장군은 2021년부터 집권 중이며, 쿠데타로 전 대통령 알파 콩데를 축출한 인물이다. 기니는 2023년보다 10계단 하락하며 상황이 더욱 악화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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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기니비사우
- 2.03점을 받은 기니바사우가 18위에 올랐다. 우마루 모크타르 시소코 엠발로 대통령은 2020년부터 대통령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그 전에는 총리로 재직했다. 임기는 2025년 2월에 만료되었지만 여전히 사임하지 않고 권력을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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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러시아
- 17위는 러시아로, 민주주의 수준 2.03점을 기록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특히 2012년 두 번째 대통령 임기 이후부터 독재자로 평가되고 있으며, 그의 정권은 국제 인권 단체들로부터 강한 비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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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벨라루스
- 16위는 벨라루스로, 점수는 1.99점이다. 이 나라는 1994년부터 현재까지 권력을 유지하고 있는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이 이끌고 있으며, 그는 벨라루스의 초대이자 유일한 대통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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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에리트레아
- 15위는 에리트레아로, 점수는 1.97점이다. 이사이아스 아페웨르키는 1993년부터 지금까지 권위적인 통치를 이어오고 있으며, 자신의 자리를 한 번도 선거에 부친 적이 없고, 모든 반대 의견을 억압하기 위해 힘써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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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이란
- 14위는 이란으로, 1.96점을 받았다. 이란은 1989년부터 최고지도자 자리에 있는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통치 중이며, 그는 1981년부터 1989년까지 이란의 대통령직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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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예멘
- 1.95점으로 13위는 예멘이다. 이 나라는 10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내전의 한가운데 있으며, 북부는 후티 반군, 남부와 동부는 대통령통합위원회(PLC)가 장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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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콩고민주공화국
- 12위는 콩고민주공화국으로, 점수는 1.92점이다. 이 나라는 2023년 12월에 대선을 치렀고, 펠릭스 치세케디 대통령이 약 75%의 득표율로 당선되었으나, 다른 후보들은 해당 선거를 ‘사기극’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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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적도기니
- 11위는 적도기니로, 점수는 1.92점이다. 이 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오랜 독재국가 중 하나로, 테오도로 오비앙 응게마 대통령이 40년 넘게 권력을 유지하고 있다. 그는 전임 대통령 프란시스코 마시아스 응게마를 살해하고 정권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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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차드
- 1.89점의 차드가 10위에 올랐다. 마하마트 이드리스 데비가 아버지의 뒤를 이어 국가를 통치하고 있으며, 선거가 실시되기는 했지만 국제기구들은 그 선거를 정당하지 않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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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타지키스탄
- 9위는 타지키스탄으로, 1.83점을 받았다. 에모말리 라흐몬 대통령이 1994년부터 장기 집권 중이며, 정부의 탄압으로 인해 많은 언론인들이 국외로 추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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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라오스
- 1.71점으로 라오스가 8위에 올랐다. 이 나라는 일당 체제이며, 라오인민혁명당의 총서기가 실질적으로 국가를 통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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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투르크메니스탄
- 7위는 투르크메니스탄으로, 점수는 1.66점이다. 이 나라는 지금까지 단 세 명의 대통령만을 거쳤는데, 사파르무라트 니야조프와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가 각각 15년간 집권했고, 현재는 그의 아들인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가 2022년부터 대통령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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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수단
- 6위는 수단으로, 점수는 1.46점이다. 2023년에는 10위였던 이 나라의 순위가 더 악화되었으며, 계속되는 내전에 끝이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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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시리아
- 5위는 시리아로, 점수는 1.32점이다. 시리아는 10년이 넘는 내전을 겪었고, 이는 국가를 황폐화시키고 대규모 인도주의 위기를 초래했다. 전 정권 지도자 바샤르 알 아사드가 축출된 이후, 시리아는 민주적 절차와 제도 구축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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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중앙아프리카공화국
- 1.18점으로 4위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이다. 2016년부터 파우스탱 아르샹주 투아데라 대통령이 통치 중이며, 그의 정권은 시민 자유를 거의 보장하지 않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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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북한
- 3위는 1.08점을 기록한 북한이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11년부터 통치 중이며,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뒤를 이어 권력을 승계했다. 김정은은 잔혹한 독재자로 알려져 있으며, 여러 인권 유린과 반인도적 범죄로 국제 사회의 비난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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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얀마
- 2위는미얀마로, 점수는 0.96점이다. 이 나라는 2021년부터 군부의 통치 하에 있으며, 로힝야 무슬림에 대한 박해와 집단학살이 수년간 계속되었고, 100만 명 이상이 해외로 피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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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프가니스탄
- 1위는 아프가니스탄으로, 가장 낮은 0.25점이다. 2023년과 동일한 순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탈레반 정권 하에서 선거 제도나 정치적 다양성은 존재하지 않는다. 정부는 기능하지 않는 상태이며, 시민의 자유도 전무하다. 출처: (Al Jazeera) (BBC) (Africa Defense Forum)
(The Guardian) (Africa News) (Cairo Institute for Human Rights
Studies) (LaCroix) (International Federation for Human Rights)
(Economist Intelligence) 더보기: 독재자들이 벌인 특이한 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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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외에도 여전히 독재 체제를 유지하는 나라들
- 2024년, 전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민주 선거에 참여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성과에 대한 실망감은 광범위하게 드러났다.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가 매년 발표하는 민주주의 지수(Democracy Index)에 따르면, 포퓰리즘 운동의 확산은 오히려 민주주의의 핵심 요소인 제도와 법적 절차를 약화하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2024년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국가 중 단 15%인 25개국만이 ‘완전한 민주주의 국가’로 분류되었으며, 60개국(전 세계 약 40%)은 ‘권위주의 정권’하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는 전 세계 167개국을 대상으로 5가지 핵심 항목(선거 절차와 다원주의, 정부 기능, 정치 참여, 정치 문화, 시민의 자유)을 기준으로 0점에서 10점 사이의 점수를 매겨 국가별 민주주의 수준을 분석했다. 참고로 북한은 1.08점을 기록하여 3위에 올랐다. 그렇다면, 권위주의 정권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30개국은 어디일까? 지금부터 그 순위를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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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바레인
- 30위는 바레인으로, 점수는 2.45점이다. 이 나라는 1999년부터 집권한 하마드 빈 이사 알 칼리파 국왕이 통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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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말리
- 29위는 말리로, 점수는 2.4점이다. 2024년 4월, 말리 정부는 정당 및 정치적 성격의 단체 활동을 중단시키는 포고령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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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리비아
- 28위는 리비아로, 점수는 2.31점이다. 2024년 11월, 리비아 정부는 시민 사회 내 ‘공공 도덕’을 보호하겠다며 도덕 수호 정책을 도입할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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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니제르
- 27위는 니제르로, 점수는 2.26점이다. 2023년, 압두라하마네 티아니 장군이 모하메드 바줌 대통령을 쿠데타로 축출하고 정권을 잡았다. 현재 과도 정부는 언론의 자유를 억압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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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베네수엘라
- 26위는 베네수엘라로, 점수는 2.25점이다. 니콜라스 마두로는 12년째 베네수엘라를 통치 중이며, 최근 대선을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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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가봉
- 25위는 가봉으로, 점수는 2.18점이다. 브리스 은게마 장군이 2025년 대통령으로 선출되었으며, 그는 12년간 권위주의 정권을 유지한 알리 봉고 온딤바를 쿠데타로 축출했다. 온딤바는 1967년부터 2009년까지 장기 집권한 아버지의 뒤를 이어 대통령직을 이어받았다. 은게마는 부패 척결과 민주주의 회복을 약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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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부룬디
- 24위는 부룬디로, 점수는 2.13점이다. 에바리스트 은다이시미예 대통령은 2000년부터 장기 집권 중이다. 2024년, 국제인권연맹(FIDH)은 부룬디 정권이 점점 더 폭력적인 독재 정권으로 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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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중국
- 23위는 중국으로, 점수는 2.11점이다. 중국은 공산당 일당 체제로, 헌법은 ‘인민민주독재’라는 표현으로 국가의 통치 체제를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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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우즈베키스탄
- 22위는 우즈베키스탄으로, 점수는 2.10점이다. **국경 없는 기자회(RSF)**에 따르면, 정부는 인터넷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고 있으며, 대다수 언론은 정부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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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니카라과
- 21위는 니카라과로, 점수는 2.09점이다. 다니엘 오르테가 대통령은 1985~1990년에 이어, 2007년부터 다시 대통령직을 수행하고 있다. 2025년부터는 부인 로사리오 무리요와 공동 대통령 체제를 운영 중이다. 오르테가 집권 이후 5,000개 이상의 NGO가 폐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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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사우디아라비아
- 민주주의 수준 2.08점을 받아 사우디아라비아가 20위에 올랐다.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가 실질적인 통치자로, 그는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자말 카슈끄지를 살해한 사건으로 국제적인 비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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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기니
- 19위는 기니로, 점수는 2.04점이다. 마마디 둠부야 장군은 2021년부터 집권 중이며, 쿠데타로 전 대통령 알파 콩데를 축출한 인물이다. 기니는 2023년보다 10계단 하락하며 상황이 더욱 악화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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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기니비사우
- 2.03점을 받은 기니바사우가 18위에 올랐다. 우마루 모크타르 시소코 엠발로 대통령은 2020년부터 대통령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그 전에는 총리로 재직했다. 임기는 2025년 2월에 만료되었지만 여전히 사임하지 않고 권력을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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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러시아
- 17위는 러시아로, 민주주의 수준 2.03점을 기록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특히 2012년 두 번째 대통령 임기 이후부터 독재자로 평가되고 있으며, 그의 정권은 국제 인권 단체들로부터 강한 비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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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벨라루스
- 16위는 벨라루스로, 점수는 1.99점이다. 이 나라는 1994년부터 현재까지 권력을 유지하고 있는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이 이끌고 있으며, 그는 벨라루스의 초대이자 유일한 대통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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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에리트레아
- 15위는 에리트레아로, 점수는 1.97점이다. 이사이아스 아페웨르키는 1993년부터 지금까지 권위적인 통치를 이어오고 있으며, 자신의 자리를 한 번도 선거에 부친 적이 없고, 모든 반대 의견을 억압하기 위해 힘써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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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이란
- 14위는 이란으로, 1.96점을 받았다. 이란은 1989년부터 최고지도자 자리에 있는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통치 중이며, 그는 1981년부터 1989년까지 이란의 대통령직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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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예멘
- 1.95점으로 13위는 예멘이다. 이 나라는 10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내전의 한가운데 있으며, 북부는 후티 반군, 남부와 동부는 대통령통합위원회(PLC)가 장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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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콩고민주공화국
- 12위는 콩고민주공화국으로, 점수는 1.92점이다. 이 나라는 2023년 12월에 대선을 치렀고, 펠릭스 치세케디 대통령이 약 75%의 득표율로 당선되었으나, 다른 후보들은 해당 선거를 ‘사기극’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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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적도기니
- 11위는 적도기니로, 점수는 1.92점이다. 이 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오랜 독재국가 중 하나로, 테오도로 오비앙 응게마 대통령이 40년 넘게 권력을 유지하고 있다. 그는 전임 대통령 프란시스코 마시아스 응게마를 살해하고 정권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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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차드
- 1.89점의 차드가 10위에 올랐다. 마하마트 이드리스 데비가 아버지의 뒤를 이어 국가를 통치하고 있으며, 선거가 실시되기는 했지만 국제기구들은 그 선거를 정당하지 않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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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타지키스탄
- 9위는 타지키스탄으로, 1.83점을 받았다. 에모말리 라흐몬 대통령이 1994년부터 장기 집권 중이며, 정부의 탄압으로 인해 많은 언론인들이 국외로 추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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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라오스
- 1.71점으로 라오스가 8위에 올랐다. 이 나라는 일당 체제이며, 라오인민혁명당의 총서기가 실질적으로 국가를 통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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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투르크메니스탄
- 7위는 투르크메니스탄으로, 점수는 1.66점이다. 이 나라는 지금까지 단 세 명의 대통령만을 거쳤는데, 사파르무라트 니야조프와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가 각각 15년간 집권했고, 현재는 그의 아들인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가 2022년부터 대통령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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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수단
- 6위는 수단으로, 점수는 1.46점이다. 2023년에는 10위였던 이 나라의 순위가 더 악화되었으며, 계속되는 내전에 끝이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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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시리아
- 5위는 시리아로, 점수는 1.32점이다. 시리아는 10년이 넘는 내전을 겪었고, 이는 국가를 황폐화시키고 대규모 인도주의 위기를 초래했다. 전 정권 지도자 바샤르 알 아사드가 축출된 이후, 시리아는 민주적 절차와 제도 구축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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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중앙아프리카공화국
- 1.18점으로 4위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이다. 2016년부터 파우스탱 아르샹주 투아데라 대통령이 통치 중이며, 그의 정권은 시민 자유를 거의 보장하지 않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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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북한
- 3위는 1.08점을 기록한 북한이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11년부터 통치 중이며,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뒤를 이어 권력을 승계했다. 김정은은 잔혹한 독재자로 알려져 있으며, 여러 인권 유린과 반인도적 범죄로 국제 사회의 비난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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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얀마
- 2위는미얀마로, 점수는 0.96점이다. 이 나라는 2021년부터 군부의 통치 하에 있으며, 로힝야 무슬림에 대한 박해와 집단학살이 수년간 계속되었고, 100만 명 이상이 해외로 피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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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프가니스탄
- 1위는 아프가니스탄으로, 가장 낮은 0.25점이다. 2023년과 동일한 순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탈레반 정권 하에서 선거 제도나 정치적 다양성은 존재하지 않는다. 정부는 기능하지 않는 상태이며, 시민의 자유도 전무하다. 출처: (Al Jazeera) (BBC) (Africa Defense Forum)
(The Guardian) (Africa News) (Cairo Institute for Human R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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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외에도 여전히 독재 체제를 유지하는 나라들
민주주의 지수 기준, 현재도 권위주의 통치하에 있는 국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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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전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민주 선거에 참여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성과에 대한 실망감은 광범위하게 드러났다.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가 매년 발표하는 민주주의 지수(Democracy Index)에 따르면, 포퓰리즘 운동의 확산은 오히려 민주주의의 핵심 요소인 제도와 법적 절차를 약화하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2024년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국가 중 단 15%인 25개국만이 ‘완전한 민주주의 국가’로 분류되었으며, 60개국(전 세계 약 40%)은 ‘권위주의 정권’하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는 전 세계 167개국을 대상으로 5가지 핵심 항목(선거 절차와 다원주의, 정부 기능, 정치 참여, 정치 문화, 시민의 자유)을 기준으로 0점에서 10점 사이의 점수를 매겨 국가별 민주주의 수준을 분석했다. 참고로 북한은 1.08점을 기록하여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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